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최병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회장은 2018년부터 환경재단 이사직,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 형지에스콰이아 대표이사, 한국섬유신문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최병오 부회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5억원이 넘는 개인 후원금을 기부하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2년부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사로 재직하며 나눔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최병오 부회장은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모금활동과 국내 어린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위원회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원규 기자 wonq@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