2024년 9월 20일(금)
메탄 추적 위성 '타나저-1'이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1'을 통해 지난 16일 우주로 향했다. /카본매퍼 미디어킷 갈무리
美 비영리단체, 메탄 감시하는 민간 위성 발사 성공

미국 비영리 카본매퍼가 쏘아 올린 매탄 추적 위성 타나저-1 미국 비영리단체 카본매퍼(Carbon Mapper)가 메탄 추적 위성 ‘타나저-1’(Tanager-1) 발사에 성공했다. 타나저-1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100여개의 위성을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1’(Transporter-11) 임무를 통해 우주로 갔다. 타나저-1은 지난 3월

앤서니 스피어맨-리치 국립행정아카데미 디렉터가 7월 23일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주최한 ‘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세미나에서 화상미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비영리가 ‘새로운 방식’의 자원을 활용하는 법

“비영리 조직은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단순히 모금을 받는 것을 넘어, 어떻게 모금을 지속할 수 있는지 신경 써야 한다. 기부자든 동료 비영리 조직, 혹은 기업이든 관계를 쌓고 진정성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앤서니 스피어맨-리치 국립행정아카데미 디렉터) 7월 23일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알쏭달쏭 공익용어] NGO랑 NPO랑 똑같은 말 아니야?

NGO는 비정부기구(Non-Government Organization)를, NPO는 비영리조직(Non-Profit Organization)을 말합니다. 둘 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며, 공익을 추구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NGO는 영리를 추구하지 않기에, NPO가 NGO를 아우르는 더 큰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NGO는 정부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를

‘환경과 생태계 DGI 2024’ 세미나에서 루스 샤피로 캡스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한국은 아시아에서 공익활동 하기 좋은 나라일까?”

비영리 섹터의 환경과 생태계 DGI 2024 한국은 공익활동을 하기 좋은 나라일까? 비영리 조직이 일하기 좋은 환경 정도를 분석하는 지수인 ‘Doing Good Index(이하 DGI) 2024’의 결과가 발표됐다. 6월 28일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환경과 생태계 DGI 2024’ 세미나가 열렸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은 공익활동하기 좋은 나라일까? 아름다운재단, ‘DGI 2024’ 결과 발표회 연다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인 ‘Doing Good Index(이하 DGI) 2024’ 조사 결과 발표회를 연다. DGI발표와 함께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DGI 연구는 비영리단체 설립과 운영, 모금 제도 및 사회적 환경의

노연희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연령, 성별 다양성 떨어지는 한국 비영리 이사회… 바람직한 거버넌스 고민해야

비영리 조직 이사회의 구성 및 운영과 조직의 재무 책무성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지난 14일, 아메리칸디플로머시하우스에서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영리 조직·공익법인 관계자, 학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비영리 조직의 거버넌스란 조직의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공익단체 지도자가 한자리에…율촌·온율 ‘2024년 공익산업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이 1일 ‘2024년 공익산업 리더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공익단체 리더십의 현안과 법적 함의’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익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익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와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 [커버스토리]

국내 대표 아동NGO 6곳이 말하는 ‘아동의 미래’ 아동이 줄고 있다. 속도는 더 걷잡을 수 없다. 지난해 4분기 합계 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정부, 기업, 언론 등 사회 모든 주체가 저출생 해법을 찾고자 분주하다. 아동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저출생 문제를

희망조약돌 관계자와 육군7009부대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조약돌
희망조약돌, 육군 7009부대와 업무협약 체결…’군부대 교육 발전’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 육군 제7009부대와 군부대 교육 체계 강화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복지사업 진행을 위해 MOU 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월 경기도 구리 7009부대 내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문영 중령과 희망조약돌 배성근 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부대

CGV스타필드시티위례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CJ CGV
CGV, 위로 담은 손편지 ‘온기우편함’ 전국 21개로 확대

CJ CGV가 손편지로 위로를 주고받는 ‘온기우편함’을 전국 21개 극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CJ CGV는 신년을 맞아 온기우편함을 ▲CGV신세계경기 ▲스타필드시티위례 ▲일산 ▲안산 ▲소풍 ▲광교 ▲인천연수 등 경기 지역 7곳에 추가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으로, 우편함에 익명으로 고민을 담은

20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제7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현장에서 만난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의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기업과 비영리가 만드는 새로운 사회공헌

제7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성료봉사활동·여행 결합 프로그램 운영하는스타트업 ‘플래닛주민센터’ 최우수상 “플래닛주민센터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여행하는 ‘소셜트립’을 기획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합니다. 매년 진행되는 기업 신입사원 연수나 워크숍에 소셜트립을 결합하면 기존 임직원 봉사활동의 틀에서 벗어나 더 큰 소셜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임직원과 능동적으로,

지난 6일 서울 강남 EG빌딩에서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 그라운드 2기’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이사장(윗줄 가운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조직 관계자들. /브라이언임팩트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 그라운드 2기’ 발표… 비영리단체 15곳에 150억원 지원

김범수 전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세운 사회공헌재단 브라이언임팩트가 ‘임팩트 그라운드’ 2기를 선정했다. 14일 브라이언임팩트는 “비영리 조직 15곳에 총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팩트 그라운드는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혁신조직을 선발해 대규모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