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너를_응원해’ … 밀알복지재단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온·오프 응원 캠페인 벌인다

밀알복지재단이 오는 18일까지 ‘패럴림픽 #너를_응원해’ 캠페인을 펼친다.  ‘패럴림픽 #너를_응원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함과 동시에 장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캠페인 기간동안 전시, 여행, 스타 응원 릴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평창패럴림픽을 응원한다. 재단은 캠페인 기간동안 강릉올림픽파크라이브사이트에서 18일까지 진행되는 ‘들꽃처럼 별들처럼: 김근태와 5대륙 장애아동전시’에 참여한다. 재단을 통해 미술교육을 지원받고 있는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권한솔, 전민재, 제스퍼 프란시스, 조반니 레그레사도, 피아소니 치카쿠디가 작품을 출품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열리는 해당 전시는 필리핀, 탄자니아 등 5대륙 9개국 장애아동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오는 11일에는 장애인 가족 30명을 초청해 평창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준비했다. 코레일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해피트레인은 기차를 타고 강릉역으로 이동, 휴휴암과 주문진 수산시장 등 강원도 일대 관광 후 한국 대 체코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miralwelfarefoundation)에서도 응원 캠페인이 펼쳐진다. 오늘부터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 이기우, 심지호, 권성민 등 스타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이 공개된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발달장애인 작가 신동민씨는 패럴림픽 6가지 종목을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그려낸 작품을 통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한다. 밀알복지재단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동민씨의 작품을 소개하며 패럴림픽 종목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패럴림픽은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배움터와 같다”며 “많은 분들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에 함께해주셔서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인식도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

이달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180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공간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네트워크, 투자, 교육 등을 제공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지금껏 ‘퍼블리’, ‘센드버그’ ‘루닛’을 비롯해 134개 기업이 이곳을 거쳐갔다.  입주기업 요건은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가 최소 2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다.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우대하며, 사행 및 유흥업종 5개에 해당할 경우는 제외된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하게 되며,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주어지는 혜택도 30여가지에 달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IBM, KT 등의 클라우드 지원에서부터 건강검진 및 복지몰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홍보행사 주최 및 해외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실비 지원도 가능하다. 출장 시에는 공유차량서비스 쏘카 등에서 할인쿠폰이 지급되며, ‘구글 캠퍼스 서울’과의 파트너십으로 세계 각국의 ‘Tech Hub(테크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회계, 세무, 법무 등 경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과 함께 ‘시만텍’의 보안 솔루션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 외에도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입주 기업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마루 180은 입주 스타트업 직원들의 생활 편의와 상호 교류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격월로 입주민 전체가 모이는 ‘타운홀 미팅’, 수시로 열리는 네트워킹 모임 등을 통해 입주 기업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조혈모세포 기증’ 세상에 알리는 ‘착한 공모전’ 열린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활성화하는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대학(원)생 중심의 공익 공모전이다. 참가 희망자는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오는 26일까지 신청서와 기획안을 이메일(prufoun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획안에는 ‘조혈모세포(골수) 기증 인식 개선 및 기증 확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식의 프로젝트와 함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 모집 활동, 구체적인 실행 계획, 예산이 포함되어야 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기획안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 각각 공모전 상금 2백만 원과 사업비 1천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각 팀이 기획한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자를 늘리고자 시작되었다. 2012년 첫 시행 이래 현재까지 6년간 총 18개 팀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면서 106회에 걸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간 캠페인 참여자 수는 5만6545명에 이르며, 이 중 2943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의사를 밝혔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환자의 유전자정보에 적합한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을 확률은 약 20만분의 1로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기증 가능자 중 48.3%가 조혈모세포 기증이 고통스럽다는 편견 때문에 기증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설명하며,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방선거 아동 공약, 아동이 직접 제안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에 아동정책·공약 제안   오는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아동이 직접 목소리를 낼 통로가 생겼다. 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동들이 만든 공약을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서 온 캠페인은 지금껏 선거 공약 및 정책에서 배제돼온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후보자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정당 및 후보자들에게 아동정책공약을 제안했고,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는 아동 8000명의 목소리를 담은 아동정책공약을 후보자들에게 전달해 실제 대통령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 캠페인은 전국 11개 지역 아동 약 1만명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경기, 부산, 경남, 경북, 광주, 전남, 충남, 강원, 대전, 제주 등 총 11개 지역에서 아동공약토론회를 개최하고, 자리에서 나온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 공약의 형태로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전국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전달한다. 토론회에서는 아동들이 해당 지역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고,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국 각지에서 논의된 공약은 지역별 7대 공약으로 모여, ‘아동이 제안하는 아동공약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래에서 온 캠페인은 아동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줄 아동정책공약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는 창구로서의 의미가 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제 3∙4차 국가보고서 심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15세 미만 아동의 견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데 우려를 표명해왔다. 위원회는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할 때 아동의 의견이 고려되도록 법을 개정하고 교육과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고해왔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아동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의 당사자로서, 어떤 전문가보다도

“여성 공익활동가 ‘쉼’과 ‘재충전’을 지원합니다”… 한국여성재단 ‘짧은여행, 긴 호흡’ 공모해

한국여성재단에서 2018 ‘짧은 여행, 긴 호흡’ 프로그램에 공모할 여성단체를 모집중이다. ‘짧은 여행, 긴 호흡’이란 공익단체 여성활동가의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여성공익활동가들이 활동에 매몰됐던 시간에서 벗어나,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과 자금을 지원하는 것. 2004년부터 15년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에서 지원해 온 사업으로, 활동가 ‘사람’에게 투자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2018년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사업은 크게 연대팀과 단일팀, 두 분야로 구분되어 지원할 수 있다. 연대팀은 2개 이상의 단체가 연대(5인 이상)해서 팀을 구성하해야 하며, 단일팀은 동일단체에서 3인 이상의 소속 상근 여성활동가들로 구성돼야 한다. 연대팀과 단일팀 모두 참가하는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이 쉼과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야 한다. 참가 기준은 2018년 2월 기준 경력 1년 이상의 여성활동가다. 오는 3월 19일(월)까지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프로그램은 4월 중 발표된다. ▲지원사업 목적의 적합성, ▲단체의 사업수행능력 및 네트워크 및 조직결속력 강화 목적 충실성,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예산의 합리성 등이 심사 요건이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070-5129-5445)에 문의 가능하다. 

아산나눔재단, 비영리 분야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 첫 선

아산나눔재단이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Asan Frontier Leadershi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은 비영리 분야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으로 비영리 기관 리더 12명을 선발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아산나눔재단은 리더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속 기관뿐 아니라 비영리 생태계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형 워크숍 방식을 더했다. 교육은 5일간 총 37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인사이트 세미나(Insight Seminar), 액티비티 러닝(Activity Learning), 리더십 랩(Leadership Lab)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 이재열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연사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김정현 셰어하우스 WOOZOO 대표,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 등이 젊은 사회 혁신가로서 강연에 나서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비영리 분야 내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 기관 리더의 리더십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 분야 리더들이 대한민국 비영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공고] 소셜에디터스쿨 ‘청년, 세상을 담다’ 9기 수강생

현대해상과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국내 최초 공익 분야의 저널리스트 및 소셜에디터를 양성하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장애·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는 물론 기업 사회공헌, CSR, NPO,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영리와 비영리를 넘나드는 이슈를 바탕으로 인터뷰, 르포, 심층 기획 기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 강의가 진행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기자들이 직접 실전 멘토링을 통해 9기생들을 만납니다.   소셜 에디터(Social Editor)란? : 아동·장애·노인·환경 등 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비영리섹터 및 CSR 전반의 소식을 전하는 공익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전문가 교육 대상 -(필수) 매주 금요일 참석이 가능한 20세이상 30세이하인 대한민국 청(소)년 -공익분야에 관심이 있는 예비 저널리스트 또는 언론인 -사회적기업, NGO·NPO, 소셜벤처, 기업 사회공헌 부서 등에 관심이 있는 자 교육 구성 교육 기간 : 2018년 5월 11일~11월 2일 매주 금요일(25회 과정) / 오후 2~6시 *강의 및 맞춤식 멘토링 일정은 해당 시간을 원칙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교육 혜택 -현대해상,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대표 공동명의 수료증 지급(일정 횟수 출석했을 시) -우수 기사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지면 또는 온라인 게재 -우수 참가자 수상(상장 및 시상금) 교육비 : 무료 참가신청 밎 발표 -접수 마감: 2018년 4월 15일(일) -모집 절차: 서류전형-> 면접-> 최종합격 ○ 서류전형발표: 4월 23일(월)<예정> ○ 면접일: 4월 27일(금)/ 서울 중구 소재<예정> ○ 최종합격발표: 5월 2일(수) 더나은미래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 <예정>   -지원하러 가기 :  https://goo.gl/CtZ32K –문의 : chungsedam@gmail.com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인탑스-KBS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3일 인탑스, 한국방송(KBS) 라디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윤규한 인탑스(주) 부사장, 이경우 KBS 라디오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국내 취약 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 및 후원은 인탑스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매주 KBS 라디오에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며,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된다. 인탑스 후원금도 이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후원에 사용된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인탑스평산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고 계신다. 올해도 인탑스에서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인탑스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재단, 문화다양성 감수성 증진을 위한 ‘Diversity Korea’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이 구글의 사회공헌을 담당하고 있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후원으로 국내 문화다양성 감수성 증진을 위한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은 2009년부터 문화다양성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올리볼리’ 사업을 통해 다문화 동화제작, 도서관 지원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기존 올리볼리 그림동화가 주로 세계의 문화와 풍습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야기였다면, ‘Diversity Korea’ 프로젝트에서는 문화다양성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인권, 평화, 소수자 등 더 다양해진 주제로 온라인 동화를 제작·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는 각각 아동과 교사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아동을 위해서는 올리볼리 문화다양성 그림동화(ollybolly.org)가 제작된다. 올리볼리 플랫폼에서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성 그림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약 140여편의 다양성 동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동화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그림동화는 아동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3분 이내로 구성됐고, 한국어, 영어, 원어(한국동화 제외) 자막과 내레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20여편의 새로운 다양성 동화가 연말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세대재단은 2018년 한 해 전국의 초등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다양성 동화를 활용하여 다문화, 인권, 장애, 공존, 평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웹사이트(edu.ollybolly.org) 오픈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에서 문화다양성 수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이론, 사례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문화다양성 교육 교사직무연수’ 실시 ▲문화다양성

사회적 책임(CSR) 미흡한 공공기관, 배당금 더 걷는다

정부가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따져 공공기관의 배당금을 산정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지 않으면 정부가 배당을 통해 이익금을 더 많이 환수하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정부 출자기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배당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우선 배당금 산정 기준을 ‘당기순이익’에서 ‘배당조정이익’으로 바꾸기로 했다. 배당조정이익은 당기순이익 외에 정부 정책 관련 활동을 고려해 산정된다.  예컨대 정부는 일자리 확대나 혁신성장을 위한 투자를 늘린 공공기관에선 그렇지 않은 기관보다 배당금을 덜 걷는 반면, 투자계획을 이행하지 않거나 직원 복리후생비를 과다 지출하는 기관에 대해선 배당금을 더 걷을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의 혁신성장 투자와 사회적 책임활동을 반영하도록 배당금 계량지표를 개선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이를 통해 31개 정부 출자기관의 평균 배당성향을 올해 34%, 내년 37%, 2020년 40%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31.9%로 정부 목표(31%)를 초과했다.  김용진 기재부 2차관은 “안정적인 사업 운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정부 출자기관은 국가 재정 운용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며 “출자기관의 배당 관련 경영 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모집

1985년부터 시작된 신혼부부 나무심기 누적 참가자 2만명 넘어  화성시 양감면 일대 국유림, 2021년까지 14ha 규모 ‘신혼부부 숲’ 조성 중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34년째를 맞는 유한킴벌리 2018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평화의부라면 누구든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3월 14일까지이며, 참가자 확정 발표는 19일이다. 참가 부부들은 31일 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에서 나무를 심게 된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하고 있다. 신혼부부 숲’은 꽃나무와 활엽수 4만여 그루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되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 지역 어린이들의 숲체험교육, 그리고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우푸푸 블로그(http://woopoopoo.net) 또는 전화(02-6959-8882)로도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며, 화성시 양강면 일대에 조성되는 14ha의 신혼부부 숲은, 매년 2300kg 이상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가장 정직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며, 미래를 위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