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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이 소프트웨어 테스터로, 대학생이 아이돌봄 선생님으로… IT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소셜벤처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 ‘째깍악어’ 김희정 대표 11월 22일, 스파크포럼@더나은미래에서 혁신가들 만난다   ◇고용취약계층을 ‘디지털 기술 전문가’로…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   “발달장애인이 고용 측면에서 장애인 중 가장 취약합니다.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편견 때문이죠. 실제로 같이 일해보니 편견이 깨졌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섬세하고 반복 작업에 강해 충분히 시너지를 낼 수 있었어요.”  발달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을 ‘SW테스터(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오류와 결함을 찾아내는 업무)’로 키우는 기업이 있다. SW테스팅 전문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다. 테스트웍스는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고용 시장에서 소외되는 이들에게 전문 지식을 전수, 국제자격증 취득을 도와 양질의 일자리를 갖도록 지원한다.  테스트웍스를 이끄는 이는 한때 잘 나가는 ‘삼성맨’이었던 윤석원(사진·46) 대표. 우연히 북한이탈주민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SW 지식을 가르쳤던 경험이 사표를 던지고 직접 사회적기업을 창업한 계기가 됐다. “삼성전자에 근무할 때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SW 테스터 교육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합격률이 40~50%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자격증 시험을 교육생 중 70~80%가 합격했어요. 그런데도 기업에 서류를 내는 족족 낙방하고, 취업을 해도 프로젝트가 끝나면 계약을 해지해버려요. 직접 사회적기업을 세워 이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3년차, 혈혈단신으로 설립한 기업은 현재 직원 11명, 매출액 3억원의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테스트웍스는 단순 교육뿐 아니라 이들을 기업에 아웃소싱하거나 직접 채용한다. 추후엔 취약계층을 교육하는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게 해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기업의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적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및 우수모델 공모전’ 에서 대상도 수상했다.  “어려움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노원구 기억키움학교 개소

경증치매 어르신 인지재활 전산시스템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오늘 생명보험재단 이봉주 이사, 노원구 김성환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저소득 경증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악화를 예방하는 한편 보호자의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주간보호시설이다. 우리나라 치매 노인은 72만명으로 추정되며 이 중 41만명이 경증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경증치매 악화를 막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경증치매 어르신 중 3만명(7%)만이 노인장기 요양보험의 급여 혜택을 받고 있고 나머지는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에 동감해, 지난 2009년부터 기억키움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이 지원하는 기억키움학교는 오늘 개소한 노원구를 비롯해 서울 12곳, 지방 10곳 등 전국 총 22곳에 있다. 이번 노원기억키움학교 개소는 인지재활 전산시스템을 도입하여 경증치매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어르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등 치매 주간보호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인지재활 전산시스템은 고령자에게 게임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해 두뇌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여러 연구를 통해 인지기능, 시지각 향상 및 뇌활성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치매 노인들의 인지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상 생활을 돕기 위해 어르신 친화 디자인을 적용하여, 경증치매 어르신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했다. 이봉주 생명보험재단 이사는 “인지재활 전산시스템을 비롯, 앞으로도 기억키움학교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경증 치매 어르신 및 부양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스쿨 오브 임팩트 비즈니스] 제1강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CSV 전략의 개념

임팩트 스퀘어 ‘스쿨 오브 임팩트 비즈니스’ 제1강 ‘CSV 개념의 이해’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지난 10월 24일 저녁 7시, 한양대 제2공학관. 임팩트스퀘어 ‘스쿨 오브 임팩트 비즈니스’ 4주간 총 8강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과정의 막이 올랐다. 스쿨 오브 임팩트 비즈니스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CSV(공유가치창출)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산업정책연구원과 임팩트스퀘어가 개최하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 한다.  이번 과정은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해 전문 지식을 얻고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임팩트 비즈니스란, 비즈니스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영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첫 강의는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CSV 개념의 이해’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제2, 3섹터를 막론하고 임팩트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직장인 및 대학생 120여명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다.    ◇영리와 비영리 섹터 ‘융합’의 시대… CSV는?   “유니레버(Unilever)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한번 보세요. 비영리 재단 보고서인지 기업 보고서인지 구분이 안 돼요. 네슬레(Nestlé)는 재단이라해도 믿을 정도로 열심히 사회문제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점점 영리 또는 비영리로 이해되지 않는 사람과 조직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이들은 별개 현상이 아닌, 지속가능한 균형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진보입니다.” CSV의 등장 배경은 무엇일까. 도 대표는 “불과 65년 전만 해도 분명하게 구별됐던 ‘영리’와 ‘비영리’는 이제 경계가 무너졌다”며 시대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부에만 의존했던 비영리는 적극적인 펀딩이나 바자회, 건물 임대, 굿즈(goods) 판매에서부터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형태까지, 능동적으로 돈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변화해왔다”며 “미국의 경우 전체 70~80%의 비영리기관이

[기부 그 후] 사회가 품은 위기 청소년, 든든한 가족이 되다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빛나(가명)양에게 산다는 건 끝 없는 터널을 통과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릴적 부터 불우했던 가정 환경, 바닥까지 내려간 자존감… 산다는 게 하루하루 외롭고 버거웠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집에 불까지 질렀지만, 빛나양에게 남은 건 고통스러운 화상이었습니다. 방화범으로 체포돼 소년원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소년원을 나온 뒤에도, 사는게 막막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되돌아 갈 집도, 품어줄 부모님도 없었습니다. 막막한 빛나양에게 유일하게 ‘비빌 언덕’이 되어준 이들이 있었습니다. 소위 ‘비행청소년’, ‘소년원 출신 청소년’이라는 딱지를 안고사는 청소년들이 사회 안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소년보호협회’ 활동가 선생님들이었습니다.    ◇사회에서도, 가정에서도 떨어진 ‘외로운 섬’, 불우위기 청소년 ‘소년원’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나쁜 짓을 저질러 죄값을 치르는 비행 청소년의 이미지부터 떠오르시진 않나요? 사실 ‘소년보호기관’에 가는 청소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마음 둘곳 없이 자란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낳아준 부모의 무관심, 사회의 외면 속에서 ‘외로운 섬’이 되어 학교와 사회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이죠. 그중에서도 한순간의 실수로 소년원에 들어갔다 나온 친구들이 겪는 어려움은 훨씬 큽니다. 돌아갈 가정도 없고, 주변의 영향으로 재비행의 위험에 노출될 때도 많습니다. ‘소년원 출신’이라는 꼬리표 앞에서 ‘제대로 살아보겠다’는 굳은 결심이 꺾이기도 합니다.  한국소년협회는 불우위기 청소년들이 다시 비행을 저지르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착을 지원하는 소년보호전문재단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기댈 곳 없이 자란 청소년들이 한 순간의 실수로 사회와 격리돼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듬어주는 ‘마지막 안전망’인 셈이죠. “우리 사회는 범죄를

[인터뷰] “선진국 사회책임투자는 시가총액의 20%, 한국은 1%에 불과”

에도라도 가이(Edoardo Gai) 로베코샘 기업평가부문 대표 인터뷰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 로베코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발표   문재인 정부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독려하는 흐름이 가속화하고 있다. 최흥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의 사회책임 활동과 관련한 공시 확대를 강조한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SR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에 ‘사회책임투자위원회’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책임 투자: 투자의사 결정시 기업의 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 투자하는 것. 지속가능경영이 ‘권고’가 아닌 ‘의무’가 된 지금, 기업은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기업인 로베코샘(RobecoSAM)의 에도라도 가이(Edoardo Gai) 기업평가부문 대표는 “한국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 부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젠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지난 1일 열린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에서 주요 연사로 참석한 가이 대표에게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물었다.   ◇지속가능경영, 피할 수 없는 전 세계적 트렌드 1995년 스위스 취리히에 설립된 로베코샘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전문기관이다. 자산관리, 지수 및 주식, 지속가능성 평가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도라도 가이 기업평가부문 대표는 17년전 로베코샘에 합류해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구축 총괄을 맡아왔다.  가이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이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된 지는 오래됐다”면서 “특히 일부 선진국들은 사회책임투자, 임팩트투자처럼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연관시키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했다.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는 어떠한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지속가능경영은 새로운 이야기가

“청소년 기업가들 만나러 오세요” … 11~12일 JA코리아, 청소년 실물창업대회 개최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비영리단체 JA 코리아(Junior Achievement Korea, 이사장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전국의 고등학생 기업가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실물창업대회 ‘코이(COY, JA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 를 개최한다. JA코리아는 HSBC 은행의 후원으로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350여명 70여개 고등학생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기업 경영 및 창업과 관련한 단계적인 교육을 제공해왔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직접 기업을 조직해, 제품을 생산, 마케팅 계획을 세워 실제로 판매해 보는 등 실제적인 창업의 과정을 경험했다. 대회를 후원하는 정은영 HSBC 행장은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본선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개팀 120여명의 청소년 기업가들이 참여하여, 기업가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사업 아이템을 비롯한 기업 운영 성과를 평가 받는다. 특히, 11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트레이드 페어(Trade Fair)’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를 일반 시민들에게도 선보이는 자리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팀은 2018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아태지역 청소년 실물 창업대회(Asia Pacific JA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김태준 JA 코리아 회장은 “JA 코리아의 창업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기업을 꾸리고 제품을 생산해 보면서 실제 비즈니스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창의력과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다음 세대 눈으로 본 SDGs’…UN 청소년환경총회 열린다

11월 11~12일 서울대에서 양일간 개최   국내 유일의 UN 공동 개최 청소년총회 ‘UN청소년환경총회’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에코맘코리아는 ‘2017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11월 11일~12일 양일간 300여명 초중고 청소년 대표단과 의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멀티미디어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7 UN청소년환경총회’는 미래의 에코리더인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눈으로 글로벌 지구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UNE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주최하고 환경부, 외교부, LG생활건강, 주한미국대사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한국과총 등이 후원한다. 이번 총회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 9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1000자 에세이 등 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올해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 이는 현 세대 지속가능성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선정되었다. 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중 주요 6개 목표를 선정, 6개 위원회로 나눠 운영된다. 6개 위원회는 주제별로 ▲해양생태계 위원회 ▲물순환 위원회 ▲에너지 위원회 ▲지속가능한 도시 위원회 ▲육지생태계 위원회 ▲환경과 건강 위원회로 구성된다. UN SDGs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17개를 말한다. UN청소년환경총회의 모든 절차는 실제 UN총회의 방식대로 진행된다. 사전에 국가별 자료 학습을 비롯해 개회식, 본회의 및 위원회 공식회의, 결의안 작성, 상정, 채택, 마지막 폐회식까지 UN 공보국의 가이드라인에 기초한다. 총회에는 UN 관계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UNEP 본부의 환경교육을 총괄담당하는 모니카 G. 맷데벳(Monika G. Macdevette) 환경정책이행국장이 방한해 총회 오프닝 스피치를 열며, 마이클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도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실제 유엔 총회의 분위기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UN청소년환경총회를 주최, 진행하는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참가 청소년들이 각 국의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글로벌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며 “찬반, 경쟁이 아닌 합의를 통한 해결법을 도출하는 특별한 경험을

서울시설공단, 16일 장애인수능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울시설공단은 2018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된 이후로 올해로 10년째다.  이용가능 고객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1·2급 장애인이다. 사전 예약신청은 7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6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700여명의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했다. 

‘기업 자원봉사 담당자에서 전문가로’…2017 기업 자원봉사 리더스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더나은미래 주최 ‘지역자원봉사센터의 기업 자원봉사 전문가’ 양성 위한 1박2일 교육    저마다 앞에 놓인 종이에 무언가를 쓰느라 분주했다. 잠시후 벽에 30여개의 종이가 다닥다닥 붙었다. ‘미니 태양광 전등 부착 사업’, ‘청소년들의 사회적기업 창업 활동 지원’…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지역자원봉사센터 실무자 30여명이 적은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키워드들이다.  “작년부터 했는데 동네가 밝아지니까 좋아하시더라고요”, “예산이 별로 없었다가 이번에 공공구매를 통해서..” 대여섯 명씩 둘러앉은 책상에서 각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이야기도 오고갔다.  지난 2~3일 1박2일 동안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7 기업 자원봉사 리더스쿨(이하 리더스쿨)’이 열렸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지역자원봉사센터의 기업 자원봉사를 담당하는 실무자를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자원봉사 트렌드와 파트너십, 자원봉사 기획과 실제 사례 등을 주제로 영리와 비영리 분야의 기업 자원봉사 전문가의 강연이 열렸다. 이를 바탕으로 조별 토론을 통해 기업 자원봉사를 직접 기획해보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기업 자원봉사, ‘두 마리 토끼’ 잡는 방법은? “산타 할아버지가 세상을 바꾸는 거 봤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잠깐 왔다가요. 우리 마을에 관심이 없어요. 아이들에게 선물 주는 것만 관심 있어요.” 첫 강연자인 유승권 JB금융지주 사회공헌팀장은 주는 것에만 집중하는 이른바 ‘산타 할아버지형’ 사회공헌의 한계를 지적했다. 기업은 이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요구받고 있다. 기업 스스로도 변하고 있다. 무엇을 얼마나 줬는지(input)가 아닌, 얼마나 변화했는지(outcome)를 원한다. 그는 “요즘 기업들은 사회공헌의 임팩트(impact)를 고민하고 있는데,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온’ 데모데이 개최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비영리 분야에선 국내 최초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당동 아산나눔재단 신사옥에서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영리기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협업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100여명의 비영리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파트너십 온은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을 선발해 ‘혁신리더’로 지정, ‘벤처 기부(Venture Philanthropy·기업의 투자 원칙, 경영 기법 등을 활용하여 벤처기업에 기부하는 것)’ 방식으로 재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관당 연간 최대 2억 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하며, 전문가 자문, 교육, 컨설팅 등 혜택도 제공한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1기 혁신리더 5개 기관이 발표자로 나섰다.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운영기관 ‘드림터치포올’, 위기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 수감자 자녀 지원 기관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북한 이탈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해솔직업사관학교’, 집단 따돌림 문제 해결 기관 ‘행복한 청소년’ 등이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파트너십 온 데모데이는 비영리 분야에서 새롭게 시도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파트너십 온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 생태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됐다. 기업가정신 교육 사업과 사회 혁신가를 육성하는 아카데미 사업, 비영리기관을 지원하는 파트너십 사업,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창업 인프라를 제공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 인문학에 기초한 인재양성 교육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익 신간 브리핑] 비영리 모금 콘텐츠 A-Z 워크북 출간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비영리 모금 콘텐츠 A-Z 워크북’을 출간했습니다. 그동안 더나은미래는 2010년 창간 후 비영리조직(NPO), 기업 사회공헌(CSR), 사회적기업, 기부·나눔 문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책은 더나은미래와 동그라미재단이 비영리 분야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인 ‘비영리 리더 스쿨’ 4기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비영리 리더 스쿨 4기 수강생들은 총 12주 동안 영리와 비영리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소셜기부 플랫폼으로 1년간 15억을 기부한 플랫폼 ‘쉐어앤케어’의 황성진 대표, 네이버의 공익플랫폼 ‘해피빈’ 조성아 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모금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 내용이 Q&A 형태로 수록돼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PDF 파일로 책자를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