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가
지난 1일 풀씨아카데미 6기 수료식이 서울 양재동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과 김시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국장, 수료생 21명이 참석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세상을 바꾸는 환경운동가로 성장하길”

‘풀씨아카데미’ 6기 수료 풀씨아카데미 6기 수료식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렸다. 풀씨아카데미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을 공익 활동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12주 과정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6기까지 프로그램을 마친 누적 수료생은 150명이다. 이번 6기 수강생 24명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이론 강의와 워크숍,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았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환경과 기후변화·자원순환·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수강생들은 개인 프로젝트로 비건·플로깅 등의 활동을 직접 해보는 ‘일주일 챌린지’에 도전했다. 원데이 워크숍을 통해 환경 캠페인 기획 방안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이후 기후변화·제로웨이스트 등을 주제로 환경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색 있는 현장 체험에도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지난달 경기 용인 안성천 주변 생태계를 탐사하고 애플리케이션에 기록하는 ‘에코씨(ECOSEE)’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 탐사 ▲물속생물 탐사 ▲수질 탐사 등을 경험했다. 탐사 과정에서 도요새, 큰부리까마귀, 물잠자리, 물자라 등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생물을 세밀하게 관찰했다. 또 서울 강남구 양재천 일대에서 플로깅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6기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유용한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선물 교환식도 진행했다. 우수 수강생 시상식도 열렸다. 출석, 개인 과제, 팀 프로젝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도로시 힐데브란트(72)씨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한 지도자들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스웨덴에서 이집트까지 약 8300㎞를 자전거로 이동했다. /AP 연합뉴스
72세 환경운동가, 스웨덴서 이집트까지 8200km 자전거로… “기후변화 심각성 알리기 위해”

72세 여성 환경운동가가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스웨덴에서부터 4개월간 자전거를 타고 약 8200km를 달려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했다. 13일(현지 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북부의 카트리네홀름에 거주하는 도로시 힐데브란트(72)씨는 지난주 자전거를 타고 COP27이 열리는 이집트 시나이반도 남부의 홍해변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 도착했다. 지난 7월 1일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그의 대장정은 유럽과 중동 17개국을 거쳐 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하루 평균 80km, 총 8228km를 자전거로 달렸다. 지난 4개월 동안 난관도 겪었다. 튀르키예 해안 도시 안탈리아에서 자전거가 고장 난 것이다. 다행히 그는 수리공을 만나 자전거를 수리하고 나서 여정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대장정의 목적은 COP27에 참석한 전 세계 지도자들에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언급된 지구 온도 상승폭 1.5도 제한을 위한 강력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힐레브란트씨는 “자전거를 이용해 먼 거리를 달리는 건 불편했지만,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전 세계 지도자들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COP27이 끝난 후에도 그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귀가할 예정이다. 샤름 엘 셰이크에서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거쳐 지중해 도시 알렉산드리아까지 자전거로 이동하고, 이후엔 배로 이스라엘 하이파, 그리스를 거치는 여정이다. 독일 중부 카셀에서 태어난 힐레브란트씨는 1978년 남편과 함께 스웨덴으로 이주한 뒤, 주택 청소일과 노인·장애인 돌봄 교육 등의 일을 해왔다. 지난 2015년 은퇴 후 현재는 기후위기에 대항하는 환경단체 ‘미래를 위한 할머니들(Grandmas for Future)’

국내 환경 분야 판도 바꿀 인재, 여기서 자랍니다

지난 7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단법인 숲과나눔 사옥 강당에서 ‘풀씨 아카데미’ 1기 입학식이 열렸다. 풀씨 아카데미는 숲과나눔과 더나은미래가 함께 운영하는 환경 분야 공익 활동가 양성 과정으로,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환경단체 등 비영리 섹터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3개월간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배울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첫해인 올해는 약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4명의 입학생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장,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국내 환경운동을 주도한 선배 활동가의 강의를 들으며 환경 분야 지식을 배우게 된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박원정 러쉬 코리아 부장, 김도영 CSR포럼 대표 등 소셜 섹터 및 기업 전문가들에게 조직 운영과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코칭도 받는다. 팀별로 진행되는 아이디어 기획·실습 시간에는 각 팀의 주제에 맞는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가에게 설명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도록 각 팀에 300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엔 비영리 스타트업 창업비 2000만원이 주어진다. 입학식에 참석한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풀씨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환경 분야의 판도를 바꿀 인재들이 나와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입학식이 끝난 뒤엔 풀씨 아카데미 1회차 강의가 진행됐다. 첫 수업에 나선 장재연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환경 전문가로 활동하며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비영리 운동의 비전을 모색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구도완 소장은 국내 환경운동의 역사와 최근 환경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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