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장애인 고용의 질과 양을 개선할 방안은?… 내달 7일 여야 함께 국회서 토론회 개최

다음 달 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장애인 고용의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를 위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전혜숙, 신동근, 박정, 임이자, 이수진, 이은주, 최혜영, 김예지 등 여야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다. 장애인고용확대위원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며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법조인, 연구자, 유관부처 관계자, 현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와 조혁진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임성택 변호사는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혁진 연구위원은 ‘장애인 고용의 양과 질을 늘리기 위한 고용부담금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자세히 짚어본다.

패널 토론은 김시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편집국장을 좌장으로 장애인 고용의 현장 목소리와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에 집중한다. 패널로는 조종란 서울여대 석좌교수(전 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성희선 서울커리어플러스 센터장, 윤정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참여한다.

토론회 참가 신청은 오는 6일 오후1시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일요 기자 ilyo@chosun.com

기사 수정: 2023.09.05
8월30일 발행된 해당 기사에서 토론회 시작 시간이 국회 일정으로 인해 오후 2시에서 2시30분으로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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