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나은미래는 재협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인사발령·폭언 등 직장 갑질 문제와 기부금품에 대한 부당 사용 의혹을 지난 22일 단독 보도했다. 복수의 전·현직 재협 직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고 녹음 파일과 내부 문건 등 충분한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행안부는 더나은미래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재협 측에 ▲인사발령 근거 ▲퇴사자들의 퇴사 사유 ▲코로나19 재난기부금의 목적 외 사용 의혹 ▲직원들의 기부 물품 부당 취득 의혹 등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구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협 측에 29일까지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내용 검토 후 필요할 경우 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sona@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