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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2000억 확보…7일 임시 개장·13일 정식 오픈

폐업 위기를 겪었던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이 DIP 대출을 허가하면서 2000억 원의 DIP 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이는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대한 DIP 지원을 결정한 지 3주 만이다. 홈플러스는 자금을 확보하는 대로 납품업체 및 배송업체와 상품 공급 재개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임시휴업 중인 67개 점포는 오는 7일 임시 개장하고, 12일까지 상품 입고, 매장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한 뒤 13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9일과 지난달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과 재수정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영업양도와 M&A를 추진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일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당시 법원은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계획안을 수행하려면 최소 약 2000억 원이 필요함에도 현재까지 조달되지 않았다”면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으므로 관계인집회의 심의·결의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과 20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즉시항고를 제기했고, 법원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홈플러스, 8월초 영업 재개…점포별 순차적 정상화

기사회생한 홈플러스가 오는 8월 다시 문을 연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사는 영업 재개 일정과 운영 방안, 긴급운영자금(DIP) 사용처 등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사측은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DIP 집행 시점이 31일 또는 다음달 3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자금 유입일로부터 7일 이내 영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할 경우 점포 재개장일은 8월 7~10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측은 기존 대형마트 방식에서 벗어나 미국 유통기업 ‘트레이더조’와 같은 형태 모델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며, 약 600~1000평 수준의 식품 매장으로 운영한다. 본사 구매팀은 영업 재개를 위해 현재 신선식품 납품업체를 물색 중이다. 가공식품 측과 협의도 진행 중이며 물류센터, 물류기사도 섭외 중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추가 조달되는 2000억 원을 상품 공급에 최우선적으로 투입하고, 퇴직자의 미지급 퇴직금과 미지급 임금으로도 쓸 예정이다. 이외 영업 중단 전 진행한 50% 할인 행사로 마련된 300억 원은 6월 임금, 공과금 등으로 사용된다. 인력은 점포 규모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최소한의 인력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2000억 긴급수혈’ 홈플러스, 20일 즉시항고…영업 재개는 미지수

파산 위기에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영업 정상화를 위한 회생절차 재개에 나선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다만 즉시항고 기한인 20일 전까지 긴급 운영자금 2000억 원을 조달해 항고할 경우 해당 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당시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계획안을 수행하려면 최소 약 2000억 원이 필요함에도 현재까지 조달되지 않았다”면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으므로 관계인집회의 심의·결의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했다”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9일과 지난달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과 재수정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영업양도와 M&A를 추진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을 수행하기 위해 2000억 원의 외부자금 추가 조달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긴급운영자금 금융으로 추가 차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만 할 뿐, 조달 계획에 관한 소명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홈플러스 사태’ 관련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에 ‘직무정지’를 결정하기도 했다. 이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은 지난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홈플러스에 총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을 대출하는 안을 승인했다. 대출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보증을 조건으로 이뤄진다. 김 회장이 2000억 원 규모 대출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메리츠금융도 자금 지원을

홈플러스, MBK·메리츠 2000억 긴급 수혈…회생절차 재개 불씨

파산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를 두고 MBK와 메리츠금융그룹이 2000억 원 운영자금 조달에 합의하면서 회생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은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지원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동안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은 자금 지원 조건을 두고 협상하는 과정에서 보증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2000억 원 전액을 보증하기로 하면서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을 조달하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메리츠금융그룹이 16일 이사회에서 해당 안을 승인하면 홈플러스는 즉시항고 등 절차를 거쳐 회생절차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당시 법원은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계획안을 수행하려면 최소 약 2000억 원이 필요함에도 현재까지 조달되지 않았다”면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으므로 관계인집회의 심의·결의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홈플러스가 긴급 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해도 당장의 위기를 넘기는 것이며, 회생절차가 재개되더라도 인수자 확보와 추가 자금 조달, 임금·납품대금 지급 등 남은 과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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