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랄 것 없이 인류의 미래를 입에 올리는 세상이 됐다. 변화는 빨라졌고, 미래는 당겨졌다. 과거와 현재의 추세에서 벗어난 미래를 보여주는 것, 즉 전망(展望)이 어려우니만큼 그에 대한 분석과 예견이 넘쳐난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취약점을 보완하며 위기를 극복해왔고, 특히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미래를
기획·특집
누구랄 것 없이 인류의 미래를 입에 올리는 세상이 됐다. 변화는 빨라졌고, 미래는 당겨졌다. 과거와 현재의 추세에서 벗어난 미래를 보여주는 것, 즉 전망(展望)이 어려우니만큼 그에 대한 분석과 예견이 넘쳐난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취약점을 보완하며 위기를 극복해왔고, 특히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미래를
대구 동구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들락날락’이 문을 열었다. 율하휴먼시아 15단지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한 들락날락은 지역 복지관과 민간 기업, 공공기관, 재단 등의 협력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들러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들락날락에서 개소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영국 정부가 30년 만에 새로운 탄광 개발을 승인했다. 축구장 60개 면적과 맞먹는 23ha 규모의 탄광이다. 건설하는 데만 약 2년이 걸리며, 이후 5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로이터·가디언 등 외신의 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 고브 영국 주택개발지역사회부 장관은 신규 탄광 승인과
분쟁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이 지난해 기준으로 4억4900만명에 달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7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잊혀진 이들’ 보고서를 내고 “전 세계 아동의 6분의 1가량이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 지역에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3년간 활동을 담은 기록물이 나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7일 ‘코로나19 자원봉사활동 기록’을 발간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간 자원봉사자 516만여 명과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는 취지다. 이번 기록물은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자발적으로
직원이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기업은 직원에게 주인의식을 요구하지만 사실은 소모품으로 여기는 곳이 많다. 아마존, 페이스북 등 미국 테크기업들은 최근 수만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트위터는 무려 50%나 해고했다. IT산업의 위기에 따른 대처방식이라지만, 성과·능력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직장을 잃었다. 파리목숨만도
굿네이버스는 연말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2022년 좋은 이웃 사진전·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과 토크 콘서트는 ‘Re-Good Neighbors(다시, 좋은 이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직접 만나지 못했던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의미를 공유한다. 사진전에서는
[적십자의 힘 ‘긴급 구호’] 전국 15지사 전문 인력과주민 자원봉사자가 ‘원 팀’체계적으로 구호활동 나서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구호 단체가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 행정 당국 다음으로 투입되는 대한적십자사다. 올해만 해도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의 산불을
인도적 지원 필요한 인구내년엔 3억명 돌파 전망 매년 새로운 재난이 발생하고 앞선 재난은 장기화하면서 국제 구호 기관의 책임과 역할도 무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세계 인도주의 지원 보고서 2023’을 통해 전 세계에서 인도적 지원을 받아야 할 인구가 올
미국의 어느 상원의원이 비행기를 탔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항공기 기장이 있는 조종실 안으로 다른 승무원들이 너무 쉽게 드나든다는 점이었다. 안전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그는 즉시 법안을 발의했다. 기장이 조종실 안에서 문을 열어줘야 바깥에 있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일종의
[재난, 그 후] 포항제철소 침수 3개월의 기록 포스코, 수해 당시 고객사 473곳 전수조사사고 초기 대응책 마련해 연쇄피해 최소화“기업의 사회적책임 영역 넓힌 사례 평가” ‘철강재’는 거의 모든 산업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지난 9월 6일 한반도 남동부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제철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