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4일(수)

농가·가맹점과 함께 성장… ‘건강한 책임’ 다해 ‘건강한 사회’ 만든다

농가·가맹점과 함께 성장… ‘건강한 책임’ 다해 ‘건강한 사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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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사회공헌 활동

인삼 농가와 100% 계약 재배
상생 시스템 구축해 가맹점 매출 확보
매칭 기부 펀드로 임직원들 참여 독려
아프리카 지역에 식수 후원 사업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화하는 추세다. 전통적인 현금성 지원은 물론 후원 캠페인, 체험·교육 등으로 확대됐고, 최근에는 국내외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사회공헌 활동이 취약 계층, 사회적 경제조직,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있지만 본질은 기업 특성에 맞춰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 3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전달했다. 국가 재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물품은 전국 16개 지역 46개 기관에 배송돼 방역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던 현장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달됐다. KGC는 매년 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홍삼 제품을 기부해왔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돕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노력으로, 올해도 지난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7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농가·가맹점과 상생… ‘건강한 책임’을 다하다

KGC 임직원과 가맹점주, 인삼 재배 농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현장. /KGC인삼공사

KGC는 인삼 재배 농가와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한다. 시장과 차별화된 안정적 가격으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진과 영농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계약 재배 농가에 필요한 영농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가에 필수 장비인 고가의 트랙터 구입 자금도 지원한다. 우수 계약 재배인에게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해 농민들이 선진 농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정관장 계약 재배 농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농가뿐 아니라 가맹점 사업자와의 상생에도 집중한다. 월 1회 가맹점주협의회와 정기 토론회를 열어 회사의 정책·제도에 대한 점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가맹점주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생지원금도 지원한다.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 프로그램인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도 구축했다.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정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가맹점으로 연계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 확보, 온라인 유통 시장 강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KGC는 매장 픽업과 매장 배송 서비스 등 가맹 상생 프로그램으로 발생하는 판촉비를 회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맹 상생 대상 상품을 종전 40종에서 80종 이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온라인 구매 쏠림의 상황 속에도 정관장 가맹점들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KGC는 계약 재배 농가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위원장 기업 부문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직원의 ‘건강한 참여’에 매칭 그랜트 펀드 조성

KGC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꾸려진 ‘정관장 봉사단’ 단원들이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를 위해 음식을 담고 있다. /KGC인삼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다. 원주, 부여, 서울, 대전 등 전국의 각 사업 지역에서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정관장 사회봉사단’이 운영되고 있다. 회사는 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위해 유급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봉사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내 인트라넷에서는 ‘정관장 펀드 기부마켓’을 운영 중인데, 이곳에서 직원들은 사회복지기관의 사연을 보고 정기 결연을 신청할 수 있다.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직접 어려운 이웃을 소개할 수도 있다. 특히 청원을 추천한 사람과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나눔 후기를 통해 참여를 독려한다.

KGC는 좀 더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의 ‘정관장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이를 사회공헌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펀드 금액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이 밖에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와 인삼 재배 농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겨울철 김장 봉사 활동, 소외 계층의 열악한 집을 깨끗하게 수리해주는 집수리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해마다 진행된다.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건강한 기적’을 꿈꾸다

아프리카 식수 후원 사업으로 르완다에 설치된 식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을 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해외 구호 사업도 진행된다. KGC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아프리카 식수 후원 사업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온라인 참여 등으로 기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인프라를 구축한다. 홍이장군은 KGC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어린이용 제품이다.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게시물 공유, 응원 메시지 달기, 제품 구매 시 적립되는 포인트 등을 통해 KGC에서 기부금을 마련하는 식이다.

첫 캠페인 당시 20만명이 참여해 약 5억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의 마을 네 곳에 식수탱크, 펌프하우스, 식수대 등을 설치하는 데 쓰였다. 이를 통해 1만여 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는 시즌 2 캠페인을 진행해 르완다 지역의 식수 후원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목표 금액 달성 시 KGC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리워드 펀딩’도 함께 진행됐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KGC의 목표는 고객과 기업, 그리고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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