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소풍벤처스,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기후기술과 인공지능(Climate Tech x AI: Breaking Boundaries)’을 주제로 ‘2024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4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서밋은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 생태계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는 그리드위즈, Breakthrough Energy, Temasek, SOSV, Google, MS, 카카오,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 (주)대동 등 기후, AI 분야 스타트업 및 전문가, 대기업, 생태계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 세션은 ‘지구를 바꾸는 선택: 기후테크, AI와 만난다면?’을 주제로 그리드위즈 류준우 사장이 발표한다. 이어 한양대학교의 이상욱 교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윤리적 AI’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하며,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과 지현영 부소장,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 캡처6(Capture6) 박형건 부사장, 포티투마루(42MARU) 김동환 대표, 래블업 신정규 대표, 넥스트인텔리전스 박종천 AI 어드바이저 등의 발표와 패널 토크가 이어진다. 둘째날에는 ‘기후와 AI: 3가지 중요한 질문’이라는 주제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김승완 교수,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 가천대학교 김남주 교수의 패널 토크가 이어진다. 이어 국내외 기후·AI분야 VC들과 함께 ‘기후 AI 유니콘, 나올 수 있나?’를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하며, 에너지 AI 스타트업 ‘그리드큐어’, ‘토트’, ‘ATB랩’, ‘파이온일렉트릭’, ‘아론’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AI 솔루션 그리고 AI로 인한 농업과 소비재 분야의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소풍벤처스

9월 20~22일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정책박람회가 열려 110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청년재단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

청년재단이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 서울특별시와 함께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주최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는 9월 21일이다.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날부터 1주간을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올해 청년주간 슬로건은 “All Ways With Youth”으로, 서울시와 정부가 청년과 항상(always) 함께하고, 청년의 모든 길(all ways)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크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됐다. 9월 21일 서울시 KBS 신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주요 부처 장·차관, 청년정책조정위원, 각 부처 청년 보좌역, 청년자문단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라포엠, 에이핑크, 이무진, 임한별, 트리플에스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청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청년정책 유공자를 기념하는 포상식이 진행됐다. 삼성전자 나기홍 부사장이 국민훈장동백장을, 이윤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본부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 장두원 서울시 종로구 정책위원회 위원장, (주)잡코리아가 대통령 표창을 얻었다.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부포상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6점, 총리 표창 8점 등 총 16점이 수여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의 삶을 개선해 청년이 마음껏 내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며 “정부는 청년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앙정부, 지자체, 청년 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등이 참가하는 청년정책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 청년들이 ‘작당’하며 만들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스페이스작당이 ‘청년들의 작당’ 2기를 마쳤다고 23일 전했다. ‘청년들의 작당’은 청년들이 8주간 모여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질문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눈 뒤 행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질문을 만들고 퍼뜨리는 과정을 거쳐 지난 7일 열린 ‘마무리 공유회’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 조는 ▲지방소멸 ▲정치적 효능감 ▲환경을 위한 포기 ▲경쟁사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먼저 ‘지방소멸’ 조는 ‘우리는 왜 서울로 끌려가는가’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지방소멸의 원인으로 ‘다양성이 사라지는 미래’, ‘획일화된 사회’,’당사자 없는 논의’ 등을 꼽았다. 이어 지방소멸에 대한 대안으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삶’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효능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 조크든요’ 조가 활동 결과물인 리플렛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들은 우선 ‘청년의 정치적 효능감’을 정의하고 청년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어 “현재 한국 정치에는 정치철학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청년의 정치참여도를 위해 타인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다음으로 환경을 위한 포기를 이야기한 ‘포기’ 조는 ‘포기 유형 테스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들은 일종의 심리테스트처럼 상황에 맞춰 행동을 선택함에 따라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 정도를 동물에 비유해 알려주는 유형 테스트를 만들었다. 이들은 “포기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부정적이지만, 그 결과는 지구와 타인에게 더 좋은 사회”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경쟁사회에 대해 나눈 ‘반대가끌리조’는 경쟁이 과열되는 이유와 대안을 찾는 과정을 나눴다. 이들은 ‘펭귄과 리바이어던’ 서적을

희망브리지, 재난구호 알릴 캐릭터 찾는 ‘2024 캐릭터 공모전’ 개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024 희망브리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구호 관련 사회적 인식 제고 및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희망브리지의 미션·가치를 잘 담은 캐릭터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캐릭터 ▲기부자와 재난 피해자를 잇는 가교 의미를 담은 캐릭터 총 세 가지다.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는 상패·증서와 함께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50만원을 시상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캐릭터는 희망브리지 홍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10월 28일이며 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 15일 희망브리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은 재난구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캐릭터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다음세대재단-청도혁신센터, 경북 청도 소재 비영리스타트업 키웠다

다음세대재단과 청도혁신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경북 청도 소재 로컬임팩트랩에서 ‘2024 경북-청도 비영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북과 청도에 소재한 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비영리스타트업 개념에 대한 이해 교육, 사회혁신 관점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사업 모델을 설계하는 워크숍, 비영리스타트업 사업 계획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카페 및 케이터링 사업을 운영하며 농산물 체험 농촌 관광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꾸꾸네’ ▲청년 커뮤니티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스’ ▲지역 공간을 운영하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로리인’ ▲평생교육으로 농촌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끌어내는 ‘할:베스트’ ▲김천시에서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미미정’ ▲지역 농장을 활용해 아동·노인 체험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희망세움터’가 참여했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도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에 맞춘 비영리 조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연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비영리스타트업이 다양하게 육성돼 지역의 자원을 재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농촌은 지방정부나 공공기관 대상 사업 기회가 많아 비영리 조직 사업이 유리하다”며 “농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비영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월드비전-롯데, ESG 봉사활동 대학생 참가팀 찾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롯데지주와 함께 ESG 기반 대학생 봉사활동 지원사업 ‘밸유 포 ESG’의 참가팀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밸유 포 ESG’는 월드비전과 롯데가 청년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을 통해 대학생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밸유 포 ESG의 모집 대상은 ESG·사회적 가치·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다. 지원팀은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서류 심사와 같은 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면접 심사를 거친다. 11월 5일 발표되는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25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ESG 현장 탐방 및 단체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되면 200만원 규모의 시상금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월드비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ESG 가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희망브리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 전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소방공무원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캠페인 ‘나는 소방관입니다’를 시작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관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방관의 신체적·심리적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 개선 방안 수립 ▲안전 확보를 위한 휴식시설 등 재원 투입 ▲순직 유가족 지원 개선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에 온라인으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희망브리지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매월 참여자 40명에게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파우치와 소방관 피규어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청년 마음 축제’ 참가자 3000명 모집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마음 건강 축제인 ‘Look at ME 청년 마음 축제’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9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장동선 뇌 과학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허지원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해 청년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운동 전문 강사에 ‘고스또소 댄스 메디테이션’, ‘라틴핏’, ‘타바타’를 배워보는 ‘운동 테라피’를 비롯해 나만의 퍼스널 컬러를 찾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프로그램’ 등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체험 부스에는 ㈜282북스, ㈜무브유어마인드, 걱정안냥연구소, 느루문화예술단, 비웨이브주식회사, 사단법인 공감인, 사단법인 오늘은, 사단법인 온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광역청년센터,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치료 대학원, 스프링미, 주식회사 하이, 헤이마인드 등 마음 치유 파트너사들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이사진과 아모레퍼시픽그룹 현직자가 멘토로 나서 청년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는 멘토링 부스도 마련된다. 축제 신청은 오는 10월 1일까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서울시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 청년수당을 지원받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여자가 수당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꾸린 경험담을 공유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시, 청년수당 스토리 공모전 개최…청년들에게 희망 전한다

서울시가 ‘청년수당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시 청년수당을 지원받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접수 기간은 9월 13일(금)~27일(월)이다. 이번 공모전의 취지는 청년수당 참여자들의 경험담으로 미래 서울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다. 서울시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미취업 또는 단기 근로 청년에게 활동지원금(월 50만원 최대 6개월)을 지급하고, 청년 필요에 맞는 성장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 시작돼 2023년까지 총 10만7378명이 참가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수당을 받은 당해연도 연말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왔으나,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수당 그 후’의 스토리를 공모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광역청년센터가 매년 진행하는 청년수당 참여자 추적조사에 따르면, 청년수당 참여자들은 로봇개발, PD, 엔지니어, 동물원 사육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청년수당에 참여하며 진로탐색과 몸·마음 건강, 생활 개선을 할 수 있었던 이야기, 더 나은 삶을 찾았던 이야기, 자유주제 등 다양하다. 수상 인원은 총 30명으로 ▲최우수상 2명(10만원 상품권) ▲우수상 3명(6만원 상품권) ▲장려상 5명(3만원 상품권) ▲참가상 20명(1만원 상품권)이다. 구글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 2일 청년몽땅정보통과 서울광역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서울시는 수상작 스토리를 서울시 SNS 채널, 홈페이지 등에 올려 많은 시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광역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장은 “청년수당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 가장 많은 누적 참여자 수를 기록한 정책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을 포용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겐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사회투자,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 세미나 개최…“기부 기반 임팩트투자 조명한다”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10월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루 180에서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사회공헌으로 이뤄지는 임팩트 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팩트투자’란 투자를 통해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사회투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 기부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기부펀드’를 조성해 임팩트 투자를 하고 있다. 행사는 ▲기업 사회공헌·CSR·ESG 담당자 ▲기부·임팩트투자에 관심 있는 학계·조직 담당자 ▲임팩트투자 및 임팩트펀드 출자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창업육성조직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가 ‘2025년 주목해야 할 ESG 이슈 7’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의 ‘기업사회공헌의 특이점과 대응전략 세우기’ 강의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은 김은혜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 파트너임팩트파트 파트장이 ‘우리가 사회서비스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이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네 번째 세션에선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기부펀드 임팩트퓨처 소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부를 기반으로 한 임팩트 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가 사회를 맡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에는 ▲김은혜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 파트너임팩트파트장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 ▲우재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VC MBA 주임교수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이영준 LG화학 CSR팀 책임 ▲최현웅 씨드앤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기부 기반의 임팩트 투자는 혁신 솔루션에 대한 선도 투자로 추가 투자를 끌어내는 ‘촉매자본’의 역할과 함께 사업이 성장할 때까지

생명보험재단, ‘빌리브 유 생명존중 캠페인’ 시민참여 이벤트 진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빌리브 유 생명존중 캠페인’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모으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12일과 13일 양일간 신촌 명물거리 스타광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빌리브 유 생명존중 캠페인’ 시민참여 이벤트는 참여형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공간에 마련된 SOS 생명의 전화를 상징하는 수화기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녹음하거나 메시지 카드에 문구를 적을 수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모인 음성메시지와 메시지 카드는 향후 10월 15일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진행될 캠페인에서 오디오와 전시 등을 통해 대중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온라인과 전화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 공모전’도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500자 이내의 짧은 글로 공모하는 텍스트 부문과 전화로 메시지를 전하는 ARS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자 중 가장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한 10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지난 수년간 한강 다리에서 SOS 생명의전화로 전화를 걸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시민들에게 응원을 전할 방법이 없을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직접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기록하고, 위로와 희망이 절실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루트임팩트, ‘AI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내일’ 컨퍼런스 개최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성동문화재단이 10월 8일부터 13일까지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과 서울숲점에서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를 연다.   올해 ‘AI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의 역할과 가치를 비롯해 잠재적 위험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 곳곳의 사회혁신가를 한자리에 모아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HGI ▲사단법인 점프 ▲루트임팩트 ▲애이비씨랩(ABC LAB) ▲세컨드투모로우 ▲진저티프로젝트 ▲임팩트얼라이언스 총 7개사와 옥창엽 다원예술작가가 함께한 3가지 주요 컨퍼런스와 전시, 토크 및 네트워킹, 공모전 최종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8일에는 지역 소멸, 고령화 시대가 초래할 문제점에 AI와 함께 대응하는 법을 고민한다. 예술가들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AI와 공생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지는 9일에는 창업자들이 AI시대의 도전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일에는 ‘AI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기조 연설을 진행하며, 스타트업들의 사례 공유를 통해 의료·농업·이민 분야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AI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다음 날인 11일에는 ‘AI 시대, 모두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급속히 발전하는 기술 시대의 진정한 교육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경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AI 디지털 혁신을 통한 포용적 교육의 실현 가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패널들과 토의한다. 이어지는 12일에는 윤슬기 언어발전소 대표가 ‘AI를 포용하는 다양성, AI가 포용하는 다양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더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마지막인 13일에는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임팩트닷커리어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회가 열린다. 본선에 진출한 23개 팀이 지난 2개월간 제작해 온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간 소셜벤처와 AI에 관한 상설 전시도 진행된다. 성수동에서 일하는 창업가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더북’과 실시간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한 옥창엽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