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일터에 포용성 더하니… 동료 잘 이해하고, 업무몰입도도 높아졌다

“DEI에 공통된 정답은 없습니다. 각 조직에서 지금 겪고 있는 문제에 따라, 구성원들이 느끼는 불편함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방향성이자 여정인 DEI는 여정을 향한 지속적인 움직임이 달성 여부보다 더 중요합니다.” 선종헌 루트임팩트 DEI 이니셔티브팀장이 지난 23일 DEI Lab 세미나 ‘포용하는 일터는 무엇을 바꾸는가’에서 “DEI를 확보하는 것은 위기 대응력을 갖추는 일”이라며 강조했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은 일터를 어떻게 바꿀까. 루트임팩트 DEI 이니셔티브팀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모두의연구소 ▲청소년기후행동 ▲진저티프로젝트 ▲호이 ▲헤이그라운드와 함께 일터에서의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헤이그라운드 브릭스 성수에서 3개월간의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모두의 연구소’와 ‘청소년기후행동’이 주목한 것은 다양성이었다. 각자의 다양함을 이해하고 수용하기 위해 설명서, 카드, 가이드 등의 도구를 마련했다. 먼저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인 ‘모두의연구소’에서는 개별적 커뮤니케이션 특징에 따른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 ‘나의 커뮤니케이션 설명서’를 작성하고 공유했다. 설명서에는 선호 소통 방식과 의사소통 반응 속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더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회의 환경 조성을 위해 ‘롤플레잉 카드’ 등의 도구도 제작했다. 일터에서 실질적인 변화도 발견됐다. 장혜정 모두의연구소 컬쳐디자이너는 “협업하는 동료의 소통방식을 이해한다는 긍정의견 비율이 44%에서 60%로 증가했고, ‘동료가 나의 소통 방식을 이해한다’는 긍정 의견 비율 또한 29%에서 50%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환경단체인 ‘청소년기후행동’은 미세차별 극복을 위해 조직 내 다양성 가이드 제작을 시도했다. 내부 구성원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미세차별’, ‘주류와 비주류’, ‘다양성’ 등의 개념을 정의하는 구성원

LG화학, 연 615GWh 풍력에너지 20년 장기 확보…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

LG화학은 ST인터내셔널, 신한자산운용과 경북 영덕·영양에 있는 리파워링 풍력발전단지(241MW) 발전설비의 재생에너지를 2026년부터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재생에너지는 연간 최대 615GWh로 국내 민간기업이 구매한 풍력 발전 재생에너지 중 최대 규모다. 이는 14만6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공급 방식은 2026년부터 제3자 PPA(Power Purchase Agreements, 전력거래계약),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매매계약 등이다. 제3자 PPA는 한국전력의 중개로 발전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가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다. REC 매매계약은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하여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는 제도다. LG화학은 확보한 재생에너지로 저탄소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 수요가 높은 글로벌 고객사들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 등에서 활용한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청주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양극재 탄소발자국 저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ESG 공시 의무화와 재생에너지 100% 전환 추세에 따라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에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LG화학은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선언하고 같은 해 탄소 배출량을 2050년까지 0으로 만드는 ‘2050 넷제로’를 선언하는 등 탈탄소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LG화학 CSSO(Chief Sustainability Strategy Officer) 이종구 부사장은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가능 소재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가능성에 기반해 구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사용 에너지까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2024 한국 NPO 포럼’ 포스터. /한국가이드스타
한국가이드스타, 2024 한국 NPO 포럼 개최…투명성 사례 공유

오는 6월 10일, 한국가이드스타가 한국경제인협회와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 한국 NPO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국내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으로, 자체 지표를 개발해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을 평가한다. 2024 한국 NPO 포럼은 한국가이드스타의 평가에서 투명성 우수한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된 공익법인을 초청하는 행사다. 스타공익법인에게 투명성 인증패를 수여하고, 투명성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는 최중경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하며, 40여 개의 투명성 우수 스타공익법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은 올해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된 50개의 법인을 대표해 NPO 투명성 사례를 발표한다. 두 재단 모두 8년 연속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는 “이번 2024 한국 NPO 포럼을 통해 공익법인들이 투명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비영리 단체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기부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강원랜드, 권익위 명사초청 ‘청렴 라이브 콘서트’ 개최

강원랜드는 청렴윤리경영 공감대 형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2024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직원 300명이 참석해 함께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기 부문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직장 내 에피소드로 구성한 청렴콘텐츠 상영, 청렴골든벨, 명사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소개를 통해 반부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 카르텔 혁파를 위한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6월 14일까지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하며 대내외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과 소통해 부패 취약분야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하고, 계약업체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팀장이 주요 계약업체 대상 청렴간담회를 진행한다. 청렴공감대 형성을 위해 MZ세대 직원이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의 멘토가 되어 조언하는 리버스 멘토링도 함께 실시한다. 아울러 ‘2023년 권익위 청렴컨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쾌청이와 맑음이’ 캐릭터를 소셜미디어(SNS)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더불어 폐광지역 4개 시·군 아동 청소년 독서클럽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임직원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다큐멘터리 제작부터 번아웃 예방 프로젝트까지…유쾌한반란, 청년들의 ‘하고 싶은 일’ 돕는다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은 ‘챠챠챠’ 4기 ‘PART 1’ 과정을 마무리하고 ‘PART 2’ 최종 합격자 10팀을 선발했다고 30일 전했다. 도전(Challenge), 기회(Chance), 변화(Change)의 앞 글자를 딴 챠챠챠(Chachacha)는 활동 지원금과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고민하고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진행됐다. 챠챠챠는 하고 싶은 일을 함께 고민하는 ‘PART 1’과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보는 ‘PART 2’ 두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앞 단계인 PART 1에서는 30팀에 최대 160만 원의 활동지원금과 법인 주최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30팀 중 10팀을 PART 2로 선발해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과 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으로 기획 프로젝트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쾌한반란은 지난 3월 챠챠챠 4기 PART 1 대상자 3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워크숍에 참여하며 프로젝트 기획 특강을 듣고 대상자 구체화·시나리오 작성·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이후 5월에는 활동지원금을 활용해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할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25일에 진행된 ‘하고 싶은 일’ 발표회는 PART 1 과정을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이 두 달간 기획하고 구체화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회 이후 프로젝트 참여 의지와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 및 상영회 진행 ▲번아웃 예방을 위한 마음 건강 프로젝트 ▲미등록 정신질환 및 은둔 고립 청년의 자립을 위한 서비스 등 10팀이 선발됐다. PART 2에 참여하는 10팀은 프로젝트 및 예산계획서를

2030 기후클럽 연사자들과 참가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30 기후클럽
“기후위기를 청년의 기회로”

[현장] 2030 기후클럽 발대식 기후위기 시대, 청년들은 ‘기후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가고 있을까. 지난 24일, 성수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The Future We Make,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똑똑한 청년들의 움직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30 기후클럽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란희 ESG 전문 미디어 임팩트온 대표, 심성훈 (주)패밀리파머스그룹 대표, 장동영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부센터장, 남재인 SK SV위원회 부사장, 제22대 국회 입성을 앞둔 국민의힘 김소희 당선인을 비롯해 청년 40여명이 함께했다. 2030 기후클럽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30대 청년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모임이다. 환경과 기후위기를 과학·비즈니스·기술 관점으로 접근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키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30 기후클럽은 ‘혁신·실천·융합’을 핵심 가치로 두고 ▲2030년까지▲2030세대 청년▲203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는 기후위기 현황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박란희 대표는 “2년 전만 해도 기후 변화에 관심이 없었고 모두 남의 일로 여겼지만 이제는 기후위기가 실물 경제로 넘어왔다”면서 “유럽에서는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해상 운송의 물류량이 감소해 비즈니스에 타격을 줬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산업 구조도 전환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최대 주택보험사 올스테이트는 산불 위험 증가에 따라 신규 보험 판매의 중단을 선언했고, 미국 보험사 스테이트팜도 평균 보험료를 약 28.1% 증가했다. 플로리다는 손해보험사가 18개월 동안 16개 철수했다. 미국 보험사 AAA가 자동차와 주택 보험 갱신을 금했고 파머스 인슈러언스는 주택 손해보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또한 AIG 자회사인 렉싱턴보험과 뱅커스보험 등도 지난해부터 플로리다에서 사업을 사실상 철수했다.

롯데그룹의 진화하는 ‘상생경영’… “파트너사, 지역사회와 함께 간다”

롯데의 ‘상생경영’이 진화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대금조기지급 등을 통해 파트너사의 실질적인 경영을 도울 뿐 아니라, 파트너사 초청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보다 다양한 방식의 상생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지역 농가 대상 국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 중소기업 특화 상생관을 운영하며 지원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파트너사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롯데는 지난 3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과 문화 공연을 통해 교감하며 더욱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콘서트 주제는 롯데그룹과 협력 파트너사 동반성장의 의지를 담아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음악회 진행에 앞서 롯데 관계자들과 파트너사 대표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1, 2부로 나뉘어 약 100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가수 ‘손태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댄서 ‘허니제이’,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트롯과 성악, 힙합과 K팝 발라드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파트너사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계열사도 협력해 동반성장 방안 모색 롯데는 지난해 9월에는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자타르타’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롯데지주를 포함해 유통군 6개사(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참여했다. 롯데는 나흘 동안

SK하이닉스 “스코프1·2·3 전 영역서 온실가스 줄일 것”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얼라이언스는 SK하이닉스가 지난 2019년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해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했다.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도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했다. 이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3년간의 에코얼라이언스 활동을 돌아보고 스코프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다. 스코프1 배출량은 ▲저(低) 지구온난화지수(GWP)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한다. 스코프2 배출량은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전략이다. 스코프3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 및 산정 방식 고도화 ▲협력사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지원을 통해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에코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정기 교육 및 실무·경영진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도 지속 진행해 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 조성봉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당사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농협금융, ‘생물 다양성 보전’ 라운드테이블 개최

농협금융은 지난 29일 전남 목포 생물자원관 대회의실에서 국제연합(UN) 생물 다양성의 달을 맞아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내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생물자원 연구기관이다. 국내 섬·연안의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발굴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과 최대곤 농협은행 전남본부 단장, 조용환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ESG 운영 위원장 등 기관의 임원과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금융과 결합한 탄소고정 식물(이산화탄소를 유기물로 변환) 확보, 섬‧연안 잉여 농산물 활용 방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고객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두 기관은 도출된 방안을 바탕으로 향후 국가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구, 관련 사업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의 새로운 이슈인 생물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협금융은 앞으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TNFD) 가입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분야에 투자와 사업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밀알복지재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10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개최

밀알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제10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와 관련된 실제 경험담을 갖고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 부문, 고용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받는다. 일상 부문은 장애인의 꿈과 도전, 장애인 가족 및 지인으로서 겪은 이야기, 장애 관련 깨달음을 얻은 사건 등 일상에서 겪은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 부문은 장애인 근로자나 동료의 작업 현장 이야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차별이나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6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홈페이지와 포스터 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편, 방문접수는 불가하며 부문별 한 작품씩, 1인 총 두 작품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수상자는 내부 심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8월 21일 공모전 및 밀알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일상 부문에서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 원을, 고용 부문에서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60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웹툰, 듣는 책 등 장애인식개선 관련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밀알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장애인식개선 도모를 위해 ‘일상 속의 장애인’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LG화학 임직원 봉사단, 전국 아동 교육기관서 일일교사 활동

LG화학은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임직원 봉사를 시작했다.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본사와 마곡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군에서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봉사에 지원한 LG화학 황호찬 선임은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과 미래 비전을 알려준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보람을 느껴 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연말까지 전국 50개 기관에 방문해 10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임직원 강사진은 그린클래스가 만든 교육 자료를 활용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해 강의하고, 멸종위기 생물들이 그려진 무드 등 만들기 시간도 마련해 아이들이 환경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로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임직원이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며 살아왔는지 설명하며 꿈에 대해 자연스럽게 들려주는 방식이다. 강재철 LG화학 지속가능담당은 “아동 청소년이 미래에 마주할 사회와 환경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물 다양성 교육부터 진로 상담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ESG 보고서’ 발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ESG 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표준,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요구사항 등 글로벌 ESG 공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작년 새롭게 도입된 이중 중대성 평가가 확대 적용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고려한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신규 ESG 공시지표, 고객사 요구사항, 글로벌 ESG 평가지표 및 규제당국 현황 등의 내용을 올해 보고서에 추가했다. 먼저 지속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한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한 해 BAU(Business As Usual) 대비 RE100 달성률 24.8%를 기록했다. 더불어 2030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 및 공급망 전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각 32%, 36% 감축하고 용수 재활용 및 재사용률 20%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자본(TNFD) 공시 대응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규 전략과 과제도 처음 공개했다. 자연자본은 살아있는 자연, 물, 토양, 광물 등으로 정의된다. 생물다양성이 파괴될 경우 자연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자연의 붕괴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지속가능성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자원, 폐기물, 오염물질, 생물다양성 등 TNFD에 기반한 자연 관련 영역별 중점 추진 과제와 전략을 수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Society)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소개했다.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