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컴패션 사옥서 진행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겨울학교, ‘2018 컴패션윈터스쿨’이 열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컴패션윈터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패션윈터스쿨은 어린이 및 부모들에게 가난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전
기획·특집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한국컴패션 사옥서 진행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겨울학교, ‘2018 컴패션윈터스쿨’이 열린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컴패션윈터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컴패션윈터스쿨은 어린이 및 부모들에게 가난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전
파트너십 통해 임팩트 내는 비결을 묻다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사회공헌의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는 키워드다. 기업, 비영리 단체 등 다양한 섹터의 조직이 협력해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을 말한다. 사회문제가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서, 한 분야의 조직의 참여만으로는 문제해결이 어려워지고 있기
“20대 중반에 우울증에 걸렸어요. 병원에 갔지만 정신과 치료만으론 제 삶을 변화시킬 수 없었죠. 그때 건강까지 악화돼 단순히 건강해지려고 운동을 처음 시작했어요. 그런데 운동이 직업, 삶까지 바꿔놨죠.”(CTOC 장은하 대표) “4년 전, 엄마가 우울증으로 세상을 떠났어요. 사회·경제적으로 괜찮았던 엄마가 왜 나를
다음세대재단이 주관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體人知溫(체인지온): 사람, 네트워크, 미디어가 만들어가는 따뜻한 변화’를 주제로 지난 11월 17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렸다. 2008년 12월 시작된 체인지온 컨퍼런스에는 매년 300명~350명의 비영리단체 관계자 및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등이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1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국내 최초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 ‘광주 트라우마 센터’ 사진집을 펼치니 눈 앞엔 수많은 봉분들이 펼쳐졌다. 여섯 페이지를 빼곡히 채운 741기의 봉분. 5.18 신묘역에 있는 유공자 봉분이 그 안에 모두 담겼다. 곽희성(59)씨는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1년여 동안 진행된 사진치유 프로그램 2기 참여자다.
‘여월농업공원’의 옛 이름은 여월 정수장이다. 1980년대부터 2001년까지 부천 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했던 곳이다. 까치울 정수장이 그 기능을 대체하자, 방치되어온 여월 정수장은 2013년 4월 27일 ‘여월농업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침전지는 캠핑장과 생태연못으로, 농축조는 연향지로, 정수지는 도시텃밭이 됐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 시의 지원
지혜(가명·56·부천시 오정구)씨는 현재 아들과 떨어져 지낸다. 2009년 다섯살이던 시훈(가명)이를 입양했지만, 7년이 지나도록 잘 적응하지 못한 아들은 작년부터 보육원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충격이 컸던 지혜씨는 한국입양가족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 1년간 그곳에서 열리는 집단상담, 입양아카데미, 부모교육 등에 모두 참여했다. 시훈이와 떨어진 후에야 그녀는
연말이라 여러 가지 자발적 혹은 비자발적 모임이 많다. 언제부터인가 네 명 이상이 참여하는 모임에 되도록이면 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여럿이 모이면 가벼운 일상 안부와 직장 이야기 그리고 사회 안팎의 정치이야기를 하며 실속없이 겉도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까왔다. 하지만 모든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 ‘빅핸즈’ 카페를 가다 “얘랑 같이 살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첫번째로 물어본 질문이었다. 의사는 “다 괜찮다”고 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여전히 집에서 화장실을 따로 썼다. 알아서 식사시간을 피했다. 설거지도 따로 했다. 옷도 따로 빨았다. 자칫 잘못하다 국에 숟가락이라도 닿으면 아버지의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신원시장의 끝자락. 소박한 상권을 이루고 있는 동네다. ‘신원로 5-1’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골목 어귀로 들어서면 남색 철제문이 보인다. 손으로 쓴 ‘복합문화예술공간 지하 1층’이라는 글씨가 간판을 대신한다. 문을 열고 어두컴컴한 지하 계단을 내려가면 의외로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이곳이
‘시니어, 공익을 만나다’ 시리즈 마지막 편, ‘시니어 공익 현장을 가다’ ◇“은퇴 후에도 일과 열정이 필요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NPO지원센터와 스위치온은 김영조씨처럼 은퇴 후 보람과 일자리를 모두 찾는 시니어들을 위해 ‘50플러스NPO펠로우십’(이하 펠로우십)을 운영했다. 펠로우십은 공공영역에서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중장년층과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