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신협
[10월의 공익 이슈] 진짜 시민이 참여하는 입법 플랫폼, ‘국회톡톡’오픈 외

이번 호부터 신설된 ‘더나은미래 온(On)’ 지면은 온·오프라인 연계 코너로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달궜던 공익 이슈를 더나은미래 취재팀이 선정해 매달 마지막 주에 뉴스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자세한 기사 내용과 사진 및 동영상은 ‘더나은미래 홈페이지(betterfu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1. 진짜 시민이 참여하는 입법 플랫폼, ‘국회톡톡’오픈http://futurechosun.com/archives/16573 지난 6일 정치 벤처 ‘와글’이 개발자 조합 ‘빠흐티’, 더미래연구소와 함께 시민 입법 플랫폼 ‘국회톡톡(toktok.io)’을 론칭했다. 국회톡톡은 시민의 입법 제안이 국회의원을 통해서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과 의원을 매칭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시민은 국회톡톡에서 직접 입법 제안을 할 수 있고, 지지하는 시민이 1000명이 넘으면 해당 상임위원회 의원 간의 온라인 매칭이 시작된다. 2주 동안 국회의원의 피드백(매칭 수용·거부·무응답)이 국회톡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매칭된 국회의원은 법안 발의에 이르는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한 사회복지사가 발의한 ‘만 15세 이하 어린이 병원비 보장’ 관련 법안에는 현재 시민 1154명이 함께 참여(10월 20일 기준)하고 있으며,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 중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입법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불공정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차별을 조장하는 정보 게재를 금지하는 표준의력서 법제화, 근속 1년 미만 근로자를 포함하는 근로기준법 연차휴가 기준 개정 등 7건의 시민 제안이 국회톡톡에 올라와 있다. 와글 이진순 대표는 “국회톡톡은 정치인과 소수 전문가에 의한 입법 과정의 독점을 깨뜨리고 국민에게 정치에 대한 냉소와 혐오를 극복할 정치적 효능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2. 연 3.7% 적금도 들고, 위안부

연 3.7% 금리의 ‘소셜 적금’ 들어보셨나요?

북서울신협 ‘소소한 적금’ 적금 평균 금리 1% 시대, 조그만 지역 금융 기관인 북서울신협에서 무려 3.7%에 달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단, 이 적금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에 펀딩을 해야한다. 지난 10월 1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에 때 아닌 고금리의 적금 상품이 오픈된 이유다.  북서울신협과 이 적금 상품을 함께 기획한 곳은 다름 아닌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세그루패션디자인고의 여학생들. 북서울신협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세그루패션디자인고, 북서울중학교 등 지역 사회 학교와 협약을 맺고 ‘금융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그루패션디자인고에서는 금융에 관심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금융기관론, 금융마케팅, 적금상품 시장조사 등 금융업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금융 스터디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주요 활동. 이번엔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적금상품을 직접 만들게 된 것이다. 이름하여 ‘소.소.한 적금’. 이 시대의 소녀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소녀 시절을 기억한다는 의미다. 전재홍 북서울신협 전무는 “금융과 사회적 가치를 같이 녹여내는 것이 신협의 가장 큰 과제”라면서 “금융 기관은 사회적인 가치 담긴 적금 상품에 ‘고금리 리워드’를 제공하는 대신에, 고객은 ‘후원’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과 소비자 모두 사회에 기여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적금 판매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오마이컴퍼니’를 통해서만 진행되고, 펀딩 금액(100만원)은 작은소녀상 뱃지 제작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알리기에 사용된다. 적금 월 불입금액의 10%를 펀딩에 참여하게 되면, 연 3.7% 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소녀상 뱃지를 리워드로 받는다. 예를 들어, 3000원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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