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테크 투자를 검토하다 보면 흔히 듣는 질문이 있다. “기후테크는 경제성을 갖출 수 있을까?”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이미 ‘가격 경쟁력(Price parity, 화석연료와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낮은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준)’을 갖췄다. 그러나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기술이
기획·특집
기후테크 투자를 검토하다 보면 흔히 듣는 질문이 있다. “기후테크는 경제성을 갖출 수 있을까?”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이미 ‘가격 경쟁력(Price parity, 화석연료와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낮은 비용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준)’을 갖췄다. 그러나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기술이
소상공인·시니어 지원 기업도 포함, 투자 규모 20억원사회혁신 스타트업 육성…4월·6월 두 차례 모집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조성해온 펀드로, 일자리 창출 능력이 뛰어나고 친환경
아름다운재단 ‘미래를 모금하라’ 출간…21일 북토크 개최디지털 자산 활용한 혁신적 기부, 실무 전략 제시 가상자산을 활용한 비영리 모금 전략을 다룬 책이 나왔다. 아름다운재단은 ‘미래를 모금하라: 웹3.0 시대, 블록체인·암호화폐·NFT를 활용한 혁신적 모금 방법’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비영리단체가 가상자산을 활용해 모금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지원 LG유플러스가 임직원 기금 ‘천원의 사랑’을 통해 희귀병을 앓는 아동 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협력해 진행된다. ‘천원의 사랑’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씩 공제해 적립한 기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2008년 시작, 임직원 2400여 명 동참해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사·연구소·공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두 차례 헌혈 캠페인을 이어온 유한양행은 지금까지 240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세이브더칠드런 “비극 반복 막을 대책 시급” 아동학대 통계도 못 잡는 현실… 국가 개입 필요 올해 2월 충북 보은에서 한 어머니가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살해하려다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한 달 뒤인 3월, 경기 수원에서는 10대 자녀
이 약속들은 지켜지고 있나요? 취재 디자인 웹페이지 구성·제작 총괄 기획 아젠다 파트너 | | | | | 조유현·채예빈 김규리 더미래솔루션랩 김경하 아름다운재단
[더나은미래 x 아름다운재단 공동기획] 보이지 않는 아이들, 사라지지 않는 권리<3> 미등록 이주아동, 건강권은 어디에 “병원을 못 가니 우울증이 악화됐어요. 스무 살이 되면 추방당할 테니, 그냥 끝내려고 했죠.” 서울에서 태어나 24년째 한국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 A(24)씨의 말이다. A씨는 한국에서 태어난 순간부터
[더나은미래 x 아름다운재단 공동기획] 보이지 않는 아이들, 사라지지 않는 권리<2> 미등록 이주아동 정책 변천사 미등록 이주아동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2006년이다. 그동안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법적 신분 없이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부도 뒤늦게 대책
[더나은미래 x 아름다운재단 공동기획] 보이지 않는 아이들, 사라지지 않는 권리<1> 미등록 이주아동은 누구인가 모든 아동은 차별 없이 보호받아야 합니다. 출신과 국적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고, 의료서비스를 누리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것이 ‘UN아동권리협약(UNCRC)’이 보장하는 아동의 보편적 권리입니다. 한국은 1991년 이
입법권·예산 의견 제시 등 권한 강화 “비상설 기구로 내년 5월까지”, 예산심의권은 빠져 22대 국회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이하 기후특위)’를 새롭게 구성한다. 지난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21대 국회에서도 기후특위가 운영됐지만, 입법권과 예산심의권이 없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민의힘 기후특위 ‘기후산업 50년 성장’ 간담회 산업계 “정책적 지원 강화해야” 국민의힘 기후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첫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후, 국민께 듣겠습니다! 기후 산업으로 50년 성장을 재현하다’를 주제로 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국가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