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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제조 공장 모니터링만 996차례… CSR은 생존 문제”

유키히로 니타, 유니클로 CSR 임원이 말하는 ‘기업의 생존과 CSR’ 노동자 인권·안전·환경 이슈글로벌 패션 그룹 공통의 과제협의체 활동으로 함께 고민하고NGO 파트너로 투명성 높여   “우리는 최근 3년 사이 다양한 협의체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맞닥뜨린 노동·인권·환경 등과 같은 과제는 모든 글로벌

남몰래 집 짓는 ‘나눔 베테랑’ 부부

배우 이재룡·유호정해비타트 부부 홍보대사 13년이제는 건축 봉사 이끄는 리더로…몰래 기부 이어 나눔 행사 직접 기획 전남 사평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언희(10)양은 지난해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선물의 정체는 주방과 욕실이 딸린 ‘새집’. 필리핀인 엄마와 환갑이 넘은 아빠, 중학생

모금가로 활동하는 美 이사들, 이들의 참여가 성공의 핵심

미국 모금 전문가 줄리아 워커 인터뷰 “이사 한 명 한 명이 모금가로 활동하도록 판을 설계해야 한다. 단체의 성공에 기여한다는 느낌이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미국의 모금 전문가 줄리아 워커(Julia Walker·사진)의 말이다. 줄리아 워커는 미국 비영리단체에서 25년

[공익, 직업의 세계] 럭셔리 브랜드보다 값진 가치를 홍보하다…국경없는의사회 ③

지금까지 국경없는의사회 소셜미디어 홍보를 하면서‘악플’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높은 연봉을 받으며 럭셔리 브랜드를 홍보할 때보다 훨씬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국경없는의사회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구호현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며 많은 네티즌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다. 그리고 최정혜(32·사진)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음악으로 배운 자신감, 音樂으로 나눌 거예요”

CJ문화재단 ‘튠업 “처음으로 하고 싶은 게 생겼어요. ‘음악’이에요. 친구들이랑 합주하는 게 제일 재밌죠. 열심히 배워서 나중에 후배들에게도 돌려줄 겁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다솜학교’ 음악실에서 만난 백영강(18·다솜학교 3년)군이 자신 있게 말했다. 이 학교는 다문화가정 2세를 위한 대안학교다. 백군 역시

“임신부도 즐겨 먹는 집밥 같은 피자… 1판당 100원씩 적립, 배달업 종사자 도와”

‘피자 알볼로’ 이재욱·이재원 형제 사회공헌 거점 ‘카페정류장’ 동네 주민 위한 쉼터·야학당으로동네 맛집 가이드북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 안심 피자로 입소문, 연매출 1200억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 뒤편 1㎞가량 골목길. 이곳엔 동네 피자 가게 ‘피자 알볼로’가 마련한 사랑방이 있다. 이름은

전문성·투명성 갖춘 이사회, 비영리단체의 성공 키워드

공익법인 이사회 운영 방식 공익법인 이사회는 기관의 사업을 들여다보고, 외부의 지원을 끌어오며,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의사 결정 기구다. 전문가들은 “기관의 미션과 부합한 전문가들로 이사회가 잘 구성되는 것이 비영리단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의 공익법인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금액 상위 100대 공익법인 이사회는

문화부터 복지까지… ‘삼성맨’ 눈길

삼성 출신 공익법인 이사 우리 사회 굵직굵직한 비영리 공익법인 이사회에는 유명한 ‘삼성맨’들이 여럿 등장했다. 더나은미래가 국내 최초로 모금액 기준 상위 100대 공익법인의 이사진을 특별 취재한 결과,  삼성이 출연한 공익재단만 4곳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공익재단(1119억4425만원), 삼성문화재단(500억5500만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500억원), 삼성복지재단(310억7916만원) 등이다. 이재용(48) 삼성전자 부회장은

다양한 공익법인에 몸담은 사람들

多數의 공익법인에서 이사로 활동하는 전문가들 100대 공익법인 이사회 조사 결과, 서너 기관에서 이사로 활동하는 전문가들도 있었다. 이봉주(55)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널, CJ나눔재단 등의 이사로 활동 중이고, 조흥식(63)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등 세 곳의 이사직을

한국을 이끄는 공익법인 이사진 1000명… 학계·경영계 가장 많다

[국내 100대 공익법인 이사회 대해부] (1) 직군 분석 학계 다음으론 경제·경영계 인사 많고… 비영리 출신 의외로 적어사회복지계에는 경제·언론 등 타 업계 활동 후 제2커리어 출신자 다수 대한민국 100대 공익법인을 움직이는 인물은 누구일까. 더나은미래 특별취재팀은 6월 한 달 동안 모금액 기준

우간다에서 온 편지…”축구하는 매일이 새로워요”

한국에 계신 후원자님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파이어스 오쿠루트(Pius Okurut)예요. 올해 12살이고, 우간다 쿠미(Kumi) 지역에 있는 은예로(Ngero) 초등학교 7학년에 다닌답니다. 사실은 자랑할 일이 있어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거든요. 9월 6일이니까, 이제 50일밖에 안 남았어요. 한국은 어떤 곳인가요? 그곳도 예전엔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