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버려진 물건을 작품으로…아름다운가게 ‘그물코 프로젝트’ 연다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헬로우뮤지움 기부물품으로 패션쇼, 워크샵, 플리마켓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헬로우뮤지움과 함께 ‘그물코 프로젝트 2025’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 속 소비된 물품의 현실을 예술과 체험으로 드러내고,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의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올해 전시의 부제는 ‘Have a nice earth’로, ‘지구와 더 나은 관계를 맺자’는 뜻을 담았다.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제작된 작품은 전시 종료 후 해체돼 아름다운가게의 순환 시스템 속에서 다시 활용된다. 버려진 물건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지속가능 패션쇼를 비롯해 주말마다 ▲작가 워크숍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이 전시의 흐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보생명, 현대모비스, 대신경제연구소 등 기업들이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며 전시의 외연도 확장됐다. 참여 작가는 구조적 오브제를 통해 소비사회를 성찰하는 이경래, 섬유와 참여형 작업으로 따뜻한 실천을 제안하는 김효진이다. 이경래 작가는 소비 집착 사회를 드러낸 ‘누워있는 집’, 일회용품의 역설을 다룬 ‘달콤한 진실’, 지구 공동의 책임을 표현한 ‘그린 아틀라스’를 선보인다. 김효진 작가는 아티스트 의상을 재해석한 ‘지구를 위한 두 번째 무대’, 지퍼를 활용한 참여형 지도 ‘이어짐의 지도’, 업사이클링 체험을 담은 ‘꾸뛰르 땀땀’을 공개한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올해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작품에

아프리카 문화체험부터 사회적경제 장터까지… 5월에 즐기는 특별한 페스티벌

오는 5월에는 공익을 테마로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서울 덕수궁 돌담길 일대엔 사회적경제 장터가 마련되고, 초여름의 길목에 들어선 5월 중순엔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서울 동대문 DDP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어김없이 소수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성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5월은 재미는 물론, 페스티벌 기획 속에 담긴 의미까지 생각할 수 있는 축제에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각 행사의 상세 정보 및 프로그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덕수궁 페어샵이 올해도 마련된다.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대한문~원형분수대에 이르는 덕수궁길에서 열린다(※우천시 일정 취소되거나 조정될 수 있음). 덕수궁 페어샵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 청년창업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약 75개의 개인 및 단체팀이 판매자로 참가한다. 수제 두부, 과자부터 반려동물 용품, 친환경 세제와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신진 작가들의 예술작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페어샵 일대에서는 오카리나에 그림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자석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서울시의 ‘거리예술존’ 사업과 협력해 진행된다. 거리예술존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 공원, 시장, 지하철역 등 열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거리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거리공연가에게는 공연의 기회와 활동 장소를, 시민에게는 일상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2팀과 2017년 우수팀 50팀 등 총 152팀으로 거리공연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클래식, 7080포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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