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은 국무조정실과 함께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에서 ‘2026년 제3차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현재 추진 중인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조성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수도권과 강원권, 제주권의 2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와의 소규모 그룹 컨설팅을 통해 지역별 여건과 대표사업을 점검하고, 사업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심층 상담을 받았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현재까지 서울 관악구와 성동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 전남 순천시, 충남 공주시 등 모두 6개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청년 공간 조성과 정책 참여 확대, 지역 정착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재단은 지난 3년간 청년친화도시 운영지원기관으로 활동하며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00여 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제도를 이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제도의 취지와 지정 기준, 추진체계, 사업계획 수립 방향 등을 담은 온라인 교육영상 ‘모두의 청년친화도시’를 제작·공개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지방자치단체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관련 내용을 사전 학습한 뒤 전문가 컨설팅에서 지역 현황과 대표사업을 구체화하고, 보완된 계획을 바탕으로 지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재단은 지정 이후에도 정책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성과관리, 우수사례 확산 등을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친화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도시라면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모두의 청년친화도시’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재단은 이번 수도권·강원권·제주권 컨설팅에 이어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오송에서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한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8월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접수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실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11월 제3차 청년친화도시를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