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코스닥 7% ‘폭등’…코스피는 0.65% ‘찔끔 상승’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코스닥은 급등세를 보이면서 온도 차가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47.56p(0.76%) 오른 6306.33으로 출발해 장중 2%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고, 한때 6232.45까지 밀리다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 원, 5674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4936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3%, 0.1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등은 각각 5.14%, 5.01%, 3.16% 올랐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55.66포인트(6.97%) 상승해 854.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50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며, 올해 들어 18번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이 14.10%, 주성엔지니어링 13.30%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8%, 7%대 올랐다. 한편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18.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닥 6%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피는 1% 소폭 상승

코스닥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4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8.85포인트(1.11%) 오른 807.66으로 개장한 코스닥 지수는 한때 6.78%까지 오름폭이 확대되기도 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6%, 코스닥 150지수가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이날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6.05% 오른 1375.30, 코스닥150지수는 6.25% 오른 1368.34를 나타냈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18번째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은 시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지분 확대 공시가 전해지면서 전 거래일 대비 14.10% 상승해 3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주성엔지니어링(10.25%)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고, 시총 2, 3위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5~6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피는 지난 7일 6258.77로 거래를 마쳤던 것에 비해 47.56포인트(0.76%) 오른 6305.33으로 개장해 장중 6394.06(2.16%)까지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은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전일 대비 120.69포인트(1.93%) 오른 6379.46을 기록하며 지난 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완화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커지면서 상승폭이 1%대로 줄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반등 실패…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61포인트(0.60%) 떨어진 6258.7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초반 상승폭을 보이는 듯 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633억 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2677억 원, 기관은 579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상승한 23만1000원, SK하이닉스는 4.88% 하락한 142만20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인공지능(AI)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5거래일 연속 상승선을 그렸던 코스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장을 마치면서 800선에서 내려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코스피, 반도체주 약세에 거듭 후퇴…6500선 간신히 지켰다

‘1만피’를 바라봤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6500선까지 내려앉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4.33포인트(4.46%) 떨어진 6516.2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6500선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4월 30일(6598.87)이후 약 석 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오전 11시20분쯤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발생한 38번째 사이드카이자 20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9201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35억 원, 3493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비해 1만1000원(4.31%) 내린 24만4000원, SK하이닉스는 7만8000원(4.23%) 하락한 17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삼성생명(-8.91%), 현대차(-6.12%), 삼성바이오로직스(-3.65%)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지난 16, 17일 연이틀 하락하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 격화로 인한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국내 증시 약세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의 AI 모델 ‘키미(Kimi) K3’가 공개되면서 빅테크 기업의 수익성 의구심을 이유로 꼽았다. 문샷AI는 최근 AI 모델 키미 K3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무료 공개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2.20포인트(5.33%) 하락한 749.64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1원 내린 1478.4원을 기록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중동 리스크 재고조’ 원·달러 환율, 13일째 1500원대 머물러…금융위기 이후 최장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이상 급등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3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531.8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두달여 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15일(1500.8원) 1500원을 넘은 뒤 13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때인 2~3월(11거래일)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 30일~1998년 3월 13일(49거래일) 이후 최장 기간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이 여전한 것이 환율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의 추가 관세 발표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세까지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 하락으로 환율 상승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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