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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얼어붙은 사회공헌 예산키워드는 글로벌·환경·문화

매출액 기준 30대 기업에 2014 신규 사회공헌 전략 묻다 올 한 해 경기 침체 여파로 30대 기업 중 19곳 매출 감소해 이 중 15곳, 사회공헌 예산 동결·축소 가장 중요한 사회이슈 3가지 물으니… ‘아동 정서지원·건강·안전·청년 창업’ 30대 기업 중 절반 200억

[공익 채용 브리핑] 다음세대재단 기획운영자 모집 외

◇다음세대재단 기획운영자 모집 다음세대재단에서 ‘아이티캐너스(ITcanus)’ 사업 기획 운영자를 채용한다. 채용된 직원은 IT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 비영리단체를 위한 미디어 및 IT 관련 지원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입 또는 2년 이하 경력자 중 공익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획력을 갖춘 자, 인터넷과 미디어에 대한

[공익 뉴스 브리핑] 삼성꿈장학재단, 2014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공모 외

삼성꿈장학재단, 2014 글로벌 국외장학사업 공모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은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역사적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세계로 흩어진 한인 후손에게 장학금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단체를 공모한다.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교육분야 국제협력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관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장학사업, 교육지원사업, 교육사업발굴

“우리와 거래하려면 CSR부터 챙겨라”

미래 Talk!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기업들은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 윤리경영을 비롯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측면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베트남의 작은 직물업체였던 호 구암 가먼트(Ho Guam Garment)가 전체 생산량의 95%를 월마트, 시어스(Sears), 타켓(Target) 등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수출하게 된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프리카 분쟁지역 광물 쓰지 말자 미국發 규제, 한 달 앞으로 내 기업도 대책 분주

포스코·한전 등 8개 기업 사용여부 보고 위반 땐 상장 폐지 삼성전자·LG전자도 해외서 사용 규제 요청 거세 대비 중 미국발(發) 분쟁광물 규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2012년 8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가 ‘미국의 모든 상장사는 분쟁광물 사용 여부를 보고해야 한다’는 세부 시행령을 공표했기

“다음 단계도 필요…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앞으로의 30년은? 1984년 ‘국유림’ 나무심기로 시작된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이후 학교숲 만들기, 시민초청 나무심기, 청소년 자연체험 교육활동, 동북아 사막화 방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됐다. 하지만 “이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타기업 CSR 담당자가 말하는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30년 지속성 부러워” “실제보다 과대평가돼” “사회공헌팀에 처음 왔을 때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처럼 해오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30년째 이어져온 유한킴벌리의 공익캠페인은 많은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롤모델’로 여겨져왔다. 대부분의 담당자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지속성’이다. B기업 사회공헌팀 과장은 “트렌드가 바뀌거나 경영상황이 안

나무심기 30년… 5000만 그루, 민둥산을 메웠다

전문가·소비자들이 말하는 유한킴벌리 캠페인 우리나라 인구와 맞먹는 나무 5000만 그루가 민둥산을 메웠다. 회색 콘크리트로 뒤덮였던 학교 735곳엔 녹색 정원(87만㎡)이 생겼고, 나무를 심기 위해 매년 산을 찾은 신혼부부가 총 1만8000여명이나 됐다. 그리고 이런 활동들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1984년 시작된 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미혼모 정책 따로, 입양 정책 따로 지원금보다 인식개선 우선해야

지난 2012년 8월 개정된 입양특례법은 아동이 친부모에게 양육될 권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국내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지원체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개정 입양특례법에 따르면, 입양문제를 둘러싼 주체는 정부(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입양단체·가정법원 3곳이다. 전문가들은 “부처 간 칸막이

“한번 품에 안기면 떨어지지 않으려 해 적어도 20분은 안아줘야 해요”

문상호 기자의 입양아 일시 보호소 현장 르포 신생아부터 생후 16개월까지 43명 아기를 보육사 19명이 3교대로 돌봐 입양·위탁가족 줄면서 대기 기간 늘어나 애착 관계 형성 늦어 성장 어려움 겪을 수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이 태어난 조국의 가정에서 자라날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국제입양아동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짜인 줄 알았는 데… 라이선스 비용 폭탄 맞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폰트 사용 저작권 올해 1월 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A단체는 C법무법인으로부터 공문 한 통을 받았습니다. “홈페이지 상에 라이선스 등록이 안 된 서체가 사용되고 있으니, 정식으로 등록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별도의 조치가 없을 시 법적조치를 진행한다”는 내용도 붙어 있었습니다. A단체 대외협력팀 P대리는

자산 5억, 수입 3억 이상 공익 법인 내년부터 재정 공개 기부금 세부 내역·직원 급여·사업비까지 공시해야

새로 바뀌는 비영리단체 공시의무 문답으로 풀어보다 대기업 CEO 연봉 공개로 시작된 투명성 바람이 비영리단체에도 불어닥칠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공익법인 대부분은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을 국세청 정보공개시스템에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지난 3월 중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