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5일(월)
신한금융, ESG 통합등급 7년 연속 ‘A+’…국내 금융기관 최초

신한금융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올해 ESG 종합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KCGS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신한금융은 최근 “KCGS가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 모두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등급평가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7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았다.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은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신한금융이 발표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는 2050년까지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친환경 전략이다. 이를 위해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30년까지 38%, 2040년까지 69%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그룹 자체적 탄소 배출량도 2030년까지 46%, 2040년 88%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또 2010년부터 ‘통합 녹색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금융교육, 아동돌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신한은행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실시한 ‘신한꿈도담터’ 사업에서는 맞벌이 가정 초등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9월 기준 전국에 103곳의 신한꿈도담터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청년 해외 취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ESG 전담 위원회인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왔다. ‘사회책임경영위원회’는 지난 2월 ‘ESG전략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융·경영·회계·법률 등 항목별 전문가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이사 후보군에 지속적으로 여성 후보 수를 늘리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장기간의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ESG 전략을 추진한 것이 7년 연속 A+ 등급을 받은 원동력이었다”며 “ESG 경영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명윤 더나은미래 기자 mym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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