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27일 그린피스가 개최한 '청년 기후 정책 해커톤' 본선에 참여한 청년들. /그린피스
그린피스,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 개최… 10가지 아이디어 공개

텀블러 사용하면 주택청약 가산점 주기,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하고 관광생태공원 만들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총선을 100여 일 앞둔 지난 27일 개최한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다. 그린피스는 28일 “청년이 직접 기후정책을 제안해 정치권에 기후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년 기후정책 해커톤’을 기획했다”며

이랜드재단, 자선 플랫폼 ‘에브리즈’로 사각지대 메운다 [가정밖청소년 新 사각지대]

이랜드재단이 올해 출범시킨 ‘에브리즈(Everys)’는 가정밖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선 플랫폼이다. 체계적인 민간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효과적으로 메운다는 취지다. 이랜드재단의 플랫폼 운영 방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에브리즈’의 지원 대상은? 이랜드재단은 ‘돕는

멘토링부터 주거까지… 돕는 자를 돕는다 [가정밖청소년 新 사각지대]

정부 지원 부족한 가정밖청소년 사각지대 민간단체들밀착 멘토링으로 해결 나서 이랜드재단 자선 플랫폼현장 단체 124곳 지원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가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중에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아이들이 있다. 배달 음식 주문 비용으로만 한 달에 300만원을 쓴다거나 뻔한 속임수에 넘어가

‘+100 온보딩 챌린지’ 포스터. /에코맘코리아
에코맘코리아, 청소년·청년 130명과 ‘100일 환경 챌린지’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100일 온보딩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에코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주최한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진행됐다. ‘2023 UN생물다양성유스포럼’은 지난 8월 25·26일 충남 천리포수목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130명의 청소년과 청년멘토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넘어 생물다양성’을

지난 9월 6일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3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로 붐비고 있다. /조선DB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더 인색… 고용이행률 중소기업의 절반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가 1000명 이상인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률은 50~99명인 기업의 절반에 그쳤다. 한국노동연구원은 ‘노동리뷰’ 12월호에 실린 ‘산업별, 직업별, 기업체 규모별 장애인 고용동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2년 기업체

‘2023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 사무처장, 정인조 Global21 회장,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APA위원회
‘2023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서 백경학 푸르메재단 공동대표 수상

‘2023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가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6일 열렸다. APA위원회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 4명(기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상을 받았다. 백 대표는 2005년 푸르메재단을 설립하고 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원, 복지관에서

2023년 2학기 '테크포임팩트 전산학 특강'을 수강한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생들. 지난 1일 마지막 수업에서 한 학기 간의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카카오임팩트
사회문제와 기술이 만나면?… 카이스트 학생들이 내놓은 아홉 가지 솔루션

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기술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과정카이스트 학부 수업으로 개설 “인권활동가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전국 성인 평균의 2배, 우울 수준은 6배 높습니다. 번아웃에도 취약하죠. 활동가들의 심리 문제는 소속단체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 팀은 활동가들이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면서 마음건강을 돌아볼 수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은 ‘난민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박애란 나우 이사와 토크콘서트를 했다. /최지은 기자
공익변호사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법조공익모임 나우, ‘공변이 사는 세상’ 개최

나우, 국내 공익변호사 140여 명 지원공익변호사 대상에 이주언 두루 변호사 법조공익모임 나우는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공변이 사는 세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권 보호를 위에 뛰어 온 공익변호사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공익변호사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안을

(왼쪽부터)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 미국 기후특사 에너지 수석 고문, 파티 비롤(Fatih Birol) IEA(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부사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로저 마르텔라(Roger Martella) 지이 버노바(GE Vernova) CSO,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 권형균 SK E&S 부사장,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이 2일(현지 시각) COP28 한국 홍보관에서 열린 ‘블루수소 밸류체인을 위한 글로벌 협력’ 행사에 참석했다. /SK E&S
SK E&S,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 위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맞손

SK E&S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수소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이끌면서 글로벌 탄소중립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SK E&S는 2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제너럴일렉트릭(GE), 에어리퀴드, 충남도, 한국중부발전과 충남 보령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블루수소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포스터.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산-집으로가는길, 자립준비청년 대상 교육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건설 교육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기술 교육기관인 ‘집으로가는길’과 29일 사회공헌사업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다음 달 8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전국 자립준비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29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클래식 강연 콘서트 '온소 스테이지'가 열렸다.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클래식 강연 콘서트 ‘온소 스테이지’ 개최

현대차정몽구재단의 클래식 강연 콘서트 ‘온소 스테이지’가 29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은 30일 “온소 스테이지는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경아르떼와 함께 기획한 강연 콘서트”라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문화 예술을 매개로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고, 누구나 클래식을 가깝고 편안하게

29일(현지 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엑스포 시티에서 한 남성이 COP28 로고 앞을 지나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COP28 총회 개막, 파리협정 이행 성적표 점검

오늘(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막이 오른다.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는 198국에서 약 7만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탄소감축계획 이행 점검, 개발도상국 기후 피해 지원 등 90여 개 의제를 다룬다. 주제별로 그간의 노력과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