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글로벌 캠페인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Stop the war on children)’을 시작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7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 21세기 분쟁에서의 아동 보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기획·특집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글로벌 캠페인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Stop the war on children)’을 시작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17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 21세기 분쟁에서의 아동 보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www.seff.kr)’가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서울환경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인간과 생태계의 공생 관계, 대안적 미래의 모습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200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다룬 각국의 영화 작품을 국내
지난 2017년 8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의 ‘공항패션’이 베트남에서 주목받았다. 다현이 어깨에 메고 있던 ‘리넨 백’이라는 가방 때문이다. 리넨 백은 베트남 사회적기업 ‘떠헤(Tohe)’의 대표상품으로 이른바 ‘착한 가방’으로 알려졌다. 떠헤는 베트남의 취약계층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패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활용해 패션 잡화를 만드는
오는 7월 2일 개최되는 ‘제2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행사에 참가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파트너 기관(▲NGO·NPO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첫회 행사를
[공변이 사는 法] 전수미 변호사 “자유를 찾아온 북한 이탈 주민들은 남한 사회의 차별적인 시선에 무너집니다. 외국에 여행 갔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그 나라의 문화나 법률을 잘 알지 못해서 이런저런 사고가 나기도 하잖아요? 탈북민은 언어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축제가 열린다. 31개 기업·대학교·비영리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소셜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nnect·SOVAC) 사무국은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SOVAC 2019’를 개최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해 말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자고
‘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실현한다!’ 컴퓨터 비전공 대학생들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소셜 벤처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의 슬로건이다. 돌이켜보면 파격적인 시도였다. 멋사가 설립된 2013년은 코딩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멋사를 만든 이두희(36) 대표는 “‘문과생에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쳐서 무엇 하냐’는 비판이 많았다”고 했다. 7년이 흐른 지금 멋사의
#서울 중랑구에서 안마원을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심모(46)씨는 폐업을 준비하고 있다. “손님을 다 뺏겨서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안마원 근처에는 ‘타이 마사지’ ‘황후 마사지’ 등 간판을 건 마사지 업소가 5개나 있다. “안마만 20년 했는데 무자격 업소 단속하는 걸 거의 못 봤어요.”
광동제약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지난 19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의 작은 바닷가 마을. 나지막한 현무암 돌담이 흙길을 따라 이어져 있고, 돌담 안쪽으로는 귤나무 몇 그루와 경사가 완만한 지붕을 얹은 단층집들이 서 있었다. 시멘트로 마감한 다른 집들과 달리 제주 전통 방식대로 현무암을
[도시재생, 길을 묻다] ④소셜벤처·협동조합이 도시를 재생한다 ‘정부 지원이 끊기고 나면 그다음엔 어떡해야 하나….’ 최근 전국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동시에 사업 종료 이후를 걱정하는 활동가와 주민이 늘고 있다. 정부 보조금이 투입되는 3~4년 내에 지역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인터뷰] 이시우 두루행복한세상 대표 이시우(45·사진) 두루행복한세상 대표는 청각장애인이다. 세 살 때 앓은 열병의 후유증으로 청력을 거의 잃어 보청기를 껴야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2004년부터 디자인 관련 회사에서 일했지만, 사회적기업 두루행복한세상을 창업하기 전까지 회사를 다섯 번이나 옮겨야
장애인의 형제들이 만든 자조 모임 ‘나는’ ‘나는'(nanun.org)은 정신장애인을 형제로 둔 20~30대 청년들의 자조 모임이다. 장애인의 비장애 형제로서 함께 고민하고 의지할 모임이 필요했던 두 청년이 2016년 ‘나는’을 탄생시켰다. ‘나는’의 모임에서는 장애인 형제에 대해, 부모에 대해, 세상의 시선에 대해 대화하거나 에세이를 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