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③환경·사회복지 분야 사업제안팀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과 공공·민간기업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가 오는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곳의 조직이 참여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제안 사업 등을 발표합니다.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장애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지역·환경 등 부문별로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굿임팩트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와 기술을 공유해 시민들과 함께 사회를 치유하는 비전을 만들어가는 소셜섹터 전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입니다. # 굿임팩트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치와 기술을 공유해 시민들과 함께 사회를 치유하는 비전을 만들어가는 소셜섹터 전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입니다. ◇해결 과제성경에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좋은 일은 남 몰래하라”는 뜻이죠. 하지만 오늘날 기업 사회공헌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하는 것을 넘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과 함께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사회문제를 고객과 함께 해결하는 ‘선한영향력자들의 놀이터 나누기’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제안 사업<지역민이 지역민을 돕는 착한소비 ‘나누기’>-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착한소비 기부플랫폼 ‘나누기’를 통해 소비하면 판매자·구매자 명의로 기부금이 조성됩니다.-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판매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들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낸 기부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합니다.-기업은 특정 지역을 선택해 소상공인들의 판매를 지원(홍보·마케팅)하며 매출 증대로 조성된 기금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에이에이에프피 국제 철새보호기구 EAAFP의 국내 재단으로 철새 보전사업, 시민단체 지원사업, 생물다양성 교육 등을

[2020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②아동·청소년 분야 사업제안팀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과 공공·민간기업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가 오는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곳의 조직이 참여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제안 사업 등을 발표합니다.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장애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지역·환경 등 부문별로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더프라미스 동티모르와 미얀마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을 위한 교육, 보건위생과 지역개발 등을 지원하는 국제구호협력기구입니다. 아동 대상의 인도적 지원과 재난심리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더프라미스 동티모르와 미얀마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을 위한 교육, 보건위생과 지역개발 등을 지원하는 국제구호협력기구입니다. 아동 대상의 인도적 지원과 재난심리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결 과제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긴만큼 심리 불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동들도 쉽게 불안과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상황입니다. 심리 치료는 놀이키트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돼야 하며, 심리 치료 특성상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제안 사업<코로나블루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돌봄 놀이키트 지원 사업>-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마음돌봄 놀이키트를 지원하고자 합니다.-마음돌봄 놀이키트는 아동이 각 페이지에 따른 지시에 따라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어 성취감을 줍니다. 또 불안한 감정을 심리 안정화 기법으로 털어낼 수 있습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상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과 행복감을

[2020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①장애 분야 사업제안팀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과 공공·민간기업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가 오는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7곳의 조직이 참여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제안 사업 등을 발표합니다.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장애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지역·환경 등 부문별로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오롯 ‘온라인 자막 봉사 솔루션’을 통한 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현상을 해결합니다.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과 유통 시스템 구축하고 상영회 등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오롯 ‘온라인 자막 봉사 솔루션’을 통한 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현상을 해결합니다.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과 유통 시스템 구축하고 상영회 등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결 과제국내 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경험 비율은 24%에 그칩니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이 영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이 들어간 배리어프리 영화는 전체의 1%에 불과합니다. 오롯은 기업 임직원의 ‘온라인 자막 제작 봉사’ 참여를 통해 배리어프리 영화 자막의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합니다. ◇제안 사업<청각장애인의 문화소외현상을 해결하는 언택트 사회공헌,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봉사 전반을 온라인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비대면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 봉사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어 근무시간이 유동적인 직무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영화 한 편당 약 4명의 봉사자가 협업하며 부서, 동호회, 가족 연계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 가능합니다.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증진에 기여합니다.-기업의 이미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고 상영회, 캠페인 등을 기획해 맞춤형

[알립니다]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여할 사업제안팀을 모집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가할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민간기업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이 상생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매칭데이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합니다.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희망하는 조직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공모기간= 7월1일(수)~22일(수) 자정까지 ◇공모대상= 비영리, 사회적경제조직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공모주제= 지역사회서비스, 교육 불평등 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환경·재생 등 네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사회공헌 사업 제안 ◇접수방법=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사업제안팀 모집 페이지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 권장 ◇접수서류=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공고문·제안서 다운로드 ◇참가자일정 ─사업제안공모= 7월 1~22일 ─사업제안팀 선정·발표= 7월 28일 ─기업-제안팀 사전 Meet Up= 8월 4일 ─매칭데이 행사= 9월 15일 *세부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장소는 추후 안내될 예정입니다. ◇참가혜택=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 우수 사업 지원금 총 1500만원 시상 (최우수 7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100만원) ◇유의사항 ─선정된 팀은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세부일정 모두 참여해주셔야 합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불이행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제출 서류 부족 및 정보 입력 실수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참여 및 안내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제출한 신청서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문의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공익사업팀(02-724-7867)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02-2077-3954) [더나은미래 csmedia@chosun.com]

헌혈 릴레이, 독거 노인에 도시락 전달… 온기는 공포를 물리친다

[LH, 코로나19 극복 사회공헌 활동] 착한 임대인 운동, 화훼 농가까지 챙겨임직원 자발적으로 꾸린 ‘나눔봉사단’8년간 총 44만1044시간 봉사활동 기록 ‘자발적 임시 휴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대구 지역 식당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문이다. 영업을 이어 가는 식당 중에는 가게 안 출입을 제한하고 포장 판매만 하는 곳도 있다.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와 이동식 밥차 등 집단 배식이 이뤄지는 활동은 대부분 잠정 중단됐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동네식당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난 16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LH 영구 임대 단지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가구와 단지 주변의 소규모 식당을 연결해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LH는 대구 지역의 영구 임대 단지 9곳의 독거노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1060가구를 선정했고, 도시락 제공 식당으로는 41곳을 구했다. 식사 비용은 LH가 전액 지불하고, 취약 계층 식사와 영세 자영업자 매출을 동시에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줄어든 헌혈…지역 본부 릴레이 헌혈 캠페인 벌여 이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는 경제적 타격 외에 일선 의료 현장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게 혈액 부족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대외 활동을 줄이면서 덩달아 헌혈자도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전체 혈액 보유량이 3.8일분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적정 기준량은 5일분(2만6000 유닛, 1유닛 약 250㎖)이다. 혈액 보유량은 5일 미만으로 떨어지면 ‘관심’, 3일 미만이면 ‘주의’ 단계로

구글, AI로 멸종위기 범고래 보호한다

캐나다 항만 당국은 멸종위기에 처한 범고래의 울음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이동경로를 추적해 선박과 충돌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울음 소리 분석으로 아픈 범고래를 치료하기도 한다. 모두 인공지능(AI) 기술 덕분에 이룬 성과다. 구글이 AI 기술을 활용한 공익사업 일부를 28일(현지 시각) 공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AI로 바닷속 고래를 추적해 보호하고 암이나 안과 질환 징후를 포착하는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고래 추적 사업은 AI를 활용한 ‘생물음향학’ 프로젝트의 한 갈래다. 구글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캐나다 해양수산부(DFO)와 협업해 바닷속 음향 정보를 수집하고 이 가운데 고래의 울음소리를 학습해 패턴을 분석했다. DFO는 1800시간 분량의 수중 오디오 데이터를 구글 측에 제공했다. AI는 고래의 소리를 포착하면 항만 당국에 경보를 보낸다. 기름 유출 사고가 벌어졌을 때는 특수 장비를 사용해 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이동경로를 바꿀 수 있다. 현재 구글은 캐나다 밴쿠버와 미국 시애틀 인근의 살리시해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해역은 과거 범고래 수백 마리의 서식지였지만 지금은 개체 수가 73마리로 크게 줄었다. DFO는 먹이 부족, 오염 물질, 선박 항해 등을 범고래 개체 수 감소 원인으로 지목했다. 구글은 수어(手語)를 AI로 분석하는 ‘미디어파이프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수어 동작을 학습하고 텍스트로 변환하고, 나라마다 서로 다른 수어도 번역을 하는 게 목표다. AI는 의료 분야에도 활용되고 있다. 구글은 AI로 망막을 스캔하면 환자의 빈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당뇨합병증으로 알려진

JYP엔터, 난치병 환아 전용 기부플랫폼 ‘JYP_EDM위시’ 개설

JYP엔터테인먼트는 난치병과 싸우는 환아 전용 펀딩사이트 JYP_EDM위시(edm-wish.jype.com)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 JYP EDM위시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만 3~18세 아동의 소원 모금함을 개설해 기부금을 모집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사이트에는 기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환아 소원 성취에 필요한 기금과 모금 달성률, 소원 성취 활동 등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모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영문 페이지를 마련해 해외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28일 기준 EDM 위시에 모금된 기부 총액은 약 3억4700만원(기부인원 96명)이다. 후원 기금은 비영리단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액 전달되며,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는 데 사용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산 지역서도 끊기지 않는 통신…첨단 기술로 조난자 신속 구조

네팔 안나푸르나 ‘ICT 산악구조센터’ 오픈 산악인 위치 추적·드론 물품 수송 등 서비스 원활한 통신 위해 장거리 무선 중계기 설치 오지 마을 보건소에 의료 ICT 설루션 제공 안나푸르나는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등정 사망률이 가장 높은 위험한 산으로 꼽힌다. 프로 산악인은 물론 트레킹 관광객도 조난당하면 생사를 넘나들게 된다. 안나푸르나 방문객은 연간 10만명이 넘고,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만 3만70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네팔 정부 차원의 긴급 구조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부상자 이송과 치료에 어려움이 크다. 산타 비르 라마 네팔등산협회장은 “고산 지역의 조난자 구조는 촌각을 다투는 싸움”이라며 “헬기로 조난자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팀이 이동하는 종전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KT는 안나푸르나 지역에 세계 산악인의 안전을 책임질 ‘ICT(정보통신기술) 산악구조센터’를 열고 산악인의 위치 추적, 드론을 활용한 물품 수송 등 산악 안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산악구조센터를 마련한 곳은 네팔 중부 안나푸르나(8091m) 중턱인 해발 3700m 지점이다. 이처럼 고도가 높은 지역에 통신 장비를 갖춘 산악구조센터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안나푸르나에서는 통신 신호가 미약해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도 구조센터와 연락이 닿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산악구조센터의 장거리 무선 중계기를 이용하면 등산객과 구조대원 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다. 라마 네팔등산협회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조난 지역에서 병원까지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고산 지역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 섭외에만 수개월이 걸렸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 마땅한 장소를

더나은미래-한양대학교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9일 더나은미래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열고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교돈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사회공헌과 사회책임·혁신 분야에 대한 연구와 교육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업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교육사업 ▲사회공헌·사회책임 분야 연구자료 발간 ▲사회공헌·사회책임·비영리경영·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회공헌 분야 전문가 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son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SR 커넥트 포럼- 연결의 힘으로 바꾸는 아동·청소년 미래] ⑥한국타이어나눔재단 ‘위기상황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을 위한 지원센터, 그룹홈 등이 있는데도 왜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거리에 있는 걸까요? 이런 고민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2019 CSR 커넥트 포럼’ 발표자로 나선 강혁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은 “가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는 발 빠르고 유연한 지원이 필요한데, 정부가 이를 파악해 움직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민간기업이 이 틈을 메워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눔재단은 2014년부터 재단법인 성심수도회와 함께 위기상황 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기청소년에게 안전한 거주 공간과 직업 훈련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서울 신림동에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위기청소년 그룹홈 ‘이상한나라’를 운영하면서 바리스타 교육이나 차 정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상한나라 입주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자신의 목표 등을 적은 ‘입국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를 기존 거주 청소년들과 실무자가 함께 심사해 입국 허가 여부를 정한다. 2017년에는 서울 신창동에 카페 ‘로스트앤파운드’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운영을 맡겼다.  성심수도회 수녀이자 로스트앤파운드를 이끌고 있는 김정미 대표는 “규칙적인 생활조차 어려워했던 청소년들이 정해진 시간에 나와 성실히 일하고, 여러 사람과 협력하는 경험을 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을 높이기 위해 원두도 직접 볶아 팔고 있다. 김정미 대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아이들의 ‘로스팅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주고, 한국타이어 사내 카페에 원두를 납품하도록 판로도 열어줬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강혁 사무국장은 “현재 서울시와 함께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주택 조성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

[CSR 커넥트 포럼-연결의 힘으로 바꾸는 아동·청소년의 미래] ⑤현대자동차 ‘H-점프스쿨’

‘H-점프스쿨’은 현대자동차그룹이 2013년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육의 선순환’이 모토다. ‘장학샘’으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등 교육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1년간 주 8 시간 이상 정서 지원과 학습 지도 활동을 진행하면, 현대자동차 임직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일하는 ‘사회인 멘토단’이 장학샘들에게 진로나 취업 관련 자문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6년간 592명의 장학샘을 배출했고 누적 활동 시간만 18만6880시간에 달한다. “H-점프스쿨의 목표는 교육 격차로 인한 사회 양극화 문제 해결입니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자녀의 ‘인서울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놀랍지 않은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취약계층 아동이 다시 저임금 비숙련 노동자로 성장하는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3일 열린 ‘2019 CSR 커넥트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최재호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문화팀 책임매니저는 “지난 6년간 H-점프스쿨에 투입된 예산은 총 26억원이며, 이로 인해 약 148억원의 사회적가치가 창출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사교육비 111억8720만원, 대학생 진로 교육비 17억1450만원, 지역아동센터 강사채용비 18억1273만6000원 등이 H-점프스쿨 사업을 통해 절감됐다. 최재호 책임매니저는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대학생들의 이타심 향상 등 재무적으로 계산하기 어려운 비재무적 가치까지 포함하면 훨씬 더 큰 임팩트를 만들어낸 셈”이라고 말했다. H-점프스쿨은 매년 7월경 대학생 장학샘을 선발해 1년간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학샘은 주 8 시간이상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H-점프스쿨을 운영하는 비영리재단인 사단법인 점프의 박재홍 부대표는 “성적과 스펙을 관리하고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하는 대학생들이 주8 시간 이상을 남을 위해 쓴다는 게 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