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변현정(52)씨는 경남 김해에서 헬스 용품 제조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넉넉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적극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운동선수들에게 스포츠 용품을 후원한다. 지난 2020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지역
기획·특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변현정(52)씨는 경남 김해에서 헬스 용품 제조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넉넉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적극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지역 내 운동선수들에게 스포츠 용품을 후원한다. 지난 2020년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지역
스타트업 ‘아트와’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하 그룹)과 공장 주변의 수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 현대차의 로봇 생산 기술을 활용해 주로 저수지나 댐에서 쓰던 아트와 로봇을 산업 현장 여건에 맞게 개조했다. 그룹의 자동차 부문 전동화생기센터 매니저인 배성민(35), 이현수(35)씨가 함께 작업했다. 올해 시범
더나은미래·숲과나눔 공동 주최현장 체험·워크숍 등 환경 교육 ‘풀씨아카데미’ 5기 수료식이 지난 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풀씨아카데미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공익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12주 과정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18년부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오늘(5일)부터 11일까지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05년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12월 5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자원봉사주간은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올해 자원봉사주간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행정안전부,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기념식을
환경부가 의류 폐기물 감축을 위해 제품 생산자인 의류업체에 폐기물 일정량을 재활용하도록 규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나섰다. 최근 ‘패스트패션(fast fashion·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 회전율이 특징인 패션)을 강력히 규제하는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는 모양새다. 최근 환경부는 도입 10년차를 맞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범위와 영역이 확장하고 있다. 그간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밸류 체인 과정에서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최근에는 기업이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치로 측정할 수 없는 재난으로 인한 2차 피해까지 해결하는 사례가
편향의 종말 머릿속에 한번 박힌 편견은 그 뿌리를 뽑아내기 어렵다. 인간이 고정관념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미국의 차세대 과학 저널리스트 제시카 노델은 이 물음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우선 노델은 교육·의료·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진단한다.
탄자니아·우간다 송유관 사업 강행경제개발 효과에 ‘기후악당’ 자처개도국 에너지 전환에 대규모 지원해야 탄자니아의 경제 도시 다르에스살람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반도 마사키 지역. 탄자니아 특유의 낮은 주택 건물들 사이로 세련된 빌딩 한 채가 우뚝 솟아 있다. 지난달 9일(현지 시각) 찾은 현장에는 출입증을
87일이 흘렀다. 지난 9월 6일 영남 지방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물에 잠겼던 포항제철소에서는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포항제철소 복구에는 그룹 임직원을 포함해 민·관·군 지원 인력까지 연인원 100만명이 동참했다. 침수 3개월 만에 압연공장 18개 중 7개가 정상화됐다. 포스코는 연말까지 8개 공장을 추가로
현대차정몽구재단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마다카스카르 안(眼)보건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30일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웰인터내셔널과 마다가스카르 의료지원을 위한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안질환 치료와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내년 말까지 사업비 총
우리가 언제부터 물을 사서 마시게 되었을까. 매일 페트병에 담긴 물을 소비하고 있지만, 수도꼭지만 돌리면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온다. 단지 어느 시점부터 돈을 주고 사는 ‘마시는 물’과 수도관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을 구분 짓게 된 것이다. 요즘은 생수에 ‘천연암반수’ ‘해양심층수’라는 명칭을 붙이고 파란색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