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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세담 9기 입학식…“공익과 저널리즘이 일으키는 시너지를 기대합니다”

“6개월 동안 열심히 활동하며 공익과 저널리즘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배우겠습니다.”(이주연·24) “착한 것들의 경쟁력을 믿습니다. 이 착한 경쟁력을 발굴해 이야기로 풀어내는 힘을 청세담에서 키우고 싶습니다.” (송민기·24) 지난 11일 오후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9기 입학식이 열렸다. 2014년 처음 시작된 청세담은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이하 더나은미래)가 영리와 비영리 분야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소셜에디터(공익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청년 200여 명이 청세담을 거쳐 언론사를 포함해 다양한 공익 분야로 진출했다. 청세담 9기는 약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자 지망생을 비롯해 공익 분야 활동가, 사회적기업가 등 제3 섹터에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청년 31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6개월 동안 저널리즘 및 뉴미디어 강의, 청년 혁신가와의 만남, 비영리 활동가의 토론식 수업과 더나은미래 기자로부터 취재 실습 및 기사 작성 개별 멘토링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흐름에 발맞춰 영상부문팀을 별도로 구성해 멘토링을 진행한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앞으로 여러분이 희망하는 공익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청세담 프로그램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청세담 프로그램의 파트너기관인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김정열 이사장도 자리에 참석해 “세상의 여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조선일보 교육·문화·공익법인 CS M&E의 양근만 대표는 “청세담에서 청년기자로 활동하며, 비영리를 비롯해 본인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격려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세계 공정무역의 날 행사·2018 서울숲마켓 외

더나은미래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에서는 주간 단위로 공익 섹터의 지원사업, 채용공고, 모집공고, 행사 소식을 큐레이션해 소개합니다.    01. 한국공정무역협의회, ‘2018 세계 공정무역의 날’ 행사 개최(5/12~13) 한국공정무역협의회(KFTO)가 오는 12~13일 양일간 ‘세계 공정무역의 날(5월 12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촌 연세로 일대와 혜화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의 농부들 공정무역과 손잡다’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워크샵, 문화 공연 및 공정무역 상품 마켓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세계 공정무역의 날 주간을 맞아 민중교역 컨퍼런스, 공정무역교실 성과보고회, 공정무역 요리 워크숍(‘공정한 식탁’)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자세한 정보는 KFTO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02. 카우앤독, ‘제4회 서울숲마켓’ 진행(5/13) 카우앤독이 오는 13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에서 ‘제4회 서울숲마켓’을 연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소셜벤처와 스타트업 30여 곳이 판매자로 참여해 의류, 화장품, 식기류,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라인업과 상품 정보 등은 서울숲마켓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 한부모여성 창업대출지원사업 2018-2 41차 신청 모집(~6/8) (주)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재단이 한부모여성 창업자금대출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정되면 점포임차보증금 및 운영자금대출금을 합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컨설팅·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한 재무교육 및 법률자문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5세 이하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한부모여성가구주이며,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일정은 희망가게

‘부자 나라’에도 사회적기업가가 필요한 이유

[더나은미래x영국문화원] 글로벌 사회적기업 트렌드 읽기 아이베이커리(iBakery)는 홍콩에서 잘 알려진 성공한 사회적기업이다. 이곳은 2010년 설립 이후, 장애를 가진 이들을 훈련하고 직원으로 고용해왔으며, 시내 11개 지점에 카페 및 베이커리 체인점을 냈다. 아이베이커리가 홍콩의 유일한 사회적기업은 아니다. 온라인 식당 리뷰 사이트인 오픈라이스(OpenRice)를 보면, 현재 ‘사회적기업’ 해시태그(#·hashtag)를 달고 있는 홍콩 내 식당은 약 70곳에 달한다.  하지만 사회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체들은 단 한 곳의 성공이 홍콩의 극심한 불평등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입을 모은다. 홍콩 최초의 소셜 임팩트 허브인 굿랩(GoodLab)의 설립자 아다 웡(Ada Wong) 대표는 “보다 포용적 홍콩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홍콩에는 뉴욕, 런던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3000만 달러 이상) 부가 집중돼있지만, 동시에 인구 730만명 중 100만명이 빈곤선 아래에 살아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소득 불평등이 40년 만에 정점을 찍기도 했다.   ◇아이디어 지원하기 정부의 개입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안정망(safety nets)을 제공하지만, 500만 홍콩달러 규모(원화 약 6억9000만원)의 ‘사회혁신과 기업가정신 개발 펀드(SIE 펀드·Social Innovation and Enterpreneurship Development Fund)’는 사회 곳곳에서 보다 장기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2013년 설립된 SIE 펀드는 가난과 사회 배제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노인·장애인·소수 이민족·한부모가정 등 가난하고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부유하지만, 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순 없죠.” SIE펀드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스테판 청(Stephen Cheung) 교수의 말이다. 청 교수는 “우리는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가 사회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Good&Culture] 발달장애인 작가 14인이 그린 ‘마음의 꽃’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H에서 ‘마음의 꽃이 피었습니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밀알복지재단 ‘인블라썸(In Blossom)’소속 1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1년여 간 준비한 작품 39점을 선보인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인블라썸은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지난 2016년 밀알복지재단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프로젝트다. 소속 작가들에게 미술교육·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품판매와 아트상품 기획‧제작도 연계해 작가들에게 수익을 전달한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에이전시 역할을 해주는 셈이다.   전시회장에는 아이돌 그룹 NCT의 오디오 가이드도 준비되어 있다. NCT 멤버인 재현, 쟈니, 유타, 쿤이 4개 국어(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로 작품 해설을 녹음했다. NCT의 오디오 가이드는 각 작품 옆에 부착된 QR코드로 접속해 들을 수 있으며, 전시 기간동안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전시회를 방문하기 전 더나은미래의 ‘미니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14인 작가들의 마음의 꽃을 들여다보자.   최민석(25) 작가의 특기는 관찰이다. 뛰어난 관찰력을 살려 자신만의 선으로 세상의 풍경들을 그려내곤 한다. 오른쪽에 핸들이 달린 자동차를 좋아하는 작가는 ‘멋진 휴가’ 작품 속에도 이를 그려냈다. 복잡한 건물과 차량을 거침없이 그려낸 후, 자동차 핸들 주변에만 채색을 넣어 강조했다. 멋진 자동차를 몰고 영국의 도시를 돌아다니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표현된 작품이다.   윤인성(26) 작가는 한 번 본 장면은 사진처럼 기억해 두었다가 그림으로 그려내곤 한다. 일상의 풍경을 흑백의 겹겹이 쌓은 여러 가닥의 선들로 표현했다. 오랜 감성이 추억 속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담겨 마치 오래된 흑백 영화의 한 장면을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 국무총리실·재단법인 동천 ‘제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 개최 외

더나은미래는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주의 공익뉴스브리핑’에서는 주간 단위로 공익 섹터의 지원사업, 채용공고, 모집공고, 행사 소식을 큐레이션해 소개합니다.    01. 2018년 제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 열립니다(5/16) 국무총리실과 재단법인 동천이 오는 16일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 19층(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2018년 제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시민사회 재정 투명성 제고와 행정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며, 참가 대상은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이다. 발제는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박재형 한서회계법인 회계사, 변영선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장, 김덕산 한국공익법인협회 이사장 등이 맡으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론 및 플로어 토론도 이어진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월 ‘민주시민 교육제도’를 주제로 개최된 1차 연찬회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참여신청은 신청링크(https://goo.gl/forms/cq5mfrjA5Js2QHZU2​)를 통해 할 수 있다.   02.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융자 민간 사회적 금융기관 모집(~5/15) 서울시가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 및 돌봄의료·에너지·주거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회투자기금 18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130억원에 민간자금 50억원을 합친 규모다. 이를 위해 5월 15일(화)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회적 금융기관을 모집(상반기 사업 대상)한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 및 ‘자금조달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선발한다. 민간자금과 사회투자기금의 매칭 비율은 수행기관 선정 후 ‘사회투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 20억원 이내). 수행기관은 사회적 경제 기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융자를 진행하되,

1만5000여명 네티즌과 SPC그룹이 모은 2000만원, 한부모 가정 자립에 싹 틔웠다

“모든 걸 내가 짊어지고 감당해야 했을 때, 이 세상은 한부모로서 살아가기가 힘들구나를 느꼈을 때, 힘이 안 나고 우울했습니다…(중략)…이렇게 도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걱정을 덜고 나니 힘이 납니다.” 한부모가족 지원시설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임미영(가명·26세)씨. 육아는 물론 생활비와 어린이집 학비 부담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남편의 계속되는 폭력을 피해 시설 입소 후 당장 어린 딸과 살 집이 막막했던 김선희(가명·38세)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싱글맘들에게 희망이 생겼다. 임씨는 회계 공부를 시작했고, 김씨는 집의 보증금을 지원받아 어린 딸과 살 작은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캠페인 ‘SPC해피셰어(Happy Share)’를 통해서다. SPC해피셰어 캠페인은 카카오 사회공헌 서비스 ‘같이가치 with Kakao’에 한부모 가족 이야기를 소개하고, 시민이 이를 SNS에 공유하거나 응원 댓글을 달면 건당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껏 1만5000여명 네티즌이 참여해 2000만원이 모였고, 연말까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을 위해 제공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3일에도 서울 마포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한 달간 SPC해피셰어를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의 기부금을 한부모가족 지원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SPC해피셰어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3일 파리바게뜨 본사 직원들과 대전·충청지역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가맹점주 봉사단은 세종시 SPC그룹 제분 계열사 ‘밀다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행사를 열었다.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밀가루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봉사단은 2011년과 2014년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해 보육시설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2013년에는 매향리 어촌마을과 연평도에 빵과 케이크를 전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보도 그 후] 아쇼카 한국 입장, “성숙한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

아쇼카 한국에서 지난 4일, 더나은미래에서 보도한 ‘지난 1년 10개월 동안 13명 줄퇴사… ‘아쇼카’에 무슨 일이?(4월 24일 보도) 기사와 관련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5년간 신생 조직으로서 빠른 성장기를 거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 불필요한 긴장과 혼란이 지속됐던 시기가 존재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성숙한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정규직원 채용 절차를 입사 전, 혹은 컨설턴트 계약 종료 후에 진행 ▲올해 안에 이사회 개편 ▲글로벌 조직의 내부 소통과 건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각종 시스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하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의 공식 입장문 전문. 

UNGC한국협회, 기업 실무자들 위해 SDGs 산업별 이행 방법 안내한다

기업은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는 기업 실무진과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SDGs 달성을 위한 전략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5월 10일, 첫번째 간담회는 식음료·소비재 기업 실무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UNGC 한국협회는 간담회에서 유니레버, 코카콜라, 네슬레 등 글로벌 우수 이행 사례와 전략을 소개하고 참가 기업의 사례를 공유한다. 간담회는 식음료, 소비재, 제조업 등 3개 분야별로 진행된다. UNGC 한국협회 관계자는 “6월과 7월에는 제조업 분야와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산업군의 간담회가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DGs 산업별 이행가이드 ‘식음료·소비재’ 간담회 참가 신청 및 상세 정보 확인은 UNG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UNGC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KPMG와 함께 6개 분야의 ‘SDGs 산업별 매트릭스’를 공동 발간했다. SDGs 산업별 매트릭스는 각 산업계에서 SDGs와 연계해 이행하고 있는 행동사례 및 아이디어들을 모은 보고서다. 세계의 기업들이 각 SDGs 목표에 대해 논의한 사항과 비즈니스 기회, 대응 사례들이 담겼다. UNGC 한국협회는 SDGs 산업별 매트릭스를 바탕으로 한국에 맞춤화된 산업 군별 SDGs 이행 전략 안내서인 ‘SDGs 산업별 이행 가이드: 식음료·소비재 편’을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해당 산업군과 관련된 모범 이행 사례, 이니셔티브 및 협력 플랫폼 등이 소개돼 있다. 

“이젠 봉사도 DIY!” 서울시, 대학생이 직접 기획하는 이색 봉사활동 찾습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원)생들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만드는 ‘D.I.Y(Do it yourself)’ 봉사활동 공모전을 처음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18일(금)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최종 6~8개팀, 4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만원씩 지원한다.  D.I.Y 기획 봉사 주제는 교육 봉사(멘토링)와 지역사회 활동 두 가지로, 둘 중 하나를 정해 봉사 활동 목표와 세부 일정을 기획하면 된다. 현재 서울동행프로젝트 활동 참여자, 과거 참여한 졸업생 모임(팀)이나, 대학별 소모임(동아리) 등 팀 봉사 활동을 직접 기획해보고 싶은 2인 이상~8인 이하의 대학(원)생 모임(팀)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기획 봉사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본인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 경험을 해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본인의 삶과 가까운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 봉사 참여 희망자들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5월 3일(목) 19:00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D.I.Y 기획 봉사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내용 확인은 서울동행프로젝트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사업부(02-2136-8782)로 하면 된다.

[연구로 읽는 제3섹터] 세상을 바꾸는 필란트로피, 현 주소는?

‘전 세계 재단은 몇곳일까. 돈은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글로벌 필란트로피의 현주소를 다룬 야심찬 보고서가 나왔다. 전 세계 20개 팀이 협력해 3년이 넘게 걸린 ‘대규모’ 연구다. 지난 4월말,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하우저 시민사회연구소(The Hauser Institute for Civil Society)에서 내놓은 ‘글로벌 필란트로피 리포트(Global Philanthropy Report)’가 바로 그것. 이번 연구가 가능했던 건 스위스 금융그룹 UBS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기 때문. 전 세계 초고액자산가(UHNW·Ultra High Net Worth)를 대상으로 필란트로피 분야에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해 온 UBS는 2014년 초고액자산가 자선가 네트워크 모임인 ‘글로벌 필란트로피 커뮤니티(Global Philanthropists Community)’를 설립했다. 이후 글로벌 차원에서의 필란트로피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하버드 연구소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 것. 연구의 핵심 키워드 4가지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1. 전 세계 민간 재단은 총 몇 곳? 전 세계 필란트로피 재단은 39개국, 26만 곳이었다. 그 중 60%가 유럽에, 35%가 북미에 위치하고 있었다. 연구에 따르면 필란트로피 재단은 수백년 전부터 여러 형태로 존재했으나, ‘재단’이“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전 세계 약 8만개의 재단 중 72%에 달하는 재단이 지난 25년 사이에 설립됐으며, 전체 재단의 절반 가까이(44%)는 2000년대 이후 설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11만개의 재단 중 90% 이상이 ‘독립재단’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그 중 5%는 ‘가족재단’이었다. 재단 형태는 지역에 따라 상이했다.  미국과 북미의 경우 각각 96%, 87% 이상이 독립재단인데 반해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각각 38%, 73% 이상의 재단이 정부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었다. 중남미에서는 기업이 설립한

가족과 하루 13분 보내는 국내 아동…가장 필요한 것은 ‘화목한 가정’

우리나라 아동이 하루 중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국가지표(‘e-나라지표’)에 따르면, 10세 이상의 학생(초,중,고,대학생)은 하루 평균 29분을 가족과 함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기준). 전국민이 하루 2시간 7분(127분)을 가족과 보내는데 비하면 현저하게 적은 수치다. OECD 국가들 사이에서도 한국은 두드러진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하루 48분 정도로 OECD 평균(150분)의 3분의1에 못 미쳤으며, 특히 아버지의 경우는 평균 6분에 불과했다(2015년 기준).  최근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30일 발표한 ‘아동행복생활시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13분(0.9%)에 불과했다. 수면(32.4%), 학교생활(23%), 공부(13.2%), 식사∙위생(8.7%) 등 공부 및 기본 생활이 77.3%를 차지하는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이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5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아동이 10분 간격으로 3일간 자신의 하루 일과 및 생활 방식을 기록하게 하는 ‘타임다이어리’ 방식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실과 대조적으로, 아동이 필요로 하는 것은 ‘가정’이었다. 조사 대상 아동 중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화목한 가정’을 꼽은 아동이 전체의 25.7%로 가장 많았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장소는 ‘집’이라고 답한 아동이 38%로 다수였다. 이밖에 ‘행복을 위한 최우선 조건’은 돈(19.3%), 자유(13%), 건강(11%) 순으로 뒤를 이었고, ‘평소에 행복을 느끼는 장소’로는 친구와의 만남장소(25%), 학교(13%), 혼자 있는 곳(11%) 등으로 집계됐다. 조사를 진행한 김은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 소장은 ”(분석 결과)아동이 가족과 함께할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아프리카 문화체험부터 사회적경제 장터까지… 5월에 즐기는 특별한 페스티벌

오는 5월에는 공익을 테마로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서울 덕수궁 돌담길 일대엔 사회적경제 장터가 마련되고, 초여름의 길목에 들어선 5월 중순엔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서울 동대문 DDP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어김없이 소수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성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5월은 재미는 물론, 페스티벌 기획 속에 담긴 의미까지 생각할 수 있는 축제에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각 행사의 상세 정보 및 프로그램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덕수궁 페어샵이 올해도 마련된다.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대한문~원형분수대에 이르는 덕수궁길에서 열린다(※우천시 일정 취소되거나 조정될 수 있음). 덕수궁 페어샵은 지난 2014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 청년창업가,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는 약 75개의 개인 및 단체팀이 판매자로 참가한다. 수제 두부, 과자부터 반려동물 용품, 친환경 세제와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신진 작가들의 예술작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페어샵 일대에서는 오카리나에 그림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자석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서울시의 ‘거리예술존’ 사업과 협력해 진행된다. 거리예술존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 공원, 시장, 지하철역 등 열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거리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거리공연가에게는 공연의 기회와 활동 장소를, 시민에게는 일상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2팀과 2017년 우수팀 50팀 등 총 152팀으로 거리공연단이 구성됐다. 이들은 클래식, 7080포크송,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