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청명한 날씨 평창에 울려퍼진 ‘자연 속 음악과 치유’ 계촌 클래식 축제

제12회 계촌 클래식 축제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계촌클래식마을에서 5일 개막했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계촌 길 콘서트를 시작으로 평창군합창단과 서울관악구립합창단이 참여한 파크콘서트가 열렸다. 이어 계촌로망스파크에서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김현서,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무대에 오른 별빛콘서트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클래식 언박싱 프로그램과 플루티스트 이예린, CMK앙상블이 함께한 햇살콘서트가 마련됐다. 또한 계촌길 거리악단 공연에 이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첼리스트 한재민이 출연하는 별빛콘서트가 관객들을 만났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아코디언 김주연, 채경아, 기타리스트 김유정,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이 출연하는 계촌길콘서트와 햇살콘서트, 별빛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계촌 클래식 축제는 ‘예술이 일상이 되는 마을’을 목표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축제는 자연과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촌=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이틀 만에 또 사상 최고치…8476.15에 장 마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가능성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소식 등에 힘입어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에는 지난 2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8457.09)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고, 전 거래일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조3660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014억 원, 1조687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는 5.84%, SK하이닉스는 1.92%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기(15.02%), 현대차(6.79%), LG에너지솔루션(3.62%)도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SK스퀘어는 0.32%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관련 기대 영향에 이어 이날 AI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인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 소식까지 호재로 작용했다. 젠슨 황 CEO가 방한해 피지컬 AI와 클라우드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반도체 등 IT 기업의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인공지능 수혜 기대감에 장중 200만원 선을 돌파하며 최고 신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은 150조 원을 넘어서면서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6포인트(2.68%) 내린 1074.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9포인트(0.71%) 오른 1112.15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약세로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며 1100선을 내준 채 장을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2.8원)보다 5.1원 오른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기아는 日 시장서 PV5 선보여

현대자동차가 새로워진 그랜저를 전격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더 뉴 그랜저는 그동안 쌓아온 헤리티지 위에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최신기술을 탑재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Gleo AI)’를 통해 운전자 맞춤형 경험을 선사한다. 글레오 AI는 연속 대화를 이해해 단순한 차량 제어를 넘어 지색 검색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과 감성적 대화까지 지원해 운전자에게 상황에 맞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전동식 에어벤트를 적용했으며,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 비전 루프’와 내연기관 모델로는 처음으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등을 적용했다. 이에 앞서 기아는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기아는 13일 일본 도쿄 기아 PBV 재팬 도쿄니시 직영점에서 ‘기아 PV5 일본 시장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인 ‘PV5’의 현지 계약 개시를 알렸다. 기아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이 입증된 PV5의 일본 시장 출시를 통해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현대차, 글로벌 투자자 평가서 아시아 1위 등극…IR·ESG 경쟁력 인정

현대자동차가 아시아 자동차 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전문 기관 ‘엑스텔 인사이츠(Extel Insights)’가 실시한 ‘2026 엑스텔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2026 Extel Asia Executive Team Survey)’에서 아시아(중국, 일본 제외) 자동차&부품(Autos&Auto Parts) 섹터 69개사 가운데 종합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미국,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주요 주식 시장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IR담당(CIRO), IR 프로그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사회 운영 등에 대한 평가를 집계해 우수 기업과 경영진을 선정하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기관이다. 각 기업은 소속 지역을 기준으로 평가받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기업을 별도 조사인 ‘엑스텔 재팬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Extel Japan Executive Team Survey)’로 분리해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는 경영진(CEO, CFO), IR담당(CIRO), IR프로그램, ESG, 이사회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경영진을 평가하고 1~3위를 공개한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폭넓은 투자자 의견 수렴과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세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아시아(중국, 일본 제외) 자동차&부품(Autos&Auto Parts) 섹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CFO, IR담당(CIRO), IR 프로그램, ESG, 이사회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CFO 부문에서는 경영진 승인 하에 수립, 공개된 자본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됐다. CEO 부문은 리더십, 신뢰도, 커뮤니케이션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현대차는 해당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기업설명회(NDR), CEO

현대차 정몽구 재단, 국제협력 프로그램 ‘온드림 아카데미’로 글로벌 리더 육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8일 고려대학교에서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ndream Global Academy, 이하 OGA) 9기 수료식 및 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 진출을 목표로 활동해온 9기 장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롭게 선발된 10기 장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OGA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이 2017년부터 함께 운영해온 국제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거버넌스 환경이 복잡해지고 국제 현안이 다양해지는 흐름 속에서,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국제무대 진출과 커리어 개발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국제기구 진출에 필요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준 前 UN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심화 강연과 함께,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등 미국 주요 국제기구 본부를 방문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현직 국제기구 종사자와의 커피챗, 선배 장학생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OGA 커리어 페어’를 열어 국제기구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OICA의 국제기구 진출 특강, 링크드인 프로필 관리 교육, 선배 장학생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수료생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게더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아울러 수료 이후 국제기구 및 국제 NGO 진출 시 해외진출 장학금을 지원해 초기 정착 과정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모집 시작…과학기술·문화예술 인재 찾는다

연 최대 3000만 원 지원…해외 진출·국제 대회 참가 기회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과학기술·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재단은 인재 육성 프로그램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총 70명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습장학금뿐 아니라 해외 진출, 국제 대회 참가, 성과 기반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장학금 규모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수준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1년부터 중고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 약 1200명에게 총 80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차세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두 분야로 나뉜다. ‘CMK 과학기술 스칼러십’은 연구 중심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제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게재 등 연구자의 경력 형성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장학생 간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적 연구 환경 조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과학기술 장학생들은 SCI급 국제학술지에 제1 저자로 282건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PNAS’ 등 주요 학술지와 ‘CVPR’, ‘NeurIPS’ 등 최상위 학술대회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CMK 문화예술 스칼러십’은 음악(클래식)과 무용(발레)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중·고등학생과 학부생을 선발하며, 국제 콩쿠르 참가 지원과 영아츠 프로그램 등 예술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장학생 가운데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장학생이

기술 혁신인가, 일자리 위협인가…현대차 ‘아틀라스’ 현장 투입 논란

“기술을 막느냐 받아들이냐의 이분법이 아니라 ‘누구의 이익을 위해 도입할 것인가’가 핵심입니다.” 11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아틀라스 로봇 현장 투입, 노동자의 삶과 일자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나온 현대자동차 노동자의 말이다. 토론회는 진보당 울산시당과 윤종오 국회의원 주최로 열렸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미국 공장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생산 공정에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노조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이 뜨겁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이달 5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내놨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응답자 5425명 중 80.9%가 “아틀라스 투입 등 산업·노동환경 변화에 따라 일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날 토론 주제로는 ‘아틀라스 로봇 현장 투입, 노동자의 삶과 일자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가 올랐다. 노사 관계 전문가인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장은 발제를 통해 “모든 기술에는 생산성 향상과 노동강도 저감이라는 긍정적인 면과, 실업과 양극화라는 부정적인 면이 함께 존재한다”며 “문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다루는 인간의 활용 방식과 민주적 합의 여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협업 모델 개발, AI 현장 투입에 앞선 노동영향평가, 안정적인 직무 전환을 위한 유연안정성 복지모델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 소장은 “연구 결과를 보면 노사가 사전 협의를 통해 AI를 도입했을 때 성과와 직무 만족도가 높았다”며 “생산성 향상과 함께 노동을 결부시키는 협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현장 노동자들은 아틀라스의 고용 위협이 먼 미래가 아닌 당장의 현실로 체감하고 있었다. 이들은 특히 노사 협의를 건너뛴

현대차 모셔널, 연말 라스베이거스서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계열사 모셔널이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를 상용화한다. 무사고로 320만㎞(200만 마일) 이상의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모셔널은 특히 ‘룰 베이스(Rule-based)’와 ‘엔드 투 엔드(E2E)’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행 자율주행 기술은 구글 웨이모가 주도하는 룰 베이스 방식과 테슬라가 이끄는 E2E 방식으로 크게 나뉘는데, 모셔널은 이 두 접근법을 융합해 안전성과 주행 적극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모셔널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테크니컬 센터에서 국내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투입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레벨 4는 차량이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상황에서도 운전자 개입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안전성, 주행 품질, 고객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모셔널이 첫 상용화 지역으로 라스베이거스를 선택한 배경에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에서도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는 기술적 자신감이 깔려 있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단 한 건의 과실 사고 없이 200만 마일 이상의 자율주행 거리를 달성했다”며 “안전이 모셔널의 모든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라스베이거스는 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발달해 라이드 헤일링 수요가

“교통사고 입원 중에도 영업”…현대차 8000대 판매왕 탄생, 누구?

현대자동차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최초로 누적 판매 8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 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000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최 영업이사는 8000대 달성의 포상금인 2000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해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선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카마스터를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전국판매왕(Master of the Year)’ 및 ‘더

CJ대한통운·현대차·울산시,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 나선다

CJ대한통운이 현대자동차,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수소 트랙터 트럭을 실제 물류 노선에 투입해 화물 운송을 수행하고, 운영 안정성과 경제성 등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CJ대한통운은 2일 울산시,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렸으며 김두겸 울산시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 등이 참석해 수소경제 조성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차량 생산·공급부터 운송 운영, 행정·인프라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묶은 ‘패키지 협력 모델’을 구축해 수소전기 트랙터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 트랙터 트럭을 울산항을 비롯한 울산 내 주요 물류 거점과 지역 간 장거리 운행 노선에 실제 투입해 일 운행거리, 연비, 충전 효율, 운행 안정성 등 핵심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수소 트랙터의 실증 성과를 축적하고, 향후 최적 운행 모델과 운영 기준을 도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련 인프라 확충과 차량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나아가 친환경 물류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수소 화물차의 ‘생산-운송-활용’ 전 주기 생태계를 울산에 정착시켜 수소 기반 물류·모빌리티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갑주 CJ대한통운 더운반그룹장은 “울산시와 현대차 등 참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소 트랙터 트럭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운송 모델의 효율과 안정성을 높여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수출하려면 탄소 줄여야” 정부·현대기아, 공급망 ‘연쇄 감축’ 가동

1·2차 협력사 설비 전환 지원…87개 기업 참여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탄소 규제가 ‘사업장’에서 ‘제품’ 기준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정부와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부품업계의 탄소 감축을 위해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현대·기아차, 87개 부품 협력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열고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산업부와 현대·기아차는 먼저 1차 협력업체의 탄소 감축 설비교체를 지원하고, 지원을 받은 1차 협력업체는 그만큼을 다시 중기부와 함께 2차 협력업체에 환원해 설비 교체를 돕는 구조다. 정부는 이를 통해 ‘연쇄적 감축 모델’이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완성차의 전체 탄소발자국을 낮추는 동시에, 외부 감축 실적으로 확보한 배출권을 배출권거래제에서 상쇄 배출권 형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올해 LG전자·포스코·LX하우시스·LG화학 등 4개 공급망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보다 광범위한 공급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부 역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설비투자를 위한 지원 규모를 늘려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 산업을 넘어 전기·전자,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으로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탄소 규제에 대응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공급망의 탄소 감축은 어느 한 기업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정부와 대·중소기업의 협업을 통해 2035 NDC를 넘어 산업

‘사망사고 발생’ 美조지아 현대-LG공장, 하청 3곳 벌금

OSHA “중장비 과속·안전관리 부실” 지적, 총 2만7000달러 제재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에서 지난 3월 한국인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한국계 하청업체 3곳이 미 당국으로부터 총 2만7000여 달러(약 4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16일(현지시간) 공표한 자료에서 “3월 21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엔솔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 유모씨가 지게차에 깔려 사망했다”며 “이 사고와 관련해 3개 한국계 기업에 총 2만7618달러(약 4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OSHA는 지게차 운전자를 고용한 ‘비욘드 아이언 건축회사’가 경보 없이 중장비를 과속 운행해 작업자를 충돌 위험에 노출시킨 점을 중대 위반으로 판단하고 1만6550달러(약 24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유씨가 소속돼 있던 하청업체 ‘SBY 아메리카’에는 중장비 작업 구역을 적절히 안전 관리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9268달러(약 1300만 원)가 부과됐다. 공사 원청인 ‘HL-조지아 배터리’는 최근 2년간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부상 사고 보고서를 노동부에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1125달러(약 160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 사고가 난 합작공장은 현대차의 미국 메타플랜트 복합단지 안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지난 9월 미 이민·세관당국(ICE)이 대규모 한국인 근로자 단속을 벌였던 현장이기도 하다. OSHA의 벌금 결정은 단속 이후인 9월 12일 내려졌으나,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보도에서 “2022년 공사 착공 이후 해당 단지에서 유씨를 포함해 3명의 건설 노동자가 숨졌다”고 전한 바 있다. WSJ는 또한 OSHA가 지난해 이 지역 공사 현장으로부터 11건의 부상 사고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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