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시아CSR 랭킹’, 한국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수준은 어느 정도 향상됐을까. ‘아시아 CSR 랭킹위원회’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IGI(Inno Global Institute) 등을 포함한 한국, 중국, 일본 및 아세안 5국의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돼있으며, CSR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세 영역별로
기획·특집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아시아CSR 랭킹’, 한국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수준은 어느 정도 향상됐을까. ‘아시아 CSR 랭킹위원회’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IGI(Inno Global Institute) 등을 포함한 한국, 중국, 일본 및 아세안 5국의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돼있으며, CSR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준으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세 영역별로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행복한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SK스포츠단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 학교, 개인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는 스포츠 진로체험 교실은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 소개와 체험 활동을 통해 직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NPO지원센터, ‘비영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초기 자본금 지원 ‘비영리 스타트업’ 언뜻 봐선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가 만났다. 새로운 기술, 창의적인 생각, 빠른 의사결정 등 ‘스타트업(Startup)’의 강점을 갖추되, 수익이나 상장이 목적이 아닌 ‘비영리(nonprofit)’ 형태로 사회 문제를
지난 3일, 제25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공모전이 열렸다. 장애와 접목시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찾는 D-TECH(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글로벌 마켓을 향한 따뜻한 도전’. 소외된 장애인에는 희망을,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및 기업가에는 새로운 사업 개발과
꿈에 날개를 달다 with Kakao 지난달 29일, 경기도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오피스. 한 학생이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에 질문을 던졌다. 기계음의 정확한 답변에 지켜보던 학생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후 학생들은 스피커 앞으로 몰려들어 질문을 쏟아냈다. “아이유 노래 틀어줘”, ”1달러 환율은 얼마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지수가 높은 한국 기업은 어디일까.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7 아시아 CSR 랭킹 조사에서 한국 기업 중 포스코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LG전자, 3위는 신한금융지주가 차지했고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그 뒤를 이었다. ‘2017 아시아 CSR 랭킹’ 조사에서 총점 81.4점으로 1위에 오른 포스코는
일본 도쿄 헌책방거리 진보초(神保町)에 위치한 12석 규모의 작은 식당, ‘미래식당’엔 독특한 시스템이 있다. 누구나 50분 알바로 일하면 한 끼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한끼알바’ 제도다. 이 식당의 종업원은 사장 혼자지만, 2015년부터 지금까지 거쳐간 한끼알바생만 400명이 훌쩍 넘는다. 일한 대가로 굳이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굿피플은 지난 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 약 3000만원 상당의 ‘해피 기프트마스(HAPPY GIFTMAS)’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피 기프트마스는 굿피플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기 위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 참여자들이
8개 은행 청각장애인 ARS 인증 현황 전수 조사 2015년 3월, 배성규(38)씨는 청각장애인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때 전화 ARS 인증 시스템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SNS를 통해 알리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서도 조사하고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배씨가 이 사실을 청와대와
“국가가 해야할 일을 하게 만들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못하게 견제하는 게 시민사회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한국의 시민사회는 비판과 감시 역할을 주로 해왔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야 하는 시점이다. 정부가 세금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늘고 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도
젊은 뮤지션 돕는 소셜벤처&기업 사회공헌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와 영향력은 막강했다. 케이블 방송이었던 슈퍼스타 K는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유쾌한 방송 클립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오디션 방송 출신자들이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안착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음악 오디션 예능의 선두 주자였던 슈퍼스타 K,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조금만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눈에 띄는 벤치들이 있다. 여행객들은 그 벤치쪽으로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풀풀 풍기는 술 냄새와 담배 한 대 때문에 싸우는 노숙인들이 몸을 뉘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만난 A씨는 여기서 생활한지 7년째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