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
[4개분야 전문가, 세가지 키워드로 제언] ‘더 나은미래’ 여는 2012년

①국제개발원조 ②저출산·고령화 ③장애 ④기업사회공헌 2012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두 차례의 선거가 있다. 그리고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죽음을 통해 앞을 예측하기 힘들게 된 남북관계와 동북아의 문제가 있다. 한편 경제위기는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모두 굵직한 문제들이다. 이 모든 상황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그 방향과 폭을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수준의 변화는 위기일 수도 있고 기회일 수도 있다. 더나은미래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범위 내에서 올 한 해 주요한 화두를 지니고 있는 4개의 분야를 선정해 각 분야의 현장전문가로부터 각각 3개의 키워드를 들었다. 현장과 정책, 이론에 모두 밝은 현장전문가들은 2012년에 해당 분야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차분히 설명해줬다. 첫 번째 분야는 국제개발원조다. 이 분야를 선정한 것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세계개발원조총회(HLF-4)의 영향이 컸다. 세계최초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자리를 잡고 있는 한국의 국제개발원조에 전 세계인의 시선이 쏠려 있다. 두 번째 분야는 저출산고령화다. 한국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변화 중 하나는 ‘인구적 변화’다. 인구적 변화는 선거에서 복지와 일자리의 중요한 쟁점들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단순히 노인복지를 강화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수준의 정책으로는 선거에서 주목을 끌지 못할 것이다. 세 번째 분야는 장애다. 세 번째 분야로 장애를 선정한 이유는 영화 ‘도가니’ 때문이다. 작년 한 해에 가장 대중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건 중 하나는 영화 ‘도가니’로 촉발된 장애인의 인권 실태다. 지난 2011년에는 복지가 ‘불쌍한 사람을

시민단체 30여 곳·활동가 45명 참석… 더나은미래 설명회 열려

‘더나은미래’가 NGO와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연 설명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더나은미래’와 비영리 단체가 함께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가야 할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국제구호, 환경, 문화, 복지, 교육 분야의 시민단체 30여 곳과 활동가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설명회는 참가자들의 자기 소개에 이어 기업 사회 공헌 트렌드와 더나은미래 지면 소개, 캠페인 연계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모금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규모의 NGO들이 많이 참여해 서로의 사업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술실과 입원실을 갖춘 병원 선박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머시쉽’의 한국 대표 권현순씨는 “우리 같은 작은 NGO들도 소개하고 발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세계복지지원단의 박춘식 사무총장은 “도움을 받던 한국이 이제 국제 구호에 나설 만큼 위상이 높아졌다”며 “더나은미래가 작은 NGO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설명회를 통해 현장 활동가들은 더나은미래를 위한 다양한 조언도 쏟아냈다. 모금 전문회사 휴먼트리 이선희 대표는 “넓은 시각으로 NGO들에 필요한 것을 제시해주는 역할까지 하는 ‘더나은미래’가 기부자 콘퍼런스도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투게더 조영진 간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NGO를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뜻 깊었다”며 “좀 더 자주 NGO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나은미래’는 9월 NGO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사회적 기업가, 11월에는 기업 사회 공헌 담당자, 12월에는 기부자를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 일정과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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