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공휴일로 지정된 라마단(Ramadanㆍ이슬람 교리에 따른 금식 기간)의 마지막 날. 한산해야 할 은예로 초등학교가 100명에 가까운 인파로 북적였다.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출전하는 우간다 대표팀과 인근 모리타(Moruita) 지역 어린이 축구팀의 친선경기가 열렸기 때문. 모리타 지역 아이들은 원정경기를 치르는
기획·이슈
지난 5일, 공휴일로 지정된 라마단(Ramadanㆍ이슬람 교리에 따른 금식 기간)의 마지막 날. 한산해야 할 은예로 초등학교가 100명에 가까운 인파로 북적였다. ‘2016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출전하는 우간다 대표팀과 인근 모리타(Moruita) 지역 어린이 축구팀의 친선경기가 열렸기 때문. 모리타 지역 아이들은 원정경기를 치르는
국내 최초 공익 저널리즘 사관학교국내 사회공원 3조원 시대사각지대 발견해 이슈화하고 사회문제 해결하는 전문가 필요6개월간 공익·저널리즘 분야 교육 “이제 기자도 전문성이 있어야 살아남죠.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6기 과정을 시작으로 제 전문 분야를 공익 영역에서 찾을 겁니다.”(정다솜·25) “NGO에서 활동하는 저널리스트가 될
“학교는 마치 엄마가 있는 친정집 같아요.” 지난 5월,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의 ‘자오나학교’에서 만난 이선민(가명‧18)씨가 웃으며 말했다. 자오나학교는 청소녀미혼모(25세 미만) 및 위기청소녀를 위해 주거 및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대안학교다. 이씨는 2년 전 이곳에 왔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후 쉼터를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과 삶을 꾸려가는 것 그리고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가… 우리는 현재 풍요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는 가족의 붕괴와 지역사회의 분화, 그리고 하나의 올바른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어떻게 유지해나갈지 걱정하고 있다.”
지난달 16일, ‘유럽 개발의 날(European Development Days)’에 ‘키브렛 어베베 터프아(Kibret Abebe Tuffa)’씨가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도울 수 있다는 사례를 나눴다. 키브렛씨는 에티오피아에서 최초로 사설 구급차를 활용해 ‘병원 전 응급 의료체계(Pre-Hospital Emergency)’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테비타 앰뷸런스 (Tebita Ambulance)’의 창업주이자 경영인이다. 키브렛씨는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이 함께하는 공익기자 양성 프로젝트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6기의 최종 합격을 축하합니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문자로 추가 개별 공지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청세담 6기 입학식과 워크숍이 진행됩니다. -입학식 및 워크숍 일정 : 7월 8일(금) 오후 2시~6시-입학식 및 워크숍 장소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이 함께하는 공익기자 양성 프로젝트 ‘청년 세상을 담다(청세담)’ 6기의 서류전형 합격을 축하합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면접은 5인 1조 다대다(多對多)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면접 시간은 문자로 개별 공지됩니다. 면접일정: 7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면접장소: 조선일보사 구관 3층 조선에듀케이션 회의실 문의:
“BMW재단의 전체 기금을 5000만유로에서 1억유로(1300억원)로 늘리겠다.” 올해 초 BMW그룹의 하랄드 쿠루거 회장은 창립 100주년 기자회견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불황 속 한국 기업들이 연이어 사회공헌 자금을 삭감하는 것과 달리 눈에 띄는 행보다. 2016년 5월 말에는 독일 뮌헨에서 ‘제5회
오승훈의 공익마케팅 브랜딩이란 사람들이 우리와 우리가 아닌 것을 구분하게 해주는 것이다. 애플과 애플이 아닌 것, 코카콜라와 코카콜라가 아닌 것, 제주도와 제주도가 아닌 곳, 난타와 난타가 아닌 공연, 달라이라마와 달라이라마가 아닌 사람, 그리고 당신과 당신이 아닌 사람을, 사람들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학교 화장실 개선 시급 서울시 도봉구 방학초 동관 2층 남자 화장실. 제법 묵직한 유리문을 밀고, 화장실 안으로 한 발을 내딛자, 퀴퀴한 냄새가 코끝을 강하게 찔렀다. 소변기는 군데군데 금이 가 있었고, 모서리가 깨져 세라믹 조각이 날카롭게 드러난 곳도 있었다. “위험하지 않아요?”
英 민관 협력 현장을 가다<中> 세계 최초 사회투자은행 BSC 지난달 26일, 영국 런던 시내를 흐르는 리젠트 운하(Regent’s Canal)에 다다르자 수십여 채의 보트가 눈에 들어왔다. 가로 길이 3~5m짜리 보트의 창문 틈으로 침대, 탁자, 주방용품들이 보였다. 이른바 ‘주거용 선박’이다. 치솟는 런던 집값을
달라진 대학가 풍경 서강대 인기 주점 ‘어머니 손맛’93명 미화원 모여 축제 때 운영… 매년 수익 절반 장학금으로 기부숙명여대 커뮤니티 ‘대나무숲’교내 비정규직 처우 개선 위해 4500명 학생 서명운동 동참도 “부침개 하나 주세요!” 지난달 20일 저녁, 서강대 축제 현장. 빨간 앞치마를 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