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첫 민관 협력 사회적 금융 도매기금인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이 2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출범식을 연 연대기금은 앞으로 5년간 3000억원 규모 자금을 사회적경제에 투입해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이낙연
기획·특집
국내 첫 민관 협력 사회적 금융 도매기금인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이 23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출범식을 연 연대기금은 앞으로 5년간 3000억원 규모 자금을 사회적경제에 투입해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이낙연
이화여대 사회적경제협동과정은 오는 25일 ‘소셜 임팩트 포럼(Social Impact Forum)’을 연다. 이번 포럼은 ‘다양성과 포용을 향하여’란 주제로 개최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금융, 소셜벤처,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 세션은 이화여대의 박보희 사회복지학 박사(前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이권 에코과학부 교수, 이주희 사회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로
올해부터 공익법인의 공시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관이 확대되면서 관계부처인 국세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국세청은 “공익법인 공시자료 로데이터를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한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전산팀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 담당자는 “기존에는 공시자료를 USB에 담아 제공해왔는데, 올해
북태평양의 미드웨이 섬에 알바트로스 수천 마리의 사채가 나뒹군다. 뱃속을 열자 플라스틱 쓰레기 한뭉치가 나온다. 환경예술 사진가 크리스 조던은 이 비극적 광경을 목격하고 세상에 알리겠노라 다짐했다. 조던은 촬영팀을 꾸려 지난 2009년부터 미드웨이 섬을 수차례 오가며 알바트로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크리스 조던: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또 자활근로를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소득 공제액이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제도’를 14일 발표했다. 우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격을 결정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되면서 약 4만 가구가 생계비와 의료비를 신규로 지원받게 됐다. 기존에는 1촌 직계혈족 중
오는 29일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18 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결과공유회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연다. ‘[풀:씨]’는 일회용 쓰레기, 미세먼지, 유해 화학물질, 생태계 파괴 등 각종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44팀은 지난 두 달간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프로젝트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공익 분야 콘텐츠 전문 소셜 에디터(Social Editor) 양성 프로그램인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4년에 첫발을 내디딘 청세담은 청년 ‘소셜 에디터(social editor·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자, PD, 사회적기업가, 비영리단체 활동가 등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개 농장 폐쇄 지원하는 국제 동물권 옹호 단체 ‘HSI코리아’ 지난 10월 4일 오후 1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말라뮤트 믹스견 피터(가명)는 지난 석 달간 자신을 돌봐준 이모, 삼촌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피터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캐나다로 갔다. 같이 자란 15마리
서울시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사업 당 최대 3000만원씩 총 22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공모는 13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문화·관광도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IBS는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공유가치창출(CSV) 전략을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국내 영리법인 ▲국내 영리법인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상법상 주식회사인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 사업 아이디어는 2~5년에 걸친 다년도 사업로 제안해야 하고, 선정되면 매년 최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참가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지원팀으로 선정되면 창업활동을 위한 사무공간과 최대 500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비영리법인의 법인세 과세대상 소득 비영리법인에도 법인세가 있다. 영리법인은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순이익을 뜻하는 소득에는 그 원천을 따지지 않고 모두 세금이 매겨진다. 반면 비영리법인은 이른바 ‘수익사업’에서 생긴 소득에 대해서만 법인세 납부의무를 진다. 즉 모든 소득에 법인세가 부과되는 영리법인과 달리 비영리법인은 법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