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스타트업 ‘드림랩’이 오는 30일 서울 서대문구 청년문화공간 ‘파랑고래’에서 ‘IMPACT DAY(임팩트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랩은 청년 체인지메이커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스타트업으로 2018년 설립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임팩트 데이는 드림랩이 청년 체인지메이커들의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캠퍼스 안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조성 중인 ‘Ckic’ ▲직장 ‘막내’들의 조직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좋은 리더의 조건을 연구하는 ‘수평선’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자원봉사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스프링’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보드게임을 개발한 ‘젠더마블’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고등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人:struction’ ▲폐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Re-Born’ ▲’슬로우 패션’을 지향하며 중고 의류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Vlook’ ▲교육자료–교육기관–교육봉사자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FADE-OUT’ ▲대학생 중심 설문조사 플랫폼을 운영하는 ‘Surveasy’ 등 9개 팀이 참여한다.
한동현 드림랩 대표는 “임팩트 데이는 청년 체인지메이커들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라며 “체인지메이커를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희 더나은미래 기자 heeh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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