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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정 자란다 대표
[오늘도 자란다] 꿈의 시작점

매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희망직업을 조사한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발표한다. 아이들의 희망직업이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이 인식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 같아 눈여겨보게 된다. 올해 조사에서 초등학생의 희망직업 1위는 운동선수, 2위는 교사였다. 크리에이터가 3위에 올라 처음으로 ‘톱 3’에 진입했다. 지난해 2위였던

25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이 비정부기구(NGO)로부터 식량 지원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AFP 연합뉴스
아프간 탈레반, 여성의 NGO 활동까지 금지… 국제구호 중단 위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여성의 NGO 활동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 8월 정권을 잡은 후 줄곧 NGO 활동을 감시해 온 탈레반이 여성의 참여까지 공식적으로 막은 것이다. AP·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 시각) 탈레반 정권이 아프간에서 활동하는 구호단체에 경제부 장관 이름으로 이

삼성전자가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를 통해 3년간 누적 10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회문제 해결 모금앱으로 누적 기부금 1000만달러 달성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지속가능 애플리케이션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를 통한 기부금이 누적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애플리케이션 출시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약 3억대의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에 설치돼 있다. 갤럭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이 400호를 배출해냈다. 왼쪽부터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그린노블클럽 371호 후원자 최지현 후원자와 가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400호 탄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의 400호 후원자가 탄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 후원한 개인 고액후원자 모임이다. 지난 2017년 5월 발족 이후 5년 만에 전국에 고액 후원자 400명을 모았다. 이번 400호 후원자는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다. 그린노블클럽에는 다양한

서울 종로구 동락가에서 열린 '가을밤의 D.MZ' 참가자들. D.MZ는 비영리 조직의 20·30대 주니어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다음세대재단
비영리 MZ 활동가들, ‘일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다

‘하루에 전화 50통 맛봐야 했던 사회공헌 담당자 썰’ ‘뜻밖에 반응이 좋았던 비영리사업 홍보 팁’ ‘격무에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 운동’…. ‘D.MZ(뎀지)’에서는 비영리 영역에서 일하는 주니어 활동가라면 누구든 귀가 솔깃할 이야기들이 오간다. D.MZ는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하는 MZ세대 공익활동가 모임이다.

22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여대생 교육 금지령에 항의하는 여성들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아프간, 여성의 대학 교육 금지… 이유는 “복장 불량”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여성의 대학 교육을 중단한다고 2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날 수도 카불에 있는 카불대학교 앞에 수십명의 여성들이 모여 정부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이 밝힌 여성의 대학 교육에 대한 금지 이유는 복장 불량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다 모하마드 나딤

지난달 23일 만난 스왑닐 차우다리 그라운드업아시아 대표는 "생물다양성 보존은 결국 사람이 해결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멸종위기 생물의 서식지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조직과 협업해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제주=허재성 C영상미디어 객원기자
“생물다양성 보존도 결국 사람에 투자해야… 풀뿌리 조직 발굴이 핵심”

[인터뷰] 스왑닐 차우다리 그라운드업아시아 대표 고조되는 기후위기에 생물다양성이 빠른 추세로 감소하고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최근 발표한 ‘지구생명보고서(Living Planet Report) 2022’에 따르면, 지난 반세기 동안 포유류·양서류·어류 등 전 세계 야생동물 개체군 규모는 평균 69% 감소했다. 개체군 감소의 주된 요인은 서식지 황폐와, 과도한

도미닉 멜러 ADB벤처스 공동창립자는 “기후테크 투자의 측정 방식을 표준화하고 투자 기업의 임팩트 모니터링하는 방식을 고도화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제주=허재성 C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기후테크 투자는 아직 틈새시장… 아시아 시장 성장잠재력 무한”

[인터뷰] 도미닉 멜러 ADB벤처스 공동창립자 “기후테크 분야는 워낙 펀더멘털이 강하고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팬데믹도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어요. 지난 3~4년 동안 기후테크 분야 자체가 엄청나게 성장했거든요. 특히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서 성장세가 굉장히 빠릅니다. 다만 아시아에서는 중국을 제외한다면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논문 읽어주는 김교수] 함부로 혁신을 말하지 말라

2022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개인과 기업은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다짐한다. 이때 종종 등장하는 단어가 ‘혁신’이다. 필자가 근무했던 한 기업은 한때 전 사원과 일부 협력업체의 직원이 `혁신학교` 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혁신을 바탕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19일(현지 시각)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지와 바다의 30%에 달하는 면적을 야생 동식물을 위한 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합의가 이뤄졌다. /로이터 뉴스1
글로벌 평가기관, ‘생물다양성 지표’ 마련에 속도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가 19일(이하 현지 시각)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COP15에는 국제기구와 196개국 정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 목표 설정과 이행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생물다양성 지표 마련에 주요 연구기관, 기업 평가기관의 관심이

장애인 단체와 공익 변호사들은 휠체어나 유아차를 타는 사람도 모든 건물에 제한 없이 접근할 권리를 요구하는 '1층이 있는 삶' 소송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휠체어는 문턱 높이가 3㎝만 돼도 지나기 어렵다. /조선DB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10곳 중 4곳 “장애인 이용 어렵다”

전국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10곳 중 4곳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법적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올해 7월부터 이달까지 함께 조사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및 개선 방향 연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현행법상 기준에 맞게 설치된 ‘적정

폴란드 남동부 국경도시 프셰미실 기차역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이 바닥에 누워 새우잠을 자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23일 기준 우크라이나 국외 피란민은 367만5000명이다. / AP 연합뉴스
국민 44% “난민 수용 해야”… 3년 전보다 12.4%p 증가

우리나라 국민의 44.1%는 난민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부정 응답이 과반을 넘지만, 2019년 조사 결과(31.7%)와 비교하면 12.4%p나 급증한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