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대기업 기부금 심사 강화…독 될까, 약 될까

삼성전자… ‘기부금 집행 룰’ 재편주요 그룹도 “내부 규정 검토 중” 최근 재계에선 ‘기부금 룰(rule)’ 재편이 한창이다. 삼성과 SK가 10억원 이상 기부금 및 사회공헌기금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반드시 거치도록 결정하면서, 투명성 이슈가 주요 그룹들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기업 사회공헌팀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우리도 같은 기준을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사회공헌 2.0 시대, 자발성과 협력이 키워드

3조2534억→2조7148억…기업 사회공헌 규모 점점 감소임직원 참여율도 하락세 “파트너십이 성패 가를 것” “한국의 비영리재단과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하면 경고가 뜹니다. 비영리단체의 연혁, 특징, 이사장 등 세부 정보를 보고하지 않으면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최근 외국계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들의 고충이 크다.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뉴스를

[정유진 기자의 CSR 인사이트] 2017년 경기침체 속 사회공헌·CSR 향방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소비자 모니터링 강화대기업의 불투명한 지배구조, 올해 최대의 변수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략 화두로  “1월 1일 경쟁사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기사를 접한 경영진이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우리 회사도 구정 연휴에 김장 담그기를 하라는 지시가 떨어졌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사회공헌 기획안을 만들던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