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 ‘2022 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 공모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 새뜰마을사업’ 선정 지역에서 주거·보육·교육·환경 등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뜰 Village Dream-UP(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토교통부는 올해로 3회째 ‘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소셜벤처 등의 기관·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2개 이상의 단체로 구성된 컨소시엄도 지원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전국 135곳으로 국토부의 새뜰마을사업 추진·완료 지역과 한국서부발전소 건설지역 일부 중 사회문제와 관련된 의제설정과 해결에 대한 의지가 있는 마을 4개소가 포함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접수서류 검토와 인터뷰 진행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개 지역의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3000만원, 현장실사를 통한 컨설팅·교육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접수 기한은 9월 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새뜰 빌리지 드림업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참여가 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창출하고, 창의적인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건이강이 Scale-Up'의 투자 유치 데모데이 행사 현장.
혁신 기술 갖춘 ‘보건·복지 분야 스타트업’ 키운다

‘건이강이 스케일업’ 사업, 잠재력 있는 기업 선정해 투자·지원 최근 보건·복지 분야에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등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포착해 기술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육성해 건강한 보건·복지 분야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블루레오’는 세계 최초로 양칫물 흡입이 가능한 전동칫솔을 개발했다. 양칫물을 뱉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치약을 삼킬 염려가 있는 영유아를 위한 제품이다. 전동칫솔에는 튜브와 물주머니가 달렸다. 칫솔모에 난 구멍에서 양칫물과 침을 흡입해 튜브를 통해 주머니로 보낸다. 흡입 능력은 분당 500㎖로, 1회 양칫물을 충분히 빨아들인다. 보호자가 양치질을 도와줄 때 입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구석구석 닦을 수 있도록 LED 라이트도 달았다. 블루레오가 전 세계에 등록한 특허는 지금까지 27건에 달한다. 블루레오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위한 제품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강케어 제품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엔비테크’는 혼자서 대소변을 가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자동 배설물 처리 장치를 개발한 기업이다.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고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노동 강도를 줄이기 위해 고안됐다. 독자적 기술로 기존 자동 배변 처리 제품의 문제였던 소음과 냄새를 해결했다. 보건·복지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올 초 보건·복지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의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건이강이 Scale-Up’ 사업을 진행했다. 설립 7년 이하의 보건·복지 분야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 컨설팅, 판로 지원, 투자

“지역별 사회혁신 플랫폼 구축… 사회혁신가 아이디어 지원할 것”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성료‘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주제로 12개 팀 사업 제안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과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을 연결해주는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이하 파트너스데이)’가 지난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AIM인베스트먼트가 주관하며 DGB 금융그룹과 DGB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공현 파트너스 매칭데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개최됐다. 올해부터는 건강한 파트너십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로 명칭을 변경,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파트너스데이에서 환영사에 나선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주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선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파트너스데이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훌륭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행사에는 파트너스데이 ‘사업 제안팀’으로 도전장을 낸 82개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참가했다.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엘비에스테크 ▲두드림퀵 ▲가치있는누림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울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포아브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말하는사람들 ▲정약용컴퍼니(이상 기업·기관 부문) ▲여행하는선생님들 ▲금싸라기(이상 청년 부문) 팀이 각각 7분씩 기업에 제안하고 싶은 사회공헌 아이템을 발표했다. 발표가 끝나면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업 제안팀에 3분간 자유롭게 질문을 하거나 조언을 했다. 심사위원들은 제안 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4팀), 넥스트혁신상(2팀)을 선정했다. 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최우수상은 청년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가치있는누림 팀이 받았다. 우수상(두드림퀵), 장려상(포아브,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

[알립니다]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여할 사업제안팀을 모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가할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민간기업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이 상생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매칭데이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조직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공모기간= 7월1일(수)~22일(수) 자정까지 ◇공모대상= 비영리, 사회적경제조직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공모주제= 지역사회서비스, 교육 불평등 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환경·재생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사회공헌 사업 제안 ◇접수방법=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사업제안팀 모집 페이지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권장 ◇접수서류=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공고문·제안서 다운로드 ◇참가자일정 ─사업제안공모= 7월 1~22일 ─사업제안팀 선정·발표= 7월 28일 ─기업-제안팀 사전 Meet Up= 8월 4일 ─매칭데이 행사= 9월 15일 *세부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장소는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참가혜택=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 우수 사업 지원금 총 1500만원 시상 (최우수 7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100만원) ◇유의사항 ─선정된 팀은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세부일정 모두 참여해주셔야 합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불이행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제출 서류 부족 및 정보 입력 실수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참여 및 안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제출한 신청서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문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공익사업팀(02-724-7867)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02-2077-3954)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

장난감 대여·양육 상담… 육아 고민, 지역이 나눈다

HUG·한국사회복지협, 부산 동래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 1호점 개관 “우리 동네에 장난감 도서관이 생겨서 기뻐요. 전에는 차를 타고 연산동까지 가야 했거든요.” 부산 동래구 낙민동 동래행복주택 1층에 새로운 명물이 생겼다. 지난달 4일 문을 연 ‘맘쓰허그 장난감 도서관(이하 ‘맘쓰허그’) 1호점’이다. 장난감을 빌리기 위해 카운터 앞에 대기 중인 부모들은 “장난감 종류도 많고 깨끗해서 만족스럽다”며 웃었다. 맘쓰허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가 사업비를 지원하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 복지 단체와 협의해 장난감 도서관을 조성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측은 “단순한 장난감 도서관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지역 주민 누구나 마음 편하게 찾아와 육아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을 연 1호점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278㎡(약 84평) 규모로 조성된 공간에 150여 장난감을 갖춘 ‘맘맘맘 장난감 도서관’을 비롯해 주방·마트·놀이터 등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진 ‘맘맘 놀이 체험실’, 가수·미용사 등 직업 체험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됐다.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상담과 휴식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 1만원만 내면 별도 대여료 없이 장난감을 빌려준다. 박종인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동래구는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나 장난감 도서관이 거의 없어 시설을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라며 “문을 연 지 두 달도 안 됐는데 시민 1400명이 이곳을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달 5일 열린 맘쓰허그 1호점 개소식에는

“민·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하는 ‘사회복지 4.0 시대’ 열린다”

[사회복지 4.0]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새싹보리’로 노숙인 문제를 해결하자.” 2018년 원주에서 시작된 기발한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고 있다. 가로 12m 세로 2.9m 컨테이너 2동을 항온기, 제습기, LED 광원 등을 갖춘 스마트팜으로 꾸민 뒤 지역 노숙인들에게 농작물 재배를 맡긴 ‘원주 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 프로젝트’다. 초보 농부로 변신한 노숙인들의 의욕은 대단하다. 수확한 새싹보리로 로컬푸드 인증을 받았고, 새싹보리를 분말로 가공하는 데 성공해 현재 유통 판매 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고부가가치 농작물 판매를 통해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게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다. 지난 4일 만난 서상목(73)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에서 노약자를 돌보거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구호 활동을 벌이는 수준을 넘어, 지역의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수행하는 단계까지 왔다. 서 회장은 “정부와 기업, 주민이 협력해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원주 도시 농부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사회복지 4.0 시대… 핵심은 ‘지역복지공동체’ ―원주 사례는 종전에 우리가 알던 ‘사회복지’와 형태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가 시작된 게 18세기 중반입니다. 산업혁명으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영국에서 빈곤 문제가 생겨났고, 기업가들이 자비를 털어 빈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어요. 대부분 본인이 통제할 수 없는 이유로 가난해진 것을 알 수 있었죠. 늙어서, 아파서, 직업을 잃어서. 이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선 단체가 생겨났어요. 1860년대 영국에만 자선 단체가 수백 곳 설립됐는데 이 자선 단체들이 모여 COS(자선조직협회·Charity Organization Society)라는 연합회를

발암 물질에 빗물까지 줄줄… 낡은 지붕에 새 옷 입히니 마을에 활력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지원사업 석면 지붕, 발암 물질 나와 사용 전면 금지 정부 지원에도 전국 64만동 주택 교체 못해 사회복지협의회·주택도시보증공사 ‘민관 협력’ 진안군, 새뜰마을 산업 선정… 마을활성화 진행 “딸이지, 딸. 잘 지내나 들여다봐 주고, 집도 고쳐 주고. 이 사람이 안 도와줬으면 평생 이 슬레이트 지붕 밑에서 살았을 거야.” 지난 17일 전북 진안군. 김윤자(82) 할머니가 검게 녹슬어 버린 자택 지붕을 가리켰다. “뉴스에서 발암 물질이 나온다는 걸 듣기는 했지만 정부 보조금으로 먹고사는 형편이라 포기하고 살았는데, 고쳐 준다니 고마울 뿐”이라며 사회복지사 김희녀(55)씨의 손을 쓰다듬었다. 김 할머니는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원을 받아 진안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튿날 시작된 지붕 공사는 사흘 만에 마무리됐다. 할머니는 “깨끗하고 예쁜 지붕도 덮었으니 100살까지 살아도 되겠다”며 웃었다. 농촌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과 시멘트를 섞어 만든 얇은 판으로 제작됐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하나로 진행된 농촌주택 개량 사업을 통해 전국 농가에 보급됐다. 내구성과 단열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데다 정부 지원금까지 나와 당시 너도나도 슬레이트 지붕을 설치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석면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하면서 2009년부터 국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이후 정부가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슬레이트 교체 작업을 진행해 왔지만, 속도는 더디다. 2009년 당시 환경부 조사 결과 농가 주택의 37.9%가 슬레이트 지붕을 사용하는 것으로 발표할 정도로 널리 퍼져 있는 데다, 교체 대상 농가 거주민 대다수가 김

올해 우리 사회를 빛내준 사회혁신 활동가는?

‘2019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 ‘2019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경제·문화·환경·복지 부문에서 사회혁신 활동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올해 첫 수상의 주인공에는 이경림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상임이사,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고은설 별의별 대표, 홍동우 공장공장 대표, 계효석 엘에이알 대표 등 5명이 선정됐다. 복지 분야 수상자인 이경림 상임이사는 ‘수용자 자녀 인권 상황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수용자 자녀 현황 국가통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미영 대표는 1형 당뇨 환아를 위한 영유아보육법 개정, 1형 당뇨인들이 사용하는 혈당 측정기기 도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 분야 수상자 고은설 대표는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경제 분야 수상자인 홍동우 대표는 목포 지역 빈집을 마을 청년들의 대안사회로 만든 점, 환경 분야 수상자인 계효석 대표는 세계 최초로 100% 친환경 신발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표창장, 금메달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내년 사회혁신 선진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더 많은 혁신 콘텐츠 개발과 네트워크 조성이 필요하다”며 “사회 곳곳에서 온정과 사랑을 나누며 새로움을 실천하는 혁신가들이 내년에도 멋진 활약으로 주목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서부발전, ‘2019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시상 후보자 공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서부발전은 ‘2019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메이커’ 후보자를 공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혁신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경제 ▲문화 ▲환경 ▲복지 ▲교육 분야에서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개인 또는 집단이다. 분야별로 최대 2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금메달, 해외 현장 연수 기회 등이 주어진다. 응모자는 ▲지자체·비영리기관의 추천서 ▲신청서 ▲활동 내용 소개 자료 등을 다음 달 15일까지 이메일(nanum1@ssnkore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희 더나은미래 기자 heehan@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알립니다] ‘제3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오는 10월 16일 개최하는 ‘제3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다양한 공익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대상: NGO·NPO,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 담당자 ■내용: ▲지역사회 서비스 ▲아동·청소년 교육 ▲일자리 창출 ▲지역재생 등 4개 주제로 열리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업 제안 설명회 참석, 네트워킹 ■신청 방법: 10월 15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 ☞참가 신청하기 ■문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공익사업팀(02-724-7867)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02-2077-3954)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 문제 함께 해결할 파트너를 찾아라 …’제2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B홀에서 ‘제2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이하 매칭데이)’ 행사가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비영리·사회적경제 기관이 사회공헌 활동의 파트너로 함께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공헌 기금이 있는 기업과 사회복지 현장에서 뛰고 있는 비영리·사회적경제 기관이 협력해 더 큰 소셜 임팩트를 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매칭데이에는 기업 사회공헌팀, 기업 재단,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비영리·사회적경제 기관 12곳에는 10분가량 기관 소개와 기업 파트너십이 필요한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발표는 기관의 주요 활동 주제에 따라 ▲지역 재생(반달컴퍼니, 씨앗, 여행자라운지) ▲시니어 자립 지원(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 아립앤위립)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비컴프렌즈, 라이프라인코리아, 송국클럽하우스, 에프엔제이, 학생독립만세) ▲청소년 자립 지원(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 오티비크리에이티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표 세션 후에는 기관별 홍보 부스가 마련된 중앙 홀에서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부 기관들은 기업으로부터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자며 후속 미팅을 제안받기도 했다. 전남 여수의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여행자라운지의 김준완 대표는 “여행에 관심이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여행자라운지에 관심을 보였다”며 “수십명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 앞에서 여행자라운지를 소개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미팅까지 제안받아 놀랐다”고 말했다.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도시양봉업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비컴프렌즈의 김지영 대표는 “기업 쪽에서 먼저 진행 중인 사회공헌 사업을 설명하며 비컴프렌즈와의 접점을

[알립니다] ‘제2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행사에 참가할 기업·기관을 찾습니다

오는 7월 2일 개최되는 ‘제2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행사에 참가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파트너 기관(▲NGO·NPO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첫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부터는 상반기(7월)와 하반기(10월) 연 2회 진행합니다. 사회공헌 사업설명회, 네트워크 시간 등 기업과 기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기업과 파트너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기업 참가자 -대상: 새로운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맺고자 하는 기업 사회공헌실 또는 홍보팀 등 -참가 혜택: ▲지역사회서비스 ▲청소년 자립 ▲시니어 자립 ▲지역재생 등 4가지 주제별 기관 3곳의 사업 설명회 참석, 네트워킹 기회 부여 -신청 방법: 6월 28일(금) 자정까지 아래 링크 통해 접수     ■기관 참가자 -대상: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고민하는 NGO·NPO,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참가 방법: ▲지역사회서비스 ▲청소년 자립 ▲시니어 자립 ▲지역재생 등 4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서 작성 후 6월 7일(금) 자정까지 이메일(csmedia@chosun.com)로 접수 -참가 혜택: 심사 통과 기관 12팀에 매칭데이 행사 당일 참가 기업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 제안 프레젠테이션 기회 부여     ※기관 대상 매칭데이 사전설명회 안내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 참가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제안서 작성 관련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신청 방법: 5월 26일(일) 자정까지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