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5일(금)

서울 중장년층 절반 이상 “생계형보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희망”

서울 중장년층 절반 이상 “생계형보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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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0플러스상담센터 중부캠퍼스. /서울시 제공

서울에 사는 50·60대 중장년층 절반 이상이 생계형보다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19년 50플러스상담센터에서 진행된 1대1 상담자료 5383건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희망하는 일자리 형태는 사회공헌형이 54.3%로 가장 많았다. 생계형(23.8%)과 혼합형(17.7%)이 그 뒤를 이었다.

50플러스상담센터는 만 5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역량과 가치를 발견하고 노후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연간 상담 건수는 2016년 6948건, 2017년 1만8550건, 2018년 2만2910건, 2019년 2만7685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상담 영역 7가지(일·재무·사회공헌·사회적 관계·가족·여가·건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영역은 일(53.2%)이었다. 이어 사회공헌(20.8%), 여가(12.0%), 사회적 관계(5.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가 영역에 관한 상담 건수는 2018년 289건에서 2019년 644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사회적 관계와 사회공헌 영역 상담 건수도 전년 대비 각각 94.37%, 87% 증가했다. 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세대가 마주한 고민이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관계에 관한 부분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강태연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kit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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