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 ‘2025 스프링보드’ 공모…비영리단체 최대 1억 지원

50+세대·돌봄 종사자·사회적 고립층 위한 공익 프로그램 발굴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와 돌봄 종사자, 사회적 고립층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5 스프링보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스프링보드’는 50세 이상 중장년층(50+)과 돌봄 현장의 종사자, 사회적 고립을 겪는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익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비영리 단체를 선발해 연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해 각각 3000만원, 5000만원, 1억원 규모로 연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50+세대 및 케어기버(돌봄 제공자) ▲사회소외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 관련 분야다. 이 외에도 사회적 고립 해소와 관련된 혁신적이고 전문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단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이번 스프링보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공익 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실행되고, 가능성을 가진 단체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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