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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고 탄소 줄였다”…LG전자, 에너지위너상 16개 휩쓸어

AI 냉장고·전장 탄소감축·워시타워…기술력으로 ‘친환경 경영’ 입증 LG전자가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관왕을 포함해 총 16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9년 연속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후원하는 시상으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난 제품과 활동을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는 ‘에너지위너’ 부문과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제품은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 냉장고다. 이 제품은 AI가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아침에는 냉각을 강화하고 밤에는 절전 모드로 전환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이는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 인버터 압축기와 냉각 효율 설계를 통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기록했고, 최저 소비전력은 29.5㎾h/m에 이른다. 세탁·건조 통합 제품인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도 25kg 용량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동시에 달성해 대상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탄소중립위너’ 부문 대상은 LG전자 전장(VS)사업본부의 포장재 절감 활동이 차지했다. LG전자는 물류 데이터 분석과 가상검증 기술을 활용해 전장 부품 포장재 사용량을 평균 10% 줄였고, 이로 인해 연간 온실가스 5840톤(tCO₂eq)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활동은 환경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수상 목록에는 가전 전반의 고효율·저탄소 기술이 두루 포함됐다. ▲‘LG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에너지효율상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과 ‘고온 대용량 히트펌프’는 에너지절약상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AI’는 에너지기술상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 Pro’는 CO₂ 저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디오스 인덕션 ▲식기세척기 ▲뷰I

“당신의 노래가 누군가에겐 위로입니다”…LG, AI 음악 캠페인 전개

AI가 만든 음악과 메시지로 감정을 주고받다…디지털 시대 ‘감정의 라디오’ 실험 LG전자가 브랜드 메시지인 ‘Life’s Good’을 전 세계에 전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을 시작했다. 음악을 매개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나누며 디지털 환경 속 정서적 단절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25일 “‘소셜미디어가 감정보다 반응 중심으로 흐른다’는 시대적 통찰에서 출발한 이번 캠페인은, 과거 라디오 사연처럼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따뜻한 방식”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해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노래와 앨범 아트를 가족·지인·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력하고, 케이팝·R&B·재즈 등 장르와 분위기를 선택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음악과 앨범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제작된 콘텐츠는 이메일, 링크,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현재 영어·스페인어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향후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언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23년부터 ‘Life’s Good’ 확산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긍정적인 콘텐츠 노출을 높이는 ‘Optimism your feed(소셜미디어, 미소로 채우다)’ 캠페인을 통해 약 2,500만건의 참여와 25억회 이상의 콘텐츠 조회를 기록했으며, ‘칸 라이언즈 2025’ 소셜&크리에이터 부문 본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멕시코에서는 주요 방송사인 밀레니오 텔레비지온(Milenio Television)과 손잡고, 마약·폭력·부패 문제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는 뉴스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Life’s Good’이란 메시지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낙관의 메시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가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법…AI로 잇고, 장학으로 나눈다

에티오피아·미국·태국서 이어온 보훈 활동, 국내선 AI 사진 복원도 LG전자가 국내외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아프리카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서 생존 참전용사 54명에게 주요 식량인 테프(Teff)와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참전용사 후손 약 230명에게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 미국과 태국 등지에서도 참전용사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에서는 LG전자 현지 생산법인이 낙스빌 한인회와 함께 참전용사 가정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했다. 해당 지원은 2020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30여 가정에 가전제품과 기부금이 전달됐다. 태국법인 역시 지난해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현지 참전용사회와 협력해 에어컨을 기증하는 주택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국내에서는 기술 기반의 ‘기억 복원’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LG전자 임직원 봉사단 ‘라이프스굿’은 최근 인공지능 이미지 복원 기술을 활용해 6·25 참전용사들의 젊은 시절 사진을 되살렸다. 국가보훈부의 공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덜란드·덴마크·필리핀 등 12개국의 참전용사 및 전투 역사를 소개하는 AI 기반 대화형 챗봇도 개발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자립 지원도 병행 중이다. LG전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14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이 학교는 IT, 전기·전자 분야의 실무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점심식사와 통학버스도 지원한다. 현재까지 541명의 졸업생이 모두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했고, 올해도 70여 명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기술과 마음을 더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지속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SG 유튜브 ‘그린톡’, 구독자 5000명 돌파…감사 댓글 이벤트 진행

‘대담해’ 10화에 축하 댓글 남기면 추첨 통해 음료 쿠폰 증정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그린톡’이 유튜브 구독자 5000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다. 유튜브 ‘그린톡’ 채널을 구독한 뒤, 커뮤니티 게시글이나 대표 콘텐츠 ‘대담해’ 10화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ESG에 대한 관심과 그린톡에 보내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댓글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교환권이 제공된다. 결과는 7월 2일 공개되는 ‘대담해’ 11화 영상 댓글을 통해 발표된다. ‘그린톡’은 2023년 개설된 ESG 교육 유튜브 채널로, LG화학과 기아대책이 공동 추진하는 ‘라이크그린(Like Green)’ 사업의 일환이다. 환경과 과학, 사회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쉽게 풀어내며 ESG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대담해’는 ESG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대담 형식으로 선보이는 코너다. ‘대담해’ 진행을 맡고 있는 이영준 LG화학 Global CSR팀 팀장은 “ESG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주제와 포맷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하면서도 흥미로운 콘텐츠로 ESG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챗봇이 참전용사 소개하고, 메타버스서 바다숲 만든다 [2025 사회공헌 리포트]

[창간 15주년 특별 기획] 국내 30대 기업 대표 사회공헌 조사 <5·끝> 기술, 나눔의 방식도 바꾸다…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술은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지난 15년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발전은 산업은 물론 교육, 복지, 환경 영역의 지형을 바꿔놨다. 기업의 사회공헌도 예외는 아니었다. <더나은미래>가 공익 싱크탱크 그룹 ‘더미래솔루션랩’과 함께 국내 매출 상위 3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7곳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사회공헌에 접목했거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기술이 ‘나눔의 도구’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 “챗봇이 알려주는 보훈 이야기”…AI로 확장하는 기억의 서사 대표적인 기술 활용 사례는 ‘대화형 AI’, 즉 ‘챗봇(chatbot)’이다.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게는 효율적이고, 흩어진 정보를 한데 모아주는 데도 유용하다. LG전자는 임직원 봉사단 ‘라이프스굿(Life’s Good)’ 소속 ‘대화형AI팀’이 기술 재능기부로 사회 문제를 푸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엔 홈리스 자립을 돕는 사회적기업 ‘빅이슈’와 협력해 노점 잡지 판매 위치를 알려주는 챗봇을 개발했고, 2024년엔 6·25 참전용사 정보를 담은 ‘보훈의 봇’을 선보였다. AI가 전투 기록과 인물 정보를 설명하고, 흑백 사진을 컬러로 복원하는 기술도 적용됐다. LG전자는 “해당 팀은 AI, 데이터 시각화, 빅데이터 활용 등 실력을 인증받은 사내 인재들이 뜻을 모은 조직”이라며 “기술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LG화학도 2024년부터 ESG 교육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에 AI 챗봇 ‘그린이’를 도입했다. 초·중등 학생들이 환경과 진로에 대해 대화형 학습을 하며 정보를 익히고,

“꿀벌이 사라지면 식탁도 위태”…LG, 토종벌 100만 마리 증식 나선다

2027년까지 매년 두 배 증식 목표 발달장애인 양봉가 육성 사회적기업과 생태 복원 협업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토종 꿀벌을 지키기 위해 LG가 나섰다. LG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하고, 2027년까지 400만 마리 수준으로 개체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며 수분(受粉)을 돕는다. 이는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여 종의 생장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병 등의 영향으로 해마다 수십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 특히 한반도 고유종인 토종 꿀벌 ‘한라 토종벌’도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LG는 토종 꿀벌 100만 마리로 시작해 매년 두 배 이상 증식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027년까지 400만 마리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생태 보전 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토종벌 보존 1호 명인 김대립 씨와 발달장애인 양봉가를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 ‘비컴프렌즈’가 함께 참여한다. 김 명인은 토종 꿀벌의 안정적 정착과 생존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컴프렌즈는 꿀벌 증식을 통해 양봉 피해 농가 지원은 물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립 명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생태계는 물론 인류 식량 체계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며 “LG와 함께 꿀벌 보호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비컴프렌즈 대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양봉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라며, “LG와의 협업은 생태 보전과 사회적 포용을 함께

“청소기 부품 버리지 마세요”…LG전자, 참여하면 최대 5만원 할인

배터리·흡입구 반납하면 최대 5만1000원 할인 전국 서비스센터·온라인 참여 가능 LG전자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청소기 폐부품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LG 청소기 사용자들이 폐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을 반납하면, 희유금속과 플라스틱 자원을 회수하고 새 부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순환 활동’이다. ‘배터리턴’ 캠페인은 지난 2022년 시작된 이후 3년간 고객 11만6000여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수거된 폐배터리는 20만개, 총 90.1톤에 달한다.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만 8.2톤이 넘는다. 올해부터는 로봇청소기 배터리와 무선청소기 흡입구 플라스틱까지 수거 대상이 확대됐다. LG전자 자체 조사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교체하는 청소기 부품이 배터리와 흡입구 플라스틱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청소기 폐부품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 고객은 LG 청소기 새 부품을 구매할 때 배터리 최대 4만5000원, 흡입구 최대 5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에서 신청 후,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부품을 넣으면 된다. 수거함 위치는 ‘자원 순환 실천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며, 온라인 구매 시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지난 3년간 캠페인에 동참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올해는 대상 제품과 부품을 더욱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 순환 활동을 지속해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LG전자, 세계 곳곳에 ‘Life’s Good’ 심었다

미국선 새 둥지·야생정원 조성…카자흐스탄선 긍정 가치 전파 LG전자가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앞세워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LG전자의 브랜드 슬로건인 ‘라이프스 굿’은 제품과 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사람이 ‘좋은 삶’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의미다. ‘좋은 삶’에는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구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책임도 포함된다. LG전자 미국법인 임직원들은 최근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Pollinator) 정원을 조성하고, 100여 종의 토종 식물을 심었다. 이 정원은 벌·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의 안정적 서식을 위한 공간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 둥지 150여 개를 회사 부지와 자택 마당 등에 설치했다. 도시 개발로 서식지를 잃은 조류들에게 ‘안식처’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 및 국립기술대학교(KSTU)에서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라이프스 굿’ 강연을 열었다. 강연에서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혁신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비롯해, 기술로 일상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사례도 소개됐다. 지난해에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로벌 긍정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세계 각국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영상 콘텐츠는 누적 18억뷰를 돌파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 굿'(Life’s Good) 캠페인은 브랜드 홍보를 넘어, 고객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더 나은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로봇이 학교로 왔다”…LG, ‘찾아가는 랩’ 첫 수업 열려

올해 전국 12개 중학교에 체험형 AI 수업 확대 “직접 설계한 로봇이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어요.” LG가 운영하는 체험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AI 랩’이 경남 진주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수업을 열었다. LG는 15일 “지난 8일 반성중학교에서 중학생 대상 AI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경남, 충남, 전남 지역 12개 중학교를 포함해 더 많은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AI 랩’은 LG디스커버리랩이 청소년을 위해 개발한 이동형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AI가 사람의 표정이나 손동작을 인식하는 방식, 로봇이 자율주행하는 알고리즘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이날 수업에서는 LG디스커버리랩이 운영하는 5개 프로그램 중 청소년들의 흥미도가 높은 ▲로봇지능 ▲시각지능 수업이 진행됐다. ‘로봇지능’은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고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는 과정이다. ‘시각지능’은 AI가 사람의 표정을 분석하거나 손동작을 인식해 로봇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원술 반성중학교 교사는 “기존 수업은 간단한 코딩이나 만들기 체험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직접 설계하고 구동까지 하는 수준 높은 AI 체험이었다”며 “학생들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LG전자, LG AI연구원, LG CNS의 현직 AI 연구원들이 교육 콘텐츠 자문과 교구 개발에 참여했고, 차량 한 대로 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교구를 모듈화했다. LG전자 생산기술원도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LG는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 설치된 디스커버리랩을 통해 연간 3만3000여 명의 청소년에게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누적 참여 인원은 8만 명을 넘는다. LG 관계자는 “우수한 AI 인재를 키우는

LG 올레드 TV, ‘탄소·자원효율’ 모두 인증…플라스틱 60% 줄였다

올해 탄소 8만4000톤 감축 기대 LG전자의 올레드 TV가 글로벌 환경 인증기관들로부터 잇따라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효과와 자원 효율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LG전자는 9일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이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5년 연속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을 분석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올해 G5(83·77·65·55형), C5(83형) 모델은 기존 동급 모델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 저감’ 인증도 함께 받았다. 올레드 TV는 LCD TV 대비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부품 수가 적고, 복합섬유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설계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65형 올레드 TV는 같은 크기의 LCD TV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60% 적고, 무게도 약 20% 가볍다. LG전자 측은 “올해 올레드 TV 생산에 사용하는 플라스틱량은 같은 수량의 LCD TV보다 약 1만6000톤 적고, 이를 통해 약 8만4000톤의 탄소 배출이 감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축구장 1만1000개 면적의 30년생 소나무 숲이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치다. 여기에 더해 LG 올레드 TV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자원효율’ 인증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재료 효율성, 수리 용이성, 재활용 소재 비율, 에너지 효율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에만 주어진다. LG전자는 지난해 전체 TV 제조에 사용된 플라스틱 중 약 30%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약 63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셈이다. 올해는 재생 플라스틱 비율을

어르신도, 장애인도 ‘편리하게’… LG, 가전 접근성 아이디어 공모

LG전자,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협력 ‘컴포트 키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누구나 편리하게 쓰는 가전”을 위해 LG전자가 팔을 걷어붙였다. LG전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LG 컴포트 키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LG전자와 특허청은 산하 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는 장애 유무,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장치다. 예컨대 냉장고 깊숙한 곳의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된 ‘회전 선반’, 점자와 촉각 아이콘이 있는 ‘에어컨 리모컨 커버’ 등이 대표적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4월 28일까지 ‘아이디어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 규모는 최대 1400만원이다. 심사는 두 단계로 이뤄진다. 1차 심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사용상 불편함 포착’, ‘참신성’, ‘실현 가능성’ 네 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통과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LG전자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별도로 주어진다. LG전자는 수상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특히 자사 접근성 개선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를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에 참여시켜, 장애인 고객의 실제

LG전자,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서 ‘모두를 위한 기술’ 선보여

美 ‘CSUN AT 2025’서 AI·유니버설 디자인 적용한 가전 기술 공개 LG전자가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5’에 참가했다. LG전자는 12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현지 시각 11일부터 나흘간 열린 ‘CSUN AT 2025’에서 다양한 접근성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SUN AT’는 캘리포니아주립대(CSUN)가 주최하는 보조공학기술(AT, Assistive Technology) 행사로,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매년 참가해 신기술을 발표한다. 생활가전 기업 중 ‘CSUN AT’에 참가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술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제품은 ‘2세대 키오스크’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화면부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촉각 키패드를 추가해 시각장애인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연령·성별·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가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LG Comfort Kit)’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LG 씽큐 온(LG ThinQ ON)’ ▲올레드 TV의 ‘음성 메뉴 읽어주기’, ‘보청기·스피커 동시 듣기’ 기능 등도 소개했다. LG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AI홈,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주제로 기업 및 학계 전문가, 장애인 단체와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고객이 겪는 불편을 해소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콘퍼런스에는 셰퍼드센터(Shepherd Center), 미국시각장애인협회(American Council of the Blind), 미디어접근성전문기관(NCAM), UC버클리(UC Berkeley)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성민 LG전자 ESG전략담당은 “북미 지역에 런칭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