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입상만 하면 끝? 아이디어부터 현장까지… 직접 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기업 사회공헌 공모전, 그 후 공모전이 정말 사회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더나은미래는 기업 사회공헌 공모전 기획 기사(7월 22일자 D1면)에 언급된 주요 기업들의 공모전 히스토리를 후속 취재해봤다. 편집자 주 지난달 28일, 삼성전자의 사회 혁신 공모전 ‘투모로우 솔루션(Tomorrow Solutions)’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교육, 건강·의료, 환경, 지역사회 4개 주제별로 전 국민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응모하는 행사다. 1500건이 넘는 응모작 중 대상(아이디어 부문)을 수상한 팀은 사회공헌 동아리인 ‘인액터스’ 서울대지부 ‘손길’팀. 장유정(22·서울대 경제학부 2년)씨는 “시각장애인 대상 봉사활동을 하다가 시각장애인분들이 버스 위치를 모르거나, 카드단말기 위치를 못 찾아 버스 탑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에 주목했다”고 했다. 흔히 티머니카드를 대면 “환승입니다”라는 음성멘트가 나오듯이, 시각장애인이 버스정류장의 광고판에 카드를 대면 요금이 결제되는 동시에 “몇 번 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라는 음성이 나온다. 시각장애인이 주요 이동 경로가 사전 등록된 근거리 무선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교통카드를 찍으면 이 정보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로 자동 전달, 버스 운전기사가 다음 정류장에 시각장애인이 기다리고 있다는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버스정류장 모형을 실제로 만들어, 이 같은 솔루션을 시연했다. 삼성전자의 ‘투모로우 솔루션’은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문제 정의-상황 관찰-방향 설정-솔루션 구상-테스트)에 의거해, 단계별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손길팀의 서승환(24·경제학부 3년)씨는 “먼저 장애인 단체, 버스 운전사 등 수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한 후 가드레일 설치, 전광판 안내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냈고, 멘토링을 받으면서 NFC 기술 등

[사회공헌 특집] 경기도시공사_수익 일부, 지역에 환원… 공기업 사회적 책임 다한다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 ‘문화재 지킴이’ 진행 지역 아동 공부방 개설… 교육용 물품 자재 후원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0년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로 도내 문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는 경기도 내 다문화 가족 218명, 연천군 주민 100여명, 포천 주민 70여명에게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91명이 함께했다. 또한 문화재청과 협약식을 체결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에도 참여해 수원화성, 지지대비, 팔달산 지석묘군 지킴활동을 시행했다. 개발 못지않게 문화재의 보호와 보존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였다. 경기도시공사는 2011년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회공헌 중장기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는 ‘경영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적하에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개발해 사회 공헌을 위한 전반적인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프로그램은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지역사회 인재 양성’이다. 기존에 진행하던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와 ‘한 문화재 한 지킴이’를 확대, 지속하되 지역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 저소득층 어린이 및 청소년 가구의 학습을 지원하는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에 공부방에서의 학습 지도를 지원하는 ‘G-에듀케이션’을 결합해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질 높은 학습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2010년에 저소득층 어린이를 둔 가구를 선정해 집안 내에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의 경험을 살려 2011년에는 그 대상을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지역아동센터 안에 컴퓨터 학습과 공부를 할 수 있는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