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문화·예술 관심 있는 청년 위한 강좌 ‘명랑만보’ 명사특강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가 찾아간다. 지난 7일 국내 애니메이션 분야의 한 획을 그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의 특강을 시작으로 건축 및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이자 여행에세이 작가인 오영욱씨, ‘무한도전’과 ‘도전 슈퍼모델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스타 사진작가 오중석씨 등 3명의 명사가 현장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전한다. 삼성증권이 후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명랑만보’ 명사특강은 3~4월에 걸쳐 서울·부산·광주에서 진행된다. -대상: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 삼성증권 ‘명랑만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참가비: 무료 -신청: 온라인(페이스북 www.facebook.com/arcon2012, 홈페이지 www.arcon.or.kr) 또는 전화 (02-725-5530, 명랑만보 담당자 임재린)로 선착순 접수 -프로그램 일정

美·中·日… 한류 열풍 타고 팬 기부 문화도 확산

페이팔로 모금하고 기부절차 실시간 공유 윤호 해외 팬 카페, 쌓인 금액 870만원 달해 나라마다 한국어 능통한 팬으로 기부 주도 지난 1월 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모금팀으로 국제전화가 수차례 걸려왔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본명 정윤호·29)의 2월 6일 생일을 맞아 팬들이 모은 돈을 기부하고 싶다”는 문의 전화였다. 일본·미국·중국 등 연락을 취해온 나라도 다양했다. 전 세계 유노윤호 팬카페로부터 기부 전화를 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최유진 모금 담당자는 “사전에 기부할 단체에 대해 충분히 공부하고 구체적인 기부 절차나 방법을 묻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면서 “지난 2월 6일 일본·미국·중국·한국 등 4개국 유노윤호 팬카페로부터 기부받은 금액만 87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류(韓流) 열풍이 해외 팬들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동방신기·빅뱅·2PM 등 한류스타의 전 세계 팬클럽들이 국내외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류스타의 팬이 수만명에 달하다 보니 기부 규모도 남다르다. 지난해 말 2PM 준호(본명 이준호·25)의 태국·일본·한국 팬들은 2800만원을 모아 에티오피아 식수 펌프를 후원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2PM 준호가 에티오피아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트위터에 올린 짧은 글귀가 계기가 됐다. ‘후원 아동이 사는 지역의 식수 펌프를 지원하고 싶다’는 글을 본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한 것. 기부 캠페인을 해외 팬클럽이 직접 기획, 진행하기도 한다. 2013년 JYJ의 멤버 박유천의 일본 팬들은 스타의 사진, 일러스트 등 애장품을 모아 일본에서 자선 경매를 열었고, 이날 모인 666만7240원으로 월드비전을 통해 한국 저소득 가정에 도시락 2222개를 기부했다. 김샤론 월드비전 미디어기업팀 과장은 “스타

스타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희귀병 아이에게 溫情 전합니다

스타 팬클럽의 기부활동 확산 기부금 조성부터 숲 건립까지 다양한 활동 지드래곤 팬은 소모임 만들어 콘서트마다 기부 김재중 팬은 저소득층 학생 위한 장학금 조성 “매년 생일에 선물할 뿐이었어요. 슬슬 회의감이 들었죠. 팬들의 마음을 더 특별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7·가수 겸 작곡가) 팬 사이트 ‘권지용 서포터즈’의 회원 박유정(가명·29)씨의 말이다. 이 팬 사이트는 2008년 ‘모데라토’라는 기부·나눔 전문 소모임을 만들었다. 초기엔 운영자 10명이 해외 아동 한두 명과 정기결연을 맺는 식이었지만 활동은 금세 확산됐다. “콘서트 때 수만 명의 팬들이 모이는데, 그들과도 함께하고 싶었죠.” 모데라토는 직접 모금 부스와 현수막 등을 제작해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을 만났다. 첫해는 쌀 기부, 이듬해엔 ‘천원의 기적’이라는 모금 행사를 펼쳤다. “눈이 추적추적 오는데 모금 부스에 사람들 발길이 끊이질 않았어요.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지만, 다른 것도 함께 할 수 있겠다 싶었죠.” 가수 권지용씨는 난치병 환아에게 매달 100만원씩을 기부하고 있던 팬클럽 모데라토의 소식을 듣고 그 환아에게 5000만원의 치료비를 쾌척했다. 현재 모데라토는 150명의 팬들과 함께한다. 평균 400~500만원 정도의 후원금을 모으는 콘서트 관객 모금행사를 13번이나 진행했고, 희귀병 환아(서울대어린이병원), 저소득층 중학생(한국장학재단), 해외아동(한국컴패션) 등에 대한 정기후원도 벌써 5년째다. 지금까지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억5700만원에 이른다. 이들과 수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푸르메재단의 백해림 모금사업팀장은 “단순히 ‘기부하고 싶다’며 오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재미있는 것들을 직접 기획하고 다른 팬들과의 연결고리도 만들며 마치 모금활동가처럼 일한다”고 했다. 회원들의 후원금을 정산하고, 사용한

실버영화관, ‘설 자리’ 잃은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선물하다

허리우드 클래식-실버영화관 종로 낙원상가 4층에 있는 ‘실버영화관’ …평일·주말 상관없이 어르신들로 인산인해…자막 크기 1.5배 키우고 티켓 값도 저렴 직원·자원봉사자들도 70~80代로 구성…노인들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생태계 바꿔 올해 1월 기준, 우리나라 인구 5134만여 명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총 650만명. 전체 인구의 10%를 훌쩍 넘겼다. 반면, 노인 빈곤율은 48%로, 대표적 고령국가인 일본(19.4%), 독일(10.5%)과 비교해도 매우 높다(2012년). 고령자가 경제,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야도 제한적이다. 취업한 노인의 52.9%가 ‘농·어·축산업’ 26.1%가 ‘단순노무직’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이다(2011년, 복지부). 국가예산에 기댄 공공형 저임금 노인 일자리가 아닌, 민간영역의 새로운 일터는 없을까. 국내 최초의 고령자 전용 영화관이자 사회적기업 타이틀을 가진 ‘허리우드클래식-실버영화관(이하 실버영화관)’에서 그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인 이곳을 직접 찾았다. 편집자 주   지난 2월 26일 목요일 11시. 서울 종로 낙원상가 4층에 위치한 실버영화관 앞은 상영관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300석짜리 상영관을 꽉 채우는 것도 모자라 보조석도 종종 등장하고, 서서 보는 관객까지 있을 정도다. 황일랑(72)·박달성(70) 부부 역시 실버영화관으로 오랜만에 데이트를 즐기러 나왔다. “5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 이상 여기서 영화를 보고 있어요. 개봉작을 보러 가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갈 때도 있지만 실버영화관은 특별하거든. 우리 같은 노인들 배려를 참 많이 해줘요. 자원봉사자들이 손전등으로 자리 안내도 해주고, 영화 제목도 알려주니 참 좋죠.” 2009년 1월, 김은주(41) 추억을파는극장 대표가 멀티플렉스에 밀려 폐관 위기에 놓였던 ‘허리우드 영화관’을 실버영화관으로 재개관했을 당시,

[박란희의 작은 이야기] ‘사회적금융’ 개념도 없는 한국사회

“최근 수지 휴대폰 케이스가 유행인데, 이게 사회적기업 제품이잖아요. 한번 노출된 걸로 엄청난 이슈가 되는 걸 보면서, 기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한 사회적기업 중간 지원기관 사무국장이 한 말입니다.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들고 있던 휴대폰 케이스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위안부 역사관 건립을 위해 수익금을 사용하는 사회적기업 ‘마리몬드’ 제품입니다. 고(故) 심달연 할머니가 직접 디자인한 것인데, 하루 만에 품절됐고 다른 디자인도 주문이 폭주했다고 합니다. 이 사무국장이 안타깝다고 한 부분은 “수지 사례로 기뻐하기엔 사회적기업 현장의 분위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한국사회투자를 그만둔 페이스북 친구가 쓴 장문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적금융, 사회투자기금 참 어렵더군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소셜 비즈니스를 육성시키겠다는 정책은 많은데 정작 비즈니스에 필요한 자금 조달 인프라가 너무 빈약했습니다.”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민간기금을 왜 조성 못 하느냐’였습니다. 서울시에서 500억원을 기금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500억원을 민간에서 매칭해야 할 것 아니냐는 겁니다. 문제는 행정자치부에서 ‘기부금 유치를 위한 모금활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정한 것입니다. 한쪽에선 손발을 묶어놓고, 한쪽에선 왜 빨리 안 움직이냐고 한 셈이지요. 이뿐만 아니라 마치 예산을 운용하듯 ‘집행률’로 금융 사업을 평가한다는 것이 두 번째 스트레스였다고 합니다. 1년 동안 사업비 예산을 쓰고 없애는 개념이 아니라, 계속 순환해야 하는데 ‘사회적금융’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다 보니 서울시나 서울시의회도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사회적금융 담당자는 “10년 정도 저소득층의 자립을

“북한에서 왔어요” 이 한마디에… 꿈도 포기해야 하는 탈북청년들

취업 전선에서 차별받는 탈북청년들 고용률 53%로 전체 비해 7.7% 낮고 ‘일용직’도 일반 국민보다 3배 이상 월 평균 근로소득도 76만원 덜 받아… 대학 나와도 태도부터 처우까지 차별 지난달 인천공항공사의 한 아웃소싱 업체 면접을 봤던 북한이탈주민 김명진(가명·29)씨는 면접장에서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 경험을 했다. 면접관에게 “공항에는 출입국관리소와 세관 등이 있어 북한 출신은 보안 쪽으로 문제가 된다”며 “이쪽으론 아예 마음을 접으라”는 말까지 들은 것이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을 재차 확인하고, 수년간 준비에 매진했지만 현실은 냉담했다. 김씨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에서 더 이상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기업 제조분야 특채로 입사한 북한이탈주민 한동철(가명·27)씨에겐 면접 때부터 따라다닌 질문이 있다. “회사 기밀사항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는 것이다.”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고급 정보를 더 많이 알 텐데, ‘승진이나 될까’ 하는 우려가 든다”고 자조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지난해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국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만27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를 보면, 이들의 고용률은 53.1%로 전체(60.8%)에 비해 7.7% 낮았다.’일용직'(19.8%)이 일반 국민에 비해 3배 이상 많고, ‘사무직’이 8.3%에 불과하다. 북한이탈주민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147만원으로 일반국민(223만원)에 비해 열악하다. 김재석 국가인권위 북한인권팀 팀장은 “한국의 교육열을 감안하면, 탈북 청소년들이 사회적 격차를 해소하기가 쉽지 않다”며 “고도의 업무 역량을 요구하는 일자리에 취직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 이유”라고 했다. 더 큰 문제는 역량을 갈고 닦은 취업 준비생들마저 보이지 않는 차별을 겪는다는 점이다.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은 ‘태도부터 처우에 이르기까지

[공익 뉴스 브리핑] 한국컴패션 자원 봉사 밴드 3기 모집

국제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의 자원봉사 동아리 ‘컴패션밴드’는 3기 신입멤버를 모집한다. 2006년 결성된 컴패션밴드는 4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해오며 어린이들이 더 많은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컴패션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 중 일부를 선발, 4월 4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최종 멤버가 확정된다.문의 02) 3668-3572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 ‘ 3기 과정 시작합니다

내달 6일부터… 취재 및 기사 작성 배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함께 진행하는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 3기 과정이 오는 3월 6일 시작된다.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는 공익 분야의 저널리스트 및 소셜에디터(Social Editor·공익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지난 1년간 청세담 과정을 통해 조선일보, 연합뉴스, KBS, SBS 등 언론사 취업으로 연결된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청세담 3기생 총 30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를 배우게 된다. 1주차에는 입학식 및 원데이(1 day) 집중 워크숍이 진행되고, 2~9주차에는 저널리즘 및 공익 이론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된다. 10~16주차에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기자들과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아이템 기획· 현장 취재·기사 작성 등 실전 훈련과 공익 분야 저명인사의 강의가 이어지고, 17~24주차엔 직접 작성한 기사를 엮어 만든 E-book 및 책자가 발간된다. ※합격자 명단(가나다 순) 강연우 고평온 권은비 권혜민 김남리 김성언 김승우 김평화 김한별 김혜승 박민영 박선영 변상근 양승주 오현우 윤선훈 윤하영 윤해림 이근형 이소연 이율아 이현주 임신영 장진영 전재현 정영균 정채윤 최보람 한영준 황영찬(이하 30명)

“우리 딸 영화감독 다 됐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영화 현대자동차·아르콘이 함께하는 아트드림 영화 제작소 6개월간 영화 인문학·제작 실습 등 배워 영화감독이 멘토로 지원… 총 6작품 상영 시나리오 작성부터 배우 섭외, 촬영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 “소년은 칠판 앞에서 수학 문제를 풀다 말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 뒤를 돌아본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은 모두 사라져 있었다.” 자막과 함께 음성이 흘러나왔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250명이 작게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문이 열리는 장면이 나오자 ‘문 열리는 소리’, 남자 주인공이 기타를 건드려보는 장면에선 ‘기타 치는 소리’란 자막이 스크린 아래 떴다. 이에 관객의 일부는 눈을 감고, 일부는 손으로 귀를 막은 채 영화 관람을 계속했다. 시·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였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한 소년의 하루를 그린 단편영화 ‘어게인(Again)’의 상영이 끝나자, 학생 6명이 무대 위에 올랐다. 영화 관람 후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스트 비지트(Guest Visit)’ 시간을 가진 이들은 진지하게 제작 의도를 털어놓았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준비하면서 장애인 세 분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도 계셨어요.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인터뷰 녹음본을 다시 듣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김수연(가명·17)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아트드림 영화제작소’ 청소년 영화제 현장이다. 아트드림 영화제작소는 영화 제작에 관심이 많은 저소득·한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 청소년 49명(만 14~18세)에게 영화 교육 및 제작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현대자동차그룹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익 채용 브리핑] 청년허브, 2015 청년혁신 일자리 모집 외

청년허브, 2015 청년혁신 일자리 모집 서울시 청년허브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NGO, 청년단체 등에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장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경력을 쌓고 싶은 참여자(105명)를 모집한다. 총 42개 사업장 중 희망 사업장과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다. 요건은 만 18~39세의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원서 접수는 2월 26일 18시까지이며 상세한 정보는 서울잡스 홈페이지(www.seouljobs.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비전, 언론홍보 담당 직원 2명 모집 한국월드비전은 언론홍보를 담당할 직원 2명을 채용한다. 지원 대상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언론사, 광고 기획 및 홍보 관련 3년 이상 경력자다. 선발된 직원은 캠페인 기획 및 제안서 작성, 언론사 대동 국내외 사업장 방문 취재 및 통역, 브랜드 광고 기획 및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지원 서류 및 관련 문의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 2078-7114 , pr@worldvision.or.kr 메디피스, 2015년 상반기 인재 채용 국제보건의료 활동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글로벌NGO 메디피스가 신규 직원(4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조직 운영, 후원자 개발, 연구 기획, 사업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분야별 1명씩 모집한다.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포토숍과 일러스트레이터 활용이 가능한 경우 우대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로 1일 8시간 근무한다. 지원 서류는 2월 24일 자정까지 이메일(hr@medipeace.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70-7090-7876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간사 채용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사업 수행 및 행정 관리 업무를 할

[공익 신간 브리핑]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공공시장 마케팅 외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공공시장 마케팅 : 혁신적 공공 서비스를 위하여 김성기·김경아·김영식·박경진·조경희 지음|아르케 펴냄 1만9000원 민간 기업과의 경쟁에서 사회적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공공시장 마케팅 가이드. 공공시장 영역에서 공공과 기업 양 부문이 공익적 가치를 창출을 위해 벌이는 생산, 거래 관련 비즈니스 기법을 담았다. 서대문구 청사 관리 용역 사례, 수원시 가사홈서비스 사업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마케팅 방법을 제시했다. NGO 시선 : 변화를 꿈꾸는 어느 NGO 활동가의 진실한 외침 이영일 지음|밥북 펴냄|1만5000원 이영일 한국청소년정책연대 추진위원장이 지난 10년간 NGO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쓴 칼럼을 모았다. 저자의 주 활동 분야인 청소년에 대한 관심은 물론 문화·역사·법 제도 등 사회문제를 다뤘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지만 그 속에서도 NGO 활동가로서 저자의 일관된 시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신념과 공동체에 대한 열망이 담겼다. 소리 없는 질서 안애경 지음|마음산책 펴냄 1만4000원 노르웨이·핀란드 등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히는 북유럽 국가의 교육 현장을 담았다. 핀란드 현지에서 아티스트 겸 아트디렉터로 활약해온 저자는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바른 관계 맺기에 초점을 둔 북유럽 국가의 교육을 통해 지식 쌓기가 ‘행복한 교육’의 전부는 아님을 이야기한다.

덩치 키우는 협동조합 조합원이 뭉쳐야 산다

미래 TALK 스페인의 프로축구단 ‘FC바르셀로나’. 1899년 조기축구회를 시작으로 성장한 이곳은 100여년 만에 세계 최고의 스포츠 구단이자 가장 잘나가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6일 부산YMCA에서 열렸던 시민공청회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한국의 FC바르셀로나로 만들겠다는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카탈루냐’ 지역(FC바르셀로나 연고지)의 축구 사랑 못지않은 ‘구도(球都·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도시)’ 부산의 시민들에게 외면당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통 장밋빛으로만 채워져 있는 비현실적인 청사진이 한몫을 했습니다. ‘조합원 30만명이 30만원씩 출자해 900억원을 조성, 구단을 인수한다’는 추진위원회의 밑그림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승인이나 모그룹 롯데의 인수 의사 같은 것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고, 30만명의 조합원을 모은다는 발상엔 팬들조차 난색을 표했습니다. 외부에서 “프로구단 운영을 전혀 모르는 사람 머리에서 나온 발상”이라는 쓴소리가 나왔을 정도입니다. 협동조합형 시민구단 추진 사례처럼 최근 들어 국내 협동조합의 영역을 넓히고 규모화를 꾀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치과·한의원 등 병원들이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을 시작했고, 1년 동안 부침을 겪었던 국내 최초 협동조합 항공사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도 새해를 맞아 출범식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시도가 협동조합 영역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은 “벤처업계도 흥망성쇠를 반복하며 발전해왔다”며 “성패 여부와 관계없이 시도 자체가 시민들에게 협동조합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성급한 규모화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인적 결사체’인 협동조합에선 조합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데, 여기엔 충분한 소통과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