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화)

사회서비스 운영 조직 찾는다…‘소셜업 공모전’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SK이노베이션, 라이나전성기재단, 사단법인 온율과 협력해 ‘2024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4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이번 공모전 참여 대상은 사회서비스 7대 분야(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와 관련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사단법인 등이다.

선정된 조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상을 포함해 총 4개상을 수여받는다. 환경(탄소 저감, 자원순환 등)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 중 우수 사업에는 SK이노베이션상을 수여한다. 시니어 건강 증진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중 우수 사업에는 라이나전성기재단상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한 조직에는 상금과 함께 사단법인 온율의 법률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과 신청서류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1차 심사 발표는 내달 11일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선정 조직은 오는 10월 18일 온라인 생중계되는 2차 공개 발표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2차 공개심사는 전문 심사단과 더불어 50인의 국민참여단이 심사에 함께하며 공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주요 과제중 하나인 공급자 육성에 민간 기업·재단과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인 공급자 발굴과 성장지원 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 등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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