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자원봉사, 무엇이 성패 가르나 봉사 참여율·만족도 높이는 기업 사회공헌 트렌드 변화 직원이 봉사 계획 제출하면 예산·멘토링 제공하거나 전문적 재능 살릴 수 있는 프로보노 프로그램 인기 가족봉사도 참가 경쟁 높아 CEO가 봉사 참여하고 코디네이터 투입하면 임직원 간 소통 좋아져 전체적인 공헌 질도 향상 “1년 중 6개월은 주말을 포기해야 합니다.”(S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아직도 시간이 남는 사람들만 봉사활동을 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참여하고 싶은 직원들도 선뜻 나서질 못해요. 활동을 알려도 무관심하고, 현장에서도 고압적인 직원들 모습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L기업 자원봉사 담당자) 각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담당자들의 푸념이다.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봉사 현장에서 ‘시어머니’ 여럿을 모셔야 한다. 혹여 임직원들이 ‘괜히 봉사하러 왔다’고 후회하진 않을까 가슴을 졸이고, 수혜자들의 상황과 복지기관의 눈치도 살펴야 한다. CEO가 봉사에 참여할 때는 동선이나 스케줄을 더 세밀히 챙겨야 한다. 모든 이해관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가장 큰 바람이자 고민이다. 이에 더나은미래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과 함께 임직원 자원봉사의 성패를 가르는 4가지 요인을 짚어봤다. ◇재미(FUN)·재능기부·가족봉사… 3가지 필수 성공 키워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직원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려면, 이젠 봉사도 재미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기회를 열어두는 기업이 많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H-볼런티어 디자이너(H-Volunteer Designer)’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직원들이 원하는 봉사활동 대상·활동·내용·일정 등을 직접 디자인해서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직원들에게 일정 예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