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통신사 넘어 콘텐츠 플랫폼으로…LG유플러스, 현대카드와 협업 확대

LG유플러스는 현대카드의 디지털 문화 콘텐츠 플랫폼 ‘현대카드 DIVE’와 협업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통합 앱 ‘U+one’ 내 디지털 콘텐츠 채널 ‘플러스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일상이 플러스되는 공간’을 콘셉트로 매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자체 기획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해왔지만,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카드 DIVE와 협업을 추진했다. 플러스 메뉴 콘텐츠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협업을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 달 17일까지 플러스 메뉴에서 현대카드 DIVE 콘텐츠 3개 이상을 시청한 뒤,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택해 응모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는 ‘내 취향저격 ONE PICK’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발뮤다 더 토스터 프로(1명) ▲이솝 샤워 룸 세레나데 세트(3명)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6명)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열리는 전시 ‘Donald Judd: Furniture’ 관람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U+one 앱에서 전시 페이지를 제시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작가 도널드 저드의 가구 작업을 조명하는 국내 최초 전시다. 단순한 형태와 반복, 재료의 물성을 탐구한 그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한편 현대카드 DIVE에서는 LG유플러스 기획 전시 ‘권오상의 Simplexity: AI, 인간 그리고 예술’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오프라인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 U+’를 방문하면 작품 키링 제작 기회와 전시 굿즈를 제공한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장(담당)은 “현대카드 DIVE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서울시내 소셜벤처 창업공간 모여라 ⑥ 강남권역(下)

스타트업의 메카인 강남권. 기업들이 운영하는 창업공간들도 눈에 띈다. 2015년 문을 연 구글캠퍼스 서울과 올해 1월 서초동에 오픈한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차이는 명확하다. 구글캠퍼스 서울은 구글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은 비즈니스 차원에서 ‘공간 사업’을 확장한 모양세다.    ◇ 구글 캠퍼스  삼성동 오토웨이타워 지하2층에 있는 구글 캠퍼스 서울은 영국의 런던,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2015년 5월 문을 열었다. 공간은 크게 이벤트 룸, 디바이스 랩, 캠퍼스 카페, 협업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기업 구글의 명성 때문일까. 구글 캠퍼스는 까다로운 입주 자격을 요구한다. 입주 요건은 이미 제품 혹은 서비스를 출시했거나 6개월 이내 출시 계획이 있는 스타트업이어야 하며 팀원이 최소 2명, 최대 8명이어야 한다. 또 구글이 판단하기에 사업 아이템이 혁신적 기술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여야 하는데, 별도의 발표와 면접을 통해 이를 평가한다. 지난해 12월 입주 경쟁률이 150대 1에 달하는 만큼, 구글 브랜드의 힘은 크다. 구글 임직원의 전문 멘토링과 투자자 연결, 교육 프로그램 지원은 덤이다. 뿐만 아니라 메인 이벤트 홀에서는 매달 신청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 대상의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강연을 신청해 들을 수도 있고 반대로 입주사가 행사를 주최할 수도 있다. 입주 시 6개월간 무료이며, 재지원이 가능하다. 주중 반면 구글 캠퍼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도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십을 등록하면 전 세계 구글 캠퍼스

“실명제 간판 홍보효과 탁월… 상인들의 사고방식 바뀌어…”

봉평전통시장 상인회장 김형일씨 “눈으로 보이는 매대, 천막만 바뀐 게 아니라 상인들이 바뀌더라고요. ‘아, 이게 뭔가 만들어내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봉평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이자 ‘봉메찐빵’ 사장 김형일(50·사진)씨의 말이다. 김씨는 19년 전 서울 생활을 접고 봉평으로 들어와 시장에서 찐빵을 만들어오고 있다. 김씨는 “시골이다 보니 상인들이 장서는 날에도 천막 펴놓고 손님이 오든 말든 술 마시는 경우도 많았고 ‘뭘 팔러 왔다’는 생각도 부족했다”며 “좁은 골목길에 열리는 장터가 커지려면 차가 안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자는 제안도 수차례 했지만, 먹히지 않았다”고 한다. 상인들이 저마다 자기 가게 앞에 ‘차를 세워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기 때문. 활기를 잃어가던 봉평장이 다시 살아난 건 지난해 현대카드의 ‘봉평장 프로젝트’가 계기가 됐다. “봉평장에 상설 가게가 43가구고 5일장 참여하는 가게가 84가구인데, 계속 늘고 있어요. 이번에도 새로 참여하겠다는 상인들이 20점포 이상 됩니다. 이젠 장터가 좁아져서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국밥집 가면 ‘재료 떨어졌다’면서 못 먹고 돌아온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시장이 살아나는 거죠.” 그는 시장이 바뀌는 이유에 대해 “상인들 간에 유대도 생기고 사고방식이 바뀐 게 크다”고 했다. 교육의 힘이라는 것. “먹거리는 어떻게 청결하게 하고, 어떻게 진열해야 고객 입장에서 좋은지 그런 강의였죠. 처음 시작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게 뭐 되겠느냐’는 욕도 많이 먹었고요. 한번은 단체 관광객이 와서 두릅을 사갔는데, 자연산이 아니라 재배된 게 아니냐며 시에 민원을 제기하고 난리를 쳤어요. 때마침 현대카드에서 5일장 가게마다 간판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하기에 ‘실명제’로

간판에 상인 스토리 담은 전통시장, 멋 입고 부활

– 현대카드 봉평장 활성화 프로젝트 상품·거리에 봉평장 로고 붙이고… 차 없는 거리 만들고 원산지 표시 “이야기 있는 깨끗한 시장” 소문나… 주말장 오는 고객 80%이상 관광객 ’35년 성질 죽이고 스타일 살린 봉평 패션살롱, 제천상회’ ‘봉평에서 40년, 사남매를 키운 어머니의 생선, 미래생선’ ‘아버지와 아들이 잇는 50년 전통의 잡곡 전문점, 대흥상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하얀 감자꽃, 푸른 메밀밭 사이로 난 장터 길을 따라 색색의 천막들이 들어섰다. 천막마다 활짝 웃는 주인장 사진들이 내걸렸다. 짤막한 글귀가 덧붙여진 ‘스토리 간판’이다. 메밀 전병, 메밀 부꾸미 부치는 냄새가 가득한 봉평장엔 병아리부터 고추 모종, 건어물과 야채, 강냉이까지 각양각색 점포들이 북적댔다. 지난 2일에 찾은 강원도 봉평 5일장 현장이다. ◇’메밀꽃 필 무렵’ 봉평장, 낡은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다 봉평장이 생긴 건 약 400년 전.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속 장돌뱅이 허생원이 찾았던 봉평장은 여전히 끝자리 2, 7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30여년 전만 해도 각지 상인들이 몰려들어 발 디딜 틈 없던 시장도 이제는 옛말. 70년대 말 영동고속도로가 뚫리고 사람들이 대거 외지로 빠져나가면서 5일장 규모도 자연스레 줄어들었다. 그나마 남아 있는 100여가구 상인들이 ‘때 되면’ 봉평장으로 모여들지만 상인과 시장이 함께 늙어가는 상황이었다. ‘어떻게 하면 전통은 남기되 시장은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지난해 3월 현대카드는 강원도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봉평장’을 선정했다. 송현주 현대카드 경영지원실 과장은 “일반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라고 하면 최신식 아케이드나 카드 결제를 위한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 ⑨현대카드 기업문화팀 서동혁 과장

[더나은미래·위즈돔 공동 캠페인] “CSR, 똑같을 필요 없어… 각자 잘하는 것 기부하면 돼” 현대카드 CSR 대표 키워드… 재능기부·자활·자발적 참여 ‘드림실현 프로젝트’ 통해 창업 자금 지원해주면서 교육 및 컨설팅에 도움도 현대카드는 정체성이 확실한 기업이다. 고객에게 배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 즉 ‘남들과 다르다’는 게 핵심 가치다. 디자인·혁신·창의성 등의 어휘가 늘 ‘찰떡궁합’처럼 따라붙는 이유다. 청년들과의 만남은 그래서 특별했다. 지난 16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위즈돔이 주최하는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의 아홉 번째 강연, 서동혁 현대카드 경영지원실 기업문화팀(CSR담당) 과장과의 만남을 위해 대기자만 10명이 넘는 등 강연 전부터 청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서동혁 과장은 “현대카드의 CSR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재능 기부와 자활, 그리고 자발적 참여”라고 소개했다. “우리가 잘하는 것을 기부하자”는 고민에서 나온 것이 디자인 관련 프로젝트다. ‘서울역 아트쉘터’가 대표적이다. 평범한 공간을 의미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을 받는 것으로, 전문 디자이너를 참여시킨 공공디자인 기부다. 1만1000여권의 디자인 도서, 그 중 3000권의 세계 희귀도서를 소장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역시 같은 맥락이다. 서 과장은 “디자인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구하기 어려운 책을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경험을 해볼 수 있게 한다는 차원에서 이 역시 사회공헌”이라고 말했다. 사회에 흩어져 있는 여러 재능을 찾아 연결하는 것도 현대카드가 추구하는 재능 기부다. 대학생 한 명이 네 명의 고등학생과 매칭해 영어, 수학, 진로교육,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하는 ‘SNU-현대카드 멘토스쿨’, 협력업체로부터 받은 선물을 CSR 부서로 보내면, 이를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