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이종수 前 IFK임팩트금융 대표 ‘내려놓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비결로 알려졌다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종수(67) 전 IFK임팩트금융 대표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 중 하나다. 그는 회사를 만들고 키워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일을 지난 20년간 반복했다. 2003년
기획·특집
[인터뷰] 이종수 前 IFK임팩트금융 대표 ‘내려놓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비결로 알려졌다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종수(67) 전 IFK임팩트금융 대표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 중 하나다. 그는 회사를 만들고 키워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일을 지난 20년간 반복했다. 2003년
서울에서 일 하는 여성의 절반 이상이 2개 이상의 직업(멀티잡)을 가지고 있고, 이 중 43.2%가 생계 때문에 멀티잡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3일 서울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만 20∼59세 여성 1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 여성의 세대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소비자들이 뭉쳤다. 3일 시민단체 소비자기후행동은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감한 소비자 600여명으로 조직된 소비자기후행동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 소비자, 시민단체 활동가, 아이쿱생협 조합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였다. 지난해 12월 전국 100여명의 소비자들이 비대면으로 결의했고, 지난달 26일에
현재 운용 중인 ESG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상품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약 41%로 확인됐다. 또한 SDGs에 기여하는 ESG ETF 안에서도 기후위기 대응 펀드가 3분의 2에 달하고, 총 17가지 목표 가운데 빈곤 종식(1번) 등 6개 목표에 기여하는 ETF는 단
서울시가 여성 활동가 육성을 위해 여성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시민사회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13개 단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경력보유여성들이 시민단체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를 둔 여성 조직이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기부캠페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으로 4009억원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해 올해 1월 31일 종료된 이번 캠페인은 목표액 3500억원을 훌쩍 넘기면서 ‘사랑의 온도탑’은 114.5도까지 올랐다. 모금액 4009억원 가운데 개인 기부금은 1058억원(26.4%), 법인 기부금은 2951억원(73.6%)으로 나타났다. 이번
‘마의 3% 벽을 깨자!’ 새해 벽두부터 강원도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 모임, 출향 인사 모임, 지역 경제인 모임에 가면 자주 들리는 말이다. 국토의 6분의 1이나 되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구는 전체의 3%에도 못 미치고 그로 인해 지역구 국회의원 숫자도 대부분의
[인터뷰]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정경선 HGI 의장 ‘가능한 최선의 우주’. 도현명(37) 임팩트스퀘어 대표와 정경선(35) HGI 의장 겸 루트임팩트 CIO를 만나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말을 떠올렸다. 칼 세이건은 “인류가 우주를 전부 이해하는 건 영영 불가능하지만, 아직 더 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발견이 있기 때문”에 “인류는
2021 기부 트렌드 기부 이끌던 40대 이상, 점차 줄어들어코로나19 특별모금 중 38.2%가 MZ세대기부자가 자발적으로 모금 캠페인 기획 기부자가 젊어진다. 국내 기부의 중심에 있던 40대 이상 기부자는 줄어들고, 이른바 ‘MZ세대’라는 20~30대 기부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그간 기부에 소극적이라고 여겨지던 청년 세대의 약진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특화된 소셜벤처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소셜벤처들의 인수·합병(M&A)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 관련 기업 ‘인사이트랩’은 소셜벤처 ‘닛픽’이 제공하던 ‘불편함’ 서비스를 인수했다. 인사이트랩은 지난달 8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불편함’은 사용자가 특정 서비스나 장소에 대해 불편했던 점을
최재천 교수님 말이야, 참 멋진 사람인 것 같아. 인터뷰를 마치고 택시를 기다리면서 후배에게 불쑥 이런 말을 했다. 인터뷰에 동석했던 후배는 구체적으로 어떤 면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글쎄, 일단은 재밌잖아. 1953년 강원도 강릉 출생. 최재천 교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인터뷰] 상속 에세이 낸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책 ‘나는 새해가 되면 유서를 쓴다’ 출간11여 년 전부터 매년 유언장 작성불행한 상속 막으려면 죽음 대비를 “누구나 살면서 한두 번은 유산을 상속받고 또 하게 됩니다. 언젠가 경험하게 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노하우를 터득하고 익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