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바이오는 그룹 도약 이끌 핵심 사업”···韓美 잇는 ‘듀얼 사이트’ 가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3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캠퍼스 1공장에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직접 챙겼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4월 베트남을 방문해 유통·식품사의 글로벌 사업 관련 현안을 보고받는 등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착공 2년만에 완공된 송도 1공장의 사용승인 직후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을 비롯해 박제임스, 오일근 대표 등 그룹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번 송도 1공장 완공을 계기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듀얼 사이트’ 운영 체제로 운영한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에서는 초기 임상실험과 소규모 생산을 담당하고, 송도 공장에서는 대규모 상업 생산을 맡는 것이다. 회사 측은 “제조관리시스템, 디지털 트윈,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 등 데이터 기반 공정 기술을 생산시설 설계 단계부터 적용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신동빈 회장은 “바이오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분야”라며 “준공 이후 예정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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