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돌봄 문제 해결할 청년 창업가 찾는다…HUG, 팀당 1000만원 지원

7월 31일까지 6개 팀 모집…큐네스티와 협력해 창업 전 과정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에 도전할 청년 예비창업팀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HUG가 주최하고 큐네스티가 주관하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HUG UP: 청년이 만드는 부산의 새로운 업(業)’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복지·보건·교육·고용·주거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개인·팀)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에서 창업할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6개 팀에는 팀당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시장조사와 고객 검증,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 개발, 초기 운영자금, 마케팅·홍보, 인건비 등 사업화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경영, 사회서비스(돌봄·보건), 창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 고도화, 프로토타이핑과 사용자 검증, 재무 및 자금조달 전략, 마케팅, 법인 설립과 회계·세무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보호 지원도 마련됐다. 참가팀은 영업비밀 원본증명(증거지킴이) 등록과 기술보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8월 킥오프 행사와 내년 1월 최종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참가팀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청년 창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 등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ugup-busan.com)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발하며, 자세한 모집 요건과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큐네스티 관계자는 “HUG UP은 청년이 부산에 정착해 지역의 사회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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