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NPO 사회공헌 파트너십
비영리단체, 현장 전문성은 높지만 사업 기획·실행은 아쉬워

기업·NPO 사회공헌 파트너십 만족도 설문조사 업종별 대표기업 36개 파트너십 만족도 좋아 홍보효과 원하는 기업과 수혜자 고려하는 NPO 마케팅·홍보에서 시각차 사업 추진은 NPO 중심 기업은 기획·홍보 지원 충분한 소통이 성과 높여 “해외 봉사활동을 할 때 현지에 있는 NPO를 통해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고, 후원대상 지역과 주민을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K은행) “전문성과 현장 경험, 수혜자들의 실제 니즈(Needs)를 파악하는 데 강점이 있다.”(L기업)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비영리단체(NPO) 및 정부기관 등에 대해 현장 전문성은 높게 평가하는 반면, 기획 및 실행능력은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창간 3주년 특집 ‘기업 사회공헌-NPO 파트너십 조사’에 따르면, 36개 업종별 국내 대표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은 비영리단체의 현장 전문성,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 기획 및 실행능력, 프로젝트 성과의 총 네 가지 항목에 대해 평균적으로 ‘만족한다(평균 4.1점·5점 만점)’고 응답했다. ◇현장 전문성·프로젝트 성과에서 높은 점수 받아 비영리단체의 현장 전문성은 5점 만점에 평균 4.2점으로 네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응답 기업의 90% 이상(33개)의 기업이 파트너기관의 전문성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기업은행·한국전력공사·아모레퍼시픽·현대자동차 등 많은 기업이 비영리단체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실제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서는 기업의 86% (31개)가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하였으나 14%에 해당하는 5개 기업은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응답했다. 주된 이유는 “사회공헌 활동의 홍보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기업에서는 비용이 투자된 만큼 성과와

NGO와 15년째 공동캠페인 열고, 10개 이상의 단체와 협력하기도

기업·NPO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종별 대표기업 41곳 설문조사 성숙도·진정성·전문성 등 189개 프로그램 평가 기업 성향에 따라 협력 파트너 수는 다양해 얼마나 많은 NPO와 파트너 맺느냐보다 끈끈한 관계 유지가 중요 ‘더나은미래’는 창간 3주년을 맞아 업종별 국내 대표 기업들의 ‘기업·NPO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조사했다. IT·전자, 금융·보험, 에너지, 유통, 자동차, 제조·건설, 해운·항공, 화학 등 41곳의 사회공헌 프로그램(189개) 현황을 통해, 사회공헌의 질적 성숙도, 진정성, 전문성 및 임팩트(Impact)에 대한 간접적인 평가를 해볼 수 있었다. ◇NPO 등 외부 파트너십 많은 기업 비영리단체(NPO)나 준정부기관 등 10개 이상 파트너 단체와 협력 사업을 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다음, 교보생명, 포스코, 신한카드 등이었다. 현대자동차는 11개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14개 파트너 단체와 일하고 있었다. 서민 창업에 필요한 생계형 차량을 지원하는 ‘기프트카 캠페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 어린이대공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시설 ‘키즈오토파크'(한국생활안전연합), 중국 내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에코피스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자동차 기술학교를 건립하는 ‘현대코이카드림센터'(플랜코리아·코이카),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씨즈) 등이었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파트너 기관의 전문성과 열정 덕분에 큰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 네티즌 모금 서비스 ‘희망해’와 비영리단체 실무자를 위한 IT 활용 실기 교육 ‘IT Probono @Daum’ 등을 진행하는 IT 기업 ‘다음(DAUM)’ 또한 직접적인 파트너 기관이 30곳이 넘었다. 희망해 모금에 노출된 비영리단체까지 포함하면 900곳이 넘는다. 다음 관계자는 “9년 동안 진행한 ‘지구촌 희망학교’는 파트너 기관을 매년 선정함으로써 다양한 기관의 강점을 배울 수 있고 그 노하우를 다른 기관에 다시 전파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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