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폐건전지 가져오면 휴지로 교환” 오비맥주 청주공장 환경 캠페인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지난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협약의 일환으로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설치하고, 가져온 폐건전지를 휴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40여 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약 2300여 개의 폐건전지가 수거됐다. 건전지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이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유해 화학물질과 중금속이 환경으로 유출돼 심각한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면 화재 사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오비맥주 이철우 청주공장장은 “청주공장은 서원구청과 협력해 지역 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건전지 수거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통해 환경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음주운전 근절” 오비맥주, 캠페인 성금 1000만 원 전달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재록)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전개한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과 ‘네이버 해피빈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이은아 사회공헌팀 이사, 서울 사회공동복지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차량 화재 예방 안전 프로젝트 ‘카 화재 굿바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차량 안전장비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차량용 소화기를 지원해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실시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와 ‘방구석연구소’가 함께 실시한 팀 기반 게임 형태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에는 약 7만4000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우승팀인 김세륙 참가자의 ‘미치도록타이거팀’은 총 977명이 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한 ‘음주운전 근절 굿액션 캠페인’에는 7000건이 넘는 음주운전 근절 다짐 댓글이 게시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아동센터 넘어 시니어까지…오비맥주, ‘행복도서관’ 12호점 문 열다

오비맥주가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도서관’ 1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변경하여 어르신들의 독서와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낙후된 복지시설 개선에 나섰다. 첫 번째 시니어 행복도서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성했으며, 올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서 100권과 교육 자재를 지원했다. 개관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청주시 노인복지과 정홍헌 과장, 나정흠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참석해 행복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오비맥주는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시니어 행복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배우 선발대회’를 개최, 대회 선발자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개관식 후에는 오비맥주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개관을 기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전국 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노후한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에도 힘쓰며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니어 행복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독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 서울 영등포구에 행복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광주와 해남, 서울, 청주, 울진, 강릉 등 전국에 총 11호점을 개관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오비맥주 “캔, 그냥 버리지 마세요”…‘밟고 분리배출’ 챌린지

지구의 날 맞아 기부 연계 캠페인도 진행 “캔은 밟고, 영상은 올리고.”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알루미늄 캔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비맥주는 10일, 알루미늄 캔을 압축해 배출하는 습관을 장려하는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벨리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과 손잡고 기획한 이번 챌린지는 환경보호의 첫걸음을 ‘캔 한 개’에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알루미늄 캔은 내용물을 비우고 압축해 버려야 재활용 효율이 높아진다. 그대로 배출되면 이물질이 들어가 다시 캔으로 재탄생하는 비율이 떨어진다.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에 따르면 한국의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은 80%에 이르지만,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가 채 되지 않는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마신 캔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리고, 그 모습을 1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촬영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된다. 오비맥주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인 #캔크러시챌린지 #지구의날을 포함해 인증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영상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등(3명) 배달의민족 10만원 상품권 ▲2등(3명) 5만원 상품권 ▲3등(10명) ‘카스 레몬 스퀴즈 0.0’ 24캔 ▲4등(100명) 커피 쿠폰(랜덤)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오비맥주는 SNS를 통한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 수에 따라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부도 이어진다. 참여 1건당 1000원이 환경단체에 기부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재활용의 첫걸음은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할 수 있는 자원순환

[더나은선택] 당신은 어떤 맥주를 마시겠습니까

1년에 148.7병.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2013)한 20세 이상 한국인의 맥주 소비량이다. 가구당 한 달 평균 술값은 1만2000원 선(통계청, 2015)으로 200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여름, 우리는 어떤 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까. 윤리적 소비를 위한 비교분석 시리즈, ‘더 나은 선택’을 위한 까칠한 기자들의 ‘공공(公公)연한 수다’ 3편의 주인공은 맥주다. 분석 대상은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2위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다. 편집자  정유진 부편집장: 오비맥주는 글로벌 주류회사 AB인베브가 주식의 100%를 가진 비상장회사라 재무제표 외에는 어떤 정보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데다가 이천·청원·광주에 제조 공장도 있는데 기본적인 환경 및 지배구조 정보를 하나도 볼 수 없으니…. 소비자들이 오비맥주 제품을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을까?         김경하 수석기자: 오비맥주가 주주인 AB인베브에 3700억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 배당금을 받지 않은 걸 감안해도, 너무 많지 않나. 지난해 당기순이익(2536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바깥 사람’이 배당금 가져가는 건 좋다 치자. 세금은 꼬박꼬박 잘 냈으면 좋겠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당시 대주주였던 외국계 사모펀드가 7100억원 배당을 받고, 유령법인을 이용해 세금을 한 푼도 안 내 1500억원을 추징당한 전력이 있어서일까. 괜히 유심히 보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주총 시즌마다 사외이사를 ‘내부 사람’으로 채워 논란이다.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조판제 일렉코어 대표이사 역시 하이트진로 전무 출신이다. 투명 경영을 위한 사외이사 제도의 가치가 흐려지는 대목이다. 바깥 사람이든, 안 사람이든 앉은 자리에서 할 역할은 제대로 하길.  

설비·제품·사원… 회사 전체가 ‘친환경 체질’로

오비 맥주 ‘그린 세이빙 프로젝트’ 친환경 제품을 표방하는 제품은 많다. 하지만 ‘친환경’을 제품 생산의 전 과정에서 구현하는 제품은 많지 않다. 이런 의미에서 오비맥주의 도전은 눈여겨볼 만하다. 오비맥주는 올 3월부터 ‘그린 세이빙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생산공장의 설비를 친환경 설비로 교체하고 맥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였다. 광주공장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의 진행이 쉽지만은 않았다. 대형 벙커C유 보일러를 소형 가스보일러로 교체하고 보일러 연료를 친환경LNG로 교체했다. 고효율 공기압축기와 같은 친환경 녹색설비들도 설치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지난 6개월간의 실적은 놀라웠다. 약 2억4000만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었고 공장 내 열 발생은 종전보다 7%가량 줄었다. 전기 사용량도 4% 이상 감축했다. 광주공장은 이에 멈추지 않고 2012년까지 온실가스 방출량을 35% 절감한다는 목표를 가다듬고 있다. 생산설비에서 시작된 변화는 제조공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른바 ‘환경 친화적인 맥주’ 생산을 위한 친환경 공법이 도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종전보다 20~30% 가벼운 경량병을 포장재로 사용하고 병뚜껑의 두께를 축소하는 한편 재활용 포장재 사용을 활성화했다.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바꾸는 것이니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이런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회사 구성원들 간의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변형섭(44) 이사가 전달하는 사내에서의 노력들은 친환경을 회사의 체질로 만들어가려는 노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공장별로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가벼운 이벤트부터 시작해서 현장 작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교육을 실시하고 에너지 누수방지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입체적인 노력은 사회공헌 사업으로까지 이어졌다. 오비맥주는 모래와 자갈뿐인 몽골에서 ‘몽골 희망의 숲’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