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말 한마디로 해결”…카카오,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 공개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메신저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AI) 비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6’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가운데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가 한 사람 한 사람을 이해하고 각자에게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포문을 열였다. 정 대표는 “카카오는 지난 15년간 세상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동료, 가족을 연결하고 약속과 정산, 선물과 콘텐츠로 일상을 이어왔다”면서 “그동안 만들어온 연결을 이제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톡 어디서나 불러 사용하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Kanana Space)’ ▲PC에서 나만의 에이전트 팀을 만들고 실행하는 ‘칸바스(Kanvas)’ ▲이를 뒷받침하는 AI 모델 ‘카나나(Kanana)’ ▲개인화된 AI 경험을 위한 ‘프로젝트 모자이크(Project Mosaic)’ 등을 공개했다. ‘카나나 스페이스’는 도움이 필요한 순간 카카오톡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면 ‘라이언’이 나타나며, 음성이나 텍스트로 메시지 보내기부터 일정 관리, 웹 검색, 카카오톡 설정 변경까지 다양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라이언과 일상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는 향후 말 한마디로 주문, 선물, 예약, 송금 등 필요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카나나 스페이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PC에서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 ‘칸바스’도 새롭게 공개했다. 이르면 연내 소규모 이용자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칸바스’는 이용자가 어떤 에이전트가 필요한지 말하면, 그에 맞는 도구와 스킬 등을 연결해 실행에 필요한 기능을

Kim Dong-sun, Third Son of Hanwha Chairman, Invests $93.6 Million in Tender Offer to Become Largest Shareholder

Kim Dong-sun, president of future strategy at Hanwha Machinery & Service Holdings (Hanwha M&S), is launching a tender offer for company shares using his personal funds. According to Hanwha M&S, Kim will launch a tender offer for 16.06 million common shares held by existing shareholders for 22 days starting today through November 2. The offer price is set at 8000 won per share. This represents a 27% premium over the average stock price of around 6,300 won over the past month, and approximately a 32% premium compared to the closing price of 6080 won on October 8, the previous trading day. The tender offer targets approximately 19% of the total common shares. The total purchase value stands at approximately 128.5 billion won ($93.6 million), which will be funded entirely through Kim’s personal assets. Hanwha M&S explained that the decision was made to enhance shareholder value and reinforce responsible management. The company added that it reflects concerns raised by shareholders regarding stock price declines and future growth potential during its first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held last month. Kim oversees future strategy at Hanwha M&S, driving growth strategies across its technology and lifestyle sectors. The company stated that the tender offer demonstrates

신한금융, 롯데손해보험 지분 77% 인수…“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신한금융지주가 손해보험업계 7위인 롯데손해보험을 인수한다.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는 13일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바탕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와 종합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롯데손해보험 지분 77.04%를 6933억 원에 인수하고, 금융당국 승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잔여 지분 22.96%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신한EZ손해보험과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추가 재원을 투입해 재무건전성과 경영 기반을 다지고 통합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이다. 롯데손해보험은 70여 년간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 기반을 다지며 약 334만 고객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CSM(보험계약마진) 약 2조2000억 원의 이익 체력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형 손해보험사다. 신한금융은 이러한 사업 기반에 그룹의 다양한 채널과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영업 영역을 넓혀 성장성을 높이는 한편, 신한EZ손해보험과의 통합으로 중복 비용을 줄이고, 수익성 중심의 운영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완전 자회사 편입 후 자본구조를 개선해, 내년부터 도입되는 기본자본 K-ICS 비율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통합 시너지와 단계적 정상화로 이익 기반이 확대되면 ROE 등 자본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외부 조달 없이 그룹이 보유한 자본을 재배치해 추진하는 만큼,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밸류업 2.0을 본격화하며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통합 과정에서 기존 보험 계약과 고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임직원 및 설계사 등 현장 인력과 충분히 소통해 고용 안정과 원활한 연착륙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관계자는 “롯데손해보험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보험 사업 경험과 고객 기반, 영업

서울시, 자치구·정비사업조합·시공사 협약…오세훈 “연내 3만호 착공 목표 달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안으로 3만 가구 착공 목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3만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정비사업장의 조합·시공사 및 자치구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공동협력 협약’에는 11개 조합과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 착공 목표로 집중 관리해 온 25개 정비사업장 가운데 14곳에서 약 1만5000호의 착공을 완료했다. 남은 11곳의 1만6117호가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잔여 절차와 지연 요인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장에는 ▲한남3구역 5970호 ▲방배13구역 2228호 ▲신월곡1구역 2200호 ▲마천4구역 1254호 ▲노량진4·5·7구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장별 해체 공사와 인허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절차가 일정대로 이행되도록 관리한다. 협약에 따라 조합은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착공 준비를 서두른다. 시공사는 공사비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합리적인 공사비 절감과 안전·품질 관리에 협력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현장 갈등 관리, 행정절차를 앞당기는 패스트트랙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장애 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열린 특별공정회의에서는 연내 착공 예정인 11개 사업장의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자치구와 조합·시공사 관계자들은 공사비 조정 갈등, 해체공사와 인허가 지연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시는 제기된 사항에 대한 중재와 행정절차 신속 처리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주택공급촉진방안’ 발표 이후 22차례 실무 공정촉진회의를 열어 사업장별 지연 요인을

iM캐피탈 ‘2026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6년 연속 영예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이 6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iM캐피탈은 ‘제20회 2026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금융·캐피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첫 수상 이후 6년 연속 같은 부문 대상 수상으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경영 이념 아래 고객과 동반성장에 힘써온 노력이 꾸준히 인정받은 결과다. iM캐피탈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브랜치 통합을 통해 디지털 중심의 비즈니스 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업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재편하는 한편, AI 고객센터를 오픈해 AI상담과 셀프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iM캐피탈은 앞으로 관련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고객 접점을 직접 확보하는 다이렉트 영업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상생·포용금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인 ‘iM Happy Day!’, ‘한부모가족 후원 물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출시해 서민·취약계층 차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고객감동경영대상 6년 연속 수상으로 사회적 책임감이 더욱 무거워졌다”면서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과 상생하며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경영권 분쟁 혼란 송구…조속히 정리하겠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 별세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한미약품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유감 표명과 함께 사태 수습 의지를 나타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 회장은 최근 창립 53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1971년쯤 임성기 회장이 용기에 찬 눈빛으로 제약회사를 직접 해보자고 했던 것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임 회장은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속도로 사업을 준비해 1973년 본인의 이름을 딴 ‘임성기제약’이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법인 등기일 기준으로는 6월 15일이 창립일이지만, ‘제약회사의 진정한 창립기념일은 그 회사의 첫 번째 제품이 탄생했을 때’라는 임 회장의 뜻에 따라 한미는 첫 번째 제품 ‘TS산’이 출시된 1973년 10월 첫 번째 토요일을 공식 창립기념일로 지정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창립 후 얼마 지나 사명을 한미약품공업주식회사로 변경했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R&D 중심의 제약회사를 꿈꿨던 임 회장의 한미약품은 53년이 흐른 지금,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변곡점마다 등장해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혁신을 만들어 낸 독창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한미 가족 여러분이 만들어 낸 혁신의 성과는 실로 놀랍다”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신약 기술수출을 이끌어 냈고, 한 차례의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에페’라는 한국 최초의 GLP-1 비만신약을 탄생시켰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한미약품이라는 기업이 임성기 회장이라는 한 사람의 리더십만으로 성장했다고 생각치 않는다”며 “지난 53년간 한미를 발전시키고 지켜준 임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 회장은 최근 다시

한화 3남 김동선, 공개매수 1285억 투입…최대주주 등극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사재를 들여 자사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 한화M&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2일간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공개매수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8000원이다. 최근 1개월 평균 주가 약 6300원보다 27% 높고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종가 6080원과 비교하면 약 32%의 프리미엄이 반영됐다. 공개매수 대상은 전체 보통주의 약 19% 규모다. 총 매수 금액은 약 1285억원으로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M&S는 이번 공개매수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열린 첫 임시주주총회에서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가 제기된 점도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김 사장은 한화M&S의 미래전략을 총괄하며 테크·라이프 부문의 성장 전략을 이끌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개매수가 해당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김 사장의 확신과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시작으로 주주이익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M&S 관계자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이 가진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김 사장의 이번 공개매수가 시장과 주주에게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CJ올리브영, 동남아 시장 저변 확대…싱가포르서 팝업 개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세포라(Sephora)와 협업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힌다. 올리브영은 세포라와 손잡고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홍콩 등 아시아 4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입점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세포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단계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올리브영의 오프라인 매장과 글로벌몰이 K뷰티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세포라라는 대형 뷰티 플랫폼의 검증된 유통망을 지렛대 삼아 매력적인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의 접점을 신속하게 넓히는 병행 전략이다. 이러한 협업의 성과는 지난 8월 가장 먼저 론칭한 미국 세포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리쥬란 ▲아렌시아 ▲토리든(이상 가나다순) 등 ‘올리브영 K-뷰티에딧’에 입점한 브랜드의 9월 말 기준 일평균 매출이 8월 대비 2배로 증가하며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에 세포라를 통해 진출하는 동남아시아 역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기준으로 인구가 7억 명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34%가 트렌드에 민감한 청년층(15~34세)이다. 실제로 올해 국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구매 상위 5위권에 미국·일본·중국과 함께 싱가포르와 태국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올리브영은 동남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강한 자외선 등을 고려한 스킨케어 상품군을 집중 배치했다. 그 결과 ▲닥터엘시아 ▲마녀공장 ▲바이오힐보 ▲비플레인 ▲하루하루원더 ▲헤브블루 (이상 가나다순) 등의 클렌징·세럼·크림 제품이 론칭 초기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 입점을 완료함에

iM사회공헌재단, 대구교대와 MOU…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앞장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과 진로탐색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과 손을 맞잡았다.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교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초중고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버스, 진로탐색캠프,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과 금융 분야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벽지 학교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체험부터 금융 관련 직업체험, 현직 금융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31일에는 iM뱅크 본점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iM뱅크 현직자가 직접 진로 이야기와 금융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토크쇼와 함께 저축, 합리적 소비 등 실생활 금융지식을 담은 금융진로 뮤지컬을 진행해 금융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금융을 어렵고 낯선 분야가 아닌 일상생활과 연결된 중요한 지식으로 이해하고, 금융 관련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iM사회공헌재단은 iM뱅크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출연금과 임직원 급여 1% 나눔을 재원으로 아동·청소년·청년·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 대상으로 ‘대한민국 청년 금융교육 프로젝트’를 운영해 8주간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금융을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LH 사장 “집값 급락 가능성 있어, 지금 안 사도 손해 안 본다”…원·달러 환율 2년여 만에 최저치

코스피, ‘역대급 반도체 호황’ 무색…‘삼전닉스’ 4%대 급락 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4명 중 3명이 ‘청년층’ 10월 초순 수출 261억 달러 ‘역대 최대’ ◇LH 사장 “집값 급락 가능성 커…지금 안 사도 손해 안 본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LH 국정감사에서 대출 규제 관련 발언에 대해 집값 급락 가능성을 고려한 개인적 의견이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앞으로 (집값) 급락 가능성이 많다. 집값이 계속 오른다면 경쟁적으로 집을 사야 되겠지만 안정이 되면 지금 바로 집을 사지 않아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면서 “LH가 열심히 공급을 하고 있고 금리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집값이 계속 오르지 않고 많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해서 드린 말씀”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을 낮출 자신이 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저희가 2028년도부터 공급이 되고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집값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지적에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30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현행보다 더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원·달러 환율 1333.2원까지 하락…2년여 만에 최저치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7원 내린 1335.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4일(1333.7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342.5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45분쯤에는 1332.0원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가 크지 않아 환율이 떨어지고

개인정보위, 카카오톡 광고 ‘브랜드 메시지’ 위법성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의 ‘브랜드 메시지’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서울YMCA는 12일 카카오의 브랜드 메시지 운영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신고서를 개보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운영 구조와 개인정보 처리 과정을 조사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은 지난달 하순 카카오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는 광고주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뿐 아니라 광고성 정보 수신에 동의한 이용자에게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카카오가 제공하는 마케팅 서비스다. 앞서 이용자가 채널을 직접 추가해야만 광고가 보였던 ‘친구톡’을 종료하고, 채널 추가 없이도 광고 발송이 가능한 브랜드 메시지로 상품을 전면 개편했다. 서비스 개편 이후 이용자가 문자메시지에 대한 광고성 수신 정보만 동의해도 카카오톡으로 광고를 보내 개인정보를 무단 활용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용자가 가입할 때 동의한 전화번호 수집 목적은 메신저 기본 기능 제공에 한정되는데, 이를 외부 업체의 광고 타깃 식별에 무단 사용하는 건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이라는 지적이다. 때마침 카카오의 브랜드 메시지 서비스 도입 이후 스팸 신고가 급증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브랜드메시지 관련 스팸 신고는 9만494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출시 첫해인 지난해 6~12월 접수된 신고는 3만7169건이었다. 올해 7개월간 신고 건수는 지난해 7개월 동안보다 155.4% 증가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정부,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서남권에 K-조선 AI 전환

정부가 2030년까지 1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조선업 인공지능(AI) 전환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12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호텔 현대바이라한 목포에서 ‘조선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조선소 등대공장 신설+중대블록 조립 공정 혁신 ▲기자재 기업 중심 지원+의장 공정 혁신 ▲초기 생태계 재건+소조립 공정 혁신 등을 민관 합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운영되던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업 공정 M.AX까지 확대해 ‘조선 M.AX 얼라이언스’로 재편하기로 했다. 최근 경쟁국의 시장 잠식과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선박의 지능화만으로는 우리 조선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만큼 생산성 증대, 조선소 안전 강화를 위해 제조 공정 M.AX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인공지능 전환(AX) 효과가 큰 타겟 공정을 설정하고, 산단별 생태계 구성과 강점을 고려해 지역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각 프로젝트는 앵커 기업과 대표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고, 앵커 기업은 선도적 기술을 협력사에 확산하기로 했다. 3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목포·영암, 거제·부산, 군산으로 나눠 진행한다. 목포·영암 지역에서는 AI 조선소 등대공장 신설과 중대블록 조립 공정 혁신을 추진한다. 중·대조립 공정 M.AX 기술이 적용된 등대공장 신설을 위해선 총 596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근 9개 협력사에 기술을 확산한다. 중대블록 조립 공정 혁신을 위해서 앵커 기업인 HD현대삼호가 블록 생산 공정에 적용될 AX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실증 공장을 구축해 AX 기술을 검증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율 물류·운영 시스템을 개발해 블록 운송, 생산 최적화 등 지능형 야드 시스템을 구축,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