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점자 패드부터 회전 선반까지…장애인·시니어 위한 ‘LG 컴포트 키트’ 신제품 6종 출시

LG전자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 신제품 6종을 선보였다. 지난 3월 가전 업계 최초로 출시된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조 액세서리로,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총 13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신제품은 ▲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 ▲로봇청소기 컬러시트 ▲냉장고 회전 선반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 ▲냉장고 이지핸들 슬림형 총 6종이다. ‘인덕션 실리콘 패드’와 ‘정수기 실리콘 커버’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저시력자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로봇청소기 컬러시트’는 빨간색으로 제작돼 위치 식별이 용이하다. 이는 밝은 색상의 로봇청소기를 잘 보지 못해 걸려 넘어질 뻔한 실제 고객 사례에서 착안됐다. 냉장고 깊숙한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 ‘냉장고 회전 선반’과 손 움직임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씨앗 키트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게 설계된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 그리고 기존보다 더 얇아져 냉장고 문을 열 때 부딪힐 염려를 줄인 ‘냉장고 이지핸들 슬림형’도 주목할 만하다. LG전자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존 컴포트 키트 사용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불편한 점을 꼼꼼히 분석했다. 또한 서울재활병원과 협력해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장애 유형별로 생활가전 사용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신체적 부담을 줄이는 설계가 적용됐다. LG 컴포트 키트는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무료로

디자인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YES!’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더 나은 디자인’을 말하다 [대담] 에치오 만치니 밀리노공대 명예교수-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사회문제 해결책으로 ‘디자인’이 떠오르고 있다. 환경을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나 창의적인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씽킹’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지난 25일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성 관련 국제 디자인상인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밀라노공과대학의 에치오 만치니(Ezio Manzini) 명예교수(79)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온 그는 사회혁신 디자인 국제 네트워크인 ‘DESIS(Design for Social Innovation and Sustainability)’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2016년에는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 입문서인 그의 저서 ‘모두가 디자인하는 시대’ 한국어판도 출간됐다. 서울디자인어워드를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차강희 홍익대학교 교수(62)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인 차 대표는 과거 LG전자 디자인연구소장으로 ‘초콜릿폰’, ‘프라다폰’ 개발을 주도하며 ‘슈퍼디자이너1호’로 선정된 인물이다. 차강희 교수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공공 디자인 관점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나은미래는 지난 25일, 엣지오 만지니와 최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지속가능성과 디자인’에 관해 물었다. ―글로벌과 한국의 ‘지속가능한 디자인’은 어느 단계에 와있다고 보나. 에치오 만치니=상황이 매우 복잡하고 분열되어 있어 딱 잘라 답변하기 어렵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나 사회변화를 위한 디자인 자체만 놓고 보면 30년 전과 비교해 훌륭한 사례가 많아진 것은 사실이다. 이번 서울디자인어워드에서 발표된 프로젝트만 봐도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LG전자, ‘유해 물질 저감 심포지엄’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해법 찾는다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와 한국실내환경학회가 9일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국민 유해 물질 노출관리를 위한 데이터활용 및 실내공간 유해 물질 저감’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0일 전했다. 실내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연구하는 LG전자 공기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실내 공기질 위험요소가 외부 유입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가스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유해가스의 정밀 측정 기술과 효과적인 필터 기술을 활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실내환경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했다. 심포지엄은 ▲공동주택, 다중 이용시설, 어린이집 등 주거∙생활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실내 오염물질 현황 연구 ▲한국 및 해외 지역별 실내 미생물 오염 현황에 대한 연구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와 논의는 향후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제품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와 연구를 지속하며, 실내 공기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LG소셜캠퍼스,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여… 14년 친환경 기업 지원 성과 선보인다

LG소셜캠퍼스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부와 민간, 학계 등 18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LG전자와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LG소셜캠퍼스는 환경적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금융·성장·공간 등을 지원하며 기후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육성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성과와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LG소셜캠퍼스 외에도 LG소셜캠퍼스 펠로우 기업으로 선정된 땡스카본, 브라더스키퍼, 스프링샤인, 히즈빈스 등도 함께 참여한다. 최건 LG전자 사회공헌팀 책임은 “이번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참여는 LG소셜캠퍼스가 걸어온 길을 공공·민간·시민사회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이영준 LG화학 CSR팀 책임은 “LG화학과 LG전자가 14년간 꾸준히 추구해 온 지속 가능한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LG전자, 안산시에 음식물 처리기·텀블러 세척기 지원해 시범사업 나선다

LG전자는 안산시와 20일 안산시청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안산시는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 공유∙연계 및 홍보 캠페인 등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음식물처리기와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 및 지원하고, 안산시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안산시의 공동주택 약 4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세대에게 LG전자가 개발 중인 음식물처리기를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약 두 달 동안 음식물처리기 설치 전과 설치 후에 변화되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를 분석해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음식물처리기의 효과를 실증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LG전자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배수구에 투입 후 제품을 작동시키면 물은 별도로 배수되고, 수분이 줄어든 음식물 쓰레기는 미생물 분해 장치에서 발효, 건조된 후 분리 배출하는 방식이다.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음식물 가루나 찌꺼기가 없어 수질오염과 하수관 막힘, 역류 가능성이 작다. 정식 출시는 이번 시범 사업과 검증 등을 거친 뒤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와 안산시는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카페 매장 내 LG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설치해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또 안산시에 위치한 다양한 공공기관에도 마이컵 설치를 확대하고 관련 캠페인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6월 29일 주문진 해변에서 청년 기후환경활동가들과 에코나우, LG생활건강 임직원, 강릉시 및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등 130 여 명이 해양정화활동과 ESG캠프를 진행했다. /에코나우
에코나우-LG생활건강, 청년환경활동가와 ‘그린밸류 by YOUTH 캠프’ 개최

환경단체 에코나우와 LG생활건강은 지난 6월 28일과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과 함께 ‘그린밸류 by YOUTH 캠프’를 개최했다. ‘그린밸류 YOUTH’는 에코나우와 LG생활건강이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와 공동추최하는 기후환경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각국에서 선발된 20개 팀, 103명의 청년들이 1년 간 캠퍼스와 지역 사회에서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팀별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특강, ESG캠프, 멘토 코칭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청년기후환경활동가들 외에도 시민 스쿠버다이빙 팀,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 강릉시 관계자, ESG 전문가 등 130명이 참여해 주문진 해변 비치코밍(해변 쓰레기 줍기)과 ESG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주문진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비치코밍 후 열린 토크쇼에서는 이번에 건져 올린 어망, 밧줄 등의 해양 쓰레기도 함께 펼쳐보며 해양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해변정화활동 후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중 하나를 지정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6월부터 관련 교육을 통해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전문가 멘토로는 김형섭 SAP Customer Advisory 상무, 이젠니 지와이아이엔씨 대표, 김지원 D3쥬빌리파트너스 어소시에이트,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가 참여했다. 수상팀은 현장에서 멘토단과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으쓱이지오’ 조는 친환경 가치를 부각한 ‘덜어지면서 채워진다’는 문구의 광고물을 제안했다. ‘아이디어저세상’으로 뽑힌 ‘스쿱’조는 채소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마스크팩 제품 아이디어를 냈다. ‘으쓱이지오’조 최예운(22)씨는 “브랜드

친환경 스타트업 지원 14년 ‘LG소셜캠퍼스’, 올해도 기후환경 분야 혁신 이어간다

LG소셜캠퍼스가 홍대입구역 라이즈 호텔에서 ‘LG 소셜펠로우 14기 킥오프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14일 열린 첫 행사에는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해 최건 LG전자 책임, 이영준 LG화학 책임, 박수진, 김부열, 이종현 LG소셜캠퍼스 운영위원, 서경준 사단법인 피피엘 사무총장,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조성한 인재육성 통합지원 플랫폼이다. 2010년 LG전자·LG전자노동조합·고용노동부·환경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금융지원 ▲공간지원 ▲성장지원 ▲인재육성 등의 지원을 이어왔다. LG소셜캠퍼스는 지난 4월 기후환경분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LG소셜펠로우’ 14기를 모집했다. LG전자와 LG화학이 주최한 이번 14기는 더좋은세상(사단법인 피피엘)이 주관하며 고용노동부·환경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가 엑셀러레이팅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 역량 강화를 도와 사회적 가치 확산을 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LG소셜캠퍼스 운영위원들이 ‘임팩트 스타트업과 환경’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포문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14기로 선정된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진 비즈나이츠 대표는 ‘LG소셜펠로우 임팩트 스타트업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하며 “좋은 의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적으로도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며 “각 기업이 동료처럼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운영위원인 김부열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는 “친환경은 전 세계적 담론”이라며 “LG소셜펠로우는 중요한 시대정신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LG소셜펠로우 14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땡스카본 ▲로웨인 ▲비욘드캡처 ▲아크론에코 ▲엠에프엠 ▲이퀄테이블 ▲인베랩 ▲포네이처스 총 8개 팀이다. 이들에게는 1차 지원금 3000만원에 더해 기업별 성과에 따라

(왼쪽부터) 6월 12일 성북구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열린 ‘LG융합예술영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양재훈 LG공익재단 대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
LG, AI시대 예술 혁신 이끌 융합예술영재 기른다

LG연암문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와 지난 12일 서울시 성북구 한예종 석관동캠퍼스에서 ‘LG융합예술영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융합예술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따라 더욱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이에 3개 기관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융합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지속적 지원을 펼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융합분야 학생 5명이 ‘LG 융합예술영재’로 선정됐다. LG연암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미디어 장비, 한예종 재학생의 멘토링, 미디어아트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품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진 한예종 총장은 “이번 LG연암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융합분야 영재상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심화됨으로써, 디지털전환기의 융합예술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은 “융합분야 영재에 특화된 지원이 드문 가운데, 이러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은 미래세대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재훈 LG공익재단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가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며 예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시각으로 예술에 새로운 차원을 열어줄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누적 수혜자는 8만여 명에 다다른다. 2022년부터는 ‘LG 아트클래스’를 통해 AR·VR 기반 융합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디지털·미디어 이해력과 예술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아트앤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인구 문제·기후변화에 ‘스마트 기술’ 인재 키운다

LG연암학원의 반세기 인재육성 “농축산은 생명 산업으로 아주 중요한데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에 우리 대학 창학 이념에 따라 농축산 분야 발전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과 우리 젊은 대학생들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故 구자경 LG 회장이 지난 2014년 연암대학교 개교 40주년 행사에서 당부한 말이다. 그가 언급한 농축산 분야의 어려움은 10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유효하다. 2023년에 농가 수는 처음으로 100만 아래로 내려갔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는 99만9000가구. 전체 농가 인구도 전년 대비 3.5% 줄어든 208만9000명이다. 농가는 줄어드는데, 농가 연령은 높아진다. 연령별 농가 인구는 70세 이상이 전체 농가 인구의 36.7%(76만7000명)로 가장 많았다.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에 일할 사람이 부족해졌다. 온도와 습도가 중요한 농작물에 기후 위기는 곧 재난이 됐다. 금사과, 금배, 금수박까지. 폭우와 일조량 부족 등의 이상 기후에 농산물 앞에는 ‘금’이 붙었다. 위기에 처한 농축산 분야… 한발 앞서 미래 농업 방향 제시해 연암대학교는 일찌감치 농촌 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스마트팜’을 주목했다. 스마트팜이란 단어 그대로 ‘똑똑한 농장’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원격 제어로 농작물 재배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을 뜻한다. 연암대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팜 전공을 신설하고 차세대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해 최첨단 스마트팜·스마트축산 실습 시설을 구축했다. 스마트팜은 기계화를 통해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한다. 직접 농장에 가서 재배 환경을 살펴보는 등 농작물을 관리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해 노동력이 절감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 5월 1주차

더나은미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에서는 한 주의 기업 사회공헌 소식 중 주목할 만한 뉴스를 골라 소개합니다.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를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국내 주요 매체 104곳에 보도된 기사 4391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신한금융, 폐가전기기 기부 ‘자원순환 데이’ 진행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자사 ESG 실천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데이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기부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활동에 따른 성금 모금 및 기부를 통해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원·구광모·박정원 ‘가족간병 지원’ 힘 모은다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는 3일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간병 돌봄 가족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RT 기업들의 대표 실천 사업이다.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구광모 LG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이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 모였다. 최 회장 등은 복지관 관계자로부터 복지관 연혁과 간병돌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간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돌봄 가족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의기투합했다. LG그룹과 두산그룹은 소아암 환우 가족과 가족돌봄 청년(영케어러)을 돕기 위해 25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다. ◇카카오, 최우수 협력사들과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

정승기 선수가 2022-20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 주행을 마치고 피니시 라인에 도착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비인기 동계스포츠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LG 동계스포츠 지원사업] 8년간 국가대표팀 전폭적 지원스포츠 불모지에서 금메달 영웅 탄생 스포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개인의 노력만큼이나 훈련 장비도 중요하다. 유니폼부터 신발까지 장비 하나하나가 메달 색깔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육상·수영·태권도 등 맨몸으로 하는 하계스포츠와 달리 동계스포츠는 썰매·보드 등 장비를 이용해 경쟁한다. 그렇다 보니 최첨단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고가 장비가 대부분이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스켈레톤 썰매 한 대는 1500만원가량이며, 선수들은 평균 1~2년 주기로 썰매를 교체한다. 유니폼 역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체형에 맞춰 제작되기 때문에 수백만원에 달한다. 필수 장비들이 수백, 수천만원에 이르는 탓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대표팀은 자체 썰매를 갖지 못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썰매 종목 출전 선수들을 위한 훈련장도 국내에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아 선수들이 전지훈련차 다른 나라에 가서 중고 썰매를 빌려 대회에 나갔다고 설명했다.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동계스포츠는 대중과 스폰서의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만으로는 국가대표팀을 꾸리고 운영하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비인기 종목 장기 후원 했더니… ‘金’ 나오더라 동계스포츠는 북미·유럽 국가들의 전유물이었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첫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이후 노르웨이·러시아·캐나다·미국 등이 항상 최상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지금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등 여러 종목에서 두각을 보인다. 최근에는 컬링, 스노보드, 스켈레톤 등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한 비인기 종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은 지난 30년간(1992~2022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총 79개를 획득했다. 올림픽이 4년에 1회 개최되는 걸

서울 여의도에 있는 LG트윈타워 전경. /LG
LG,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 사회공헌 사업만 1500억원 규모

28일 LG가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LG는 이번 보고서에서 그룹의 ESG 경영 방향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을 내세웠다. 한정된 지구 자원과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 활동에서 지속가능하며 장기적인 관점의 고객가치를 만들어 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LG는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재무 성과와 비재무 성과를 균형 있게 창출하는 ESG 기반 강화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LG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함께 ESG 생태계 구축 ▲기후위기와 탈탄소 경제 전환에 따른 사업 방식의 변화 등 3대 전략 체계를 수립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LG그룹의 ESG 경영 현황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8개 계열사의 ESG 전략·성과와 관련한 데이터가 담겼다. 각 사의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재활용·재사용 총량 등이 투명하게 명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환경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LG 계열사의 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 재활용량은 2020년 대비 각각 1만7073t, 2만4448t 늘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사회공헌 기부·투자 규모가 늘었다. LG 계열사들이 지난해 기부·투자한 사회공헌 관련 금액은 약 1509억원으로 2020년 대비 576억원가량 증가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는 9801억원 규모로 협력회사를 위한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해 10개 계열사가 ESG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사외이사 가운데 30.6%를 여성으로 구성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LG화학의 이산화탄소 촉매전환기술 개발(탄소중립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